초대받은 4명, 18일간의 실종... 돌아온 자는 오직 1명 뿐! | 2001년 여름, 퍼즐보다 정교한 업그레이드 공포가 온다. | ″널 가둬 버리겠어″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텅빈 복도. 불규칙 하지만 너무나 빠른 걸음. 그러나 이내 발자국 소리는 거친 호흡으로 바뀌고 피를 흘리며 나타난 리즈(도라 버치)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찢어질 듯한 비명을 지른 채 기절해 버린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그녀가 18일전 실종된 남녀 4명 중 한 명인 리즈임을 알게된다. 죽음의 문턱에서 유일하게 살아 돌아온 리즈는 정신과 여의사 필라와의 상담을 통해 18일간 지하벙커에서 일어난 일들을 회상하지만 경찰과 필라파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입은 그녀의 진술 속에 또 다른 진실이 숨어 있음을 눈치챈다. 같이 사라졌던 나머지 3명은 끔찍한 시체로 발견됐는데 갇힌 벙커에서 모두 살아 나왔다고 말하는 리즈. 과연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완전 범죄?
처음의 스토리는 가얕프고 여린 여자의 모습에서 영화가 전개 될수록 변해만 가는 모습이 섭뜩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새로운 느낌을 느낀다.
밀폐된 공간의 고독이 사람에게 주는 압박감과 신경 쇄약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블레어윗치'
를 영상케하는 것 같다.
그때의 사건은 누구도 모르지만 자신의 잠재의식속에 살아진 시간을 그대로 보여주는 카메라...
그러기에 공포의 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잠재의식속에 있는 공포라 하겠다.
자신의 욕심을 위해 친구를 죽여버리는 모습...
그것이 이젠 서로의 만족을 위해 싸워가는 모습...
인간으로써 보여 질수 있는 모든것을 이 한 영화에서 보여주고 자신의 정당방위를 위해 친구를 죽여버리는 것은 잔인하다고나 할까?
이 영화는 한마디로 인간의 내면심리 묘사를 잘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