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서 프로이트는 빠질 수 없는 인물이며, 프로이트의 영향은 문학, 역사, 철학, 교육학, 심리학, 정신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자인 정도언은 정신분석의로 국내 최초의 국제정신분석가이다. 프로이드의 의자에는 저자의 정신분석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진 책이다. 저자는 정신분석학을 갈등의 심리학이라 설명하며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을 통한 마음공부를 통해 자신의 삶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하고 과거와 현재의 삶을 새로 쓰고 더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에 필요하다 했다.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전의식, 무의식, 소속감, 자기실현, 억압, 합리화 등의 설명을 통해 현재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보듯 드려다 볼 수 있도록 이야기 하고 있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우리에게 있는 상처들, 불안, 공포, 우울, 분노, 좌절, 망설임, 열등감, 시기심과 질투에 대해 정신분석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세번째에서는 타인에 대한 무의식으로 애착, 고독, 오해, 집착, 사랑, 복수에 대해 설명한다. 네번째 이야기에서는 어떻기 이런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우울이 있는 친구가 있다. 대화를 하면서 늘 쳇바퀴 도는 것 같고 해결책을 제시 해주지 못해서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 책을 통해 친구의 상태에 대해 더욱 이해하게 되었고, 프로이드의 의자를 통해서 관련 증상에 대한 이해가 풍부해지고 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구를 읽었을 때 당장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책을 읽어 주었다. "진실로 날로 새로워지고, 날마다 새로워지며 또 날로 새로워진다." 친구는 그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해지긴 했지만, 그 친구에게 꼭 읽으면 좋은 책이라며 추천해 주었다. 

우리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좋은 경험을 남기기도 하지만, 때론 관계에 상처를 만들어 가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런 나의 상처들을 발견하고 좀 더 건강한 내일의 나를 위해,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특히 말미에 수록된 저자와의 인터뷰에는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싹싹 긁어주는 거 같고 직접 저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거 같아 좀 더 책이 입체적으로 느껴졌다. 읽은 후에도 다시 읽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1년은 365일 8760시간이다. 8760시간은 시간을 34개의 토큰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 아이리는 베이징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최대 교육기관인 신동방에서 최연소이며 최고 인기 영어 강사이다.

아이라는 아버지를 빨리 여의어 어머니와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일의 전선에 빨리 뛰어들게 되었다. 우여곡절도 많았다.

신동방에서 2번 짤리기도하고 다시 취업하기도하며 아이리가 깨달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시간활용법이 8760시간에 잘 소개되어 있다.

몇 년간의 학습과 성장을 통해 스스로 얻어낸 성공=방향x방법x노력이라는 공식에 대한 설명과

현직 영어강사로써 영어 회화를 제대로 마스터하는 방법, 영어공부에 유용한 미드 소개 등의 정보도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다.

아이리가 소개하는 시간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기상을 7시로, 취침은 12시로 볼 때 깨어있는 시간 17시간은 30분 단위로 쪼개 34개의 코인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각 30분의 시간은 여가 시간, 휴식 시간, 꼭 해야하는 시간, 내가 가장 좋아하고 효율과 집중도가 높은 시간, 의미 없는 일을 하며 낭비한 시간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한 장의 표에 1주인의 시간을 30개로 나눈 표에 다섯 가지 분류에 따라 활용한 시간을 기입하고, 분류한 대로 색을 칠해 주말에 주간 사용한 시간을 평가하는 것이다.

한 눈에 얼마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 제대로 쉬었는지, 낭비한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볼 수 있어 시간 활용하기에 유용하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엑셀로 아이리가 제시한 표를 만들어 사용해 보려고 했으나, 매일 기록하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아 매주 첫 마음으로 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

21일간 꾸준히 관리하면 습관으로 고착되어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해본다.

네덜란드 부모처럼 '오로지 행복'으로 관심을 돌리면 아이에게 행복한 현재 뿐 아니라 행복한 미래를 안겨줄 수 있다.

2016년 통계 전세계 나라의 행복지수에서는 한국이 58위를, OECD국가 23개국 중 어린이, 청소년 주관적 행복도는 23위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몇 년 사이 학계에서도 행복이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네덜란드 행복육아는 저자 황유선이 2년간 네덜란드에서 지내면서 겪은 네덜란드 부모의 행복육아에 대한 기록이다.
한국의 부모는 자녀의 성공, 경쟁에서의 선위 등에 관심을 갖는 반면 네덜란드 부모는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아이들의 행복한 삶으로 손꼽는다.한국에서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다면, 네덜란드는 대학입시에 큰 목적을 두지 않는다. 정규과정을 이수하는 것에 대해 부모든 아이의 책가방을 국기 끝에 달아 창밖에 걸어 수료함에 대해 자랑스러워 한다. 칼뱅쥬의가 국가철학으로 깔려있는 나라이니 만큼 경제적 관념에 대해서도 철저히 가르치며 검소와 근면과 같은 가치를 중시 여긴다. 왕이 존재하는 국가이나 수평적 소통문화가 사회 전반에 퍼져 일반 사람들과 같이 행동하며 평범하게 살아간다. 인성교육을 중시하여 양보와 배려의 모습을 어려서부터 부모의 행동을 통해 배운다. 화란어가 모국어지만 영어에 대해 어려서부터 노출도가 높아 영어를 잘하는 국가로도 유명하다. 육아는 엄마, 아빠가 동일하게 시간을 분배해 사용하기에 여성의 스트레스가 높지 않다. 부모가 행복하고, 아이가 행복하니 국가가 행복함은 당연지사이다.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상식이 통하며 서로가 행복을 추구하는 네덜란드의 육아를 살펴보며,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는 육아를 하느냐가 미래사회를 바꿀 수 있는 첫 시작이란 생각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