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진 머천트 작가의 이 판타지 소설은 재미있게 다가서고 읽어가는 내내 힐링의 시간이 허락되는 <해트메이커>라는 제목의 소설이랍니다. 이 책의 부제 또한 재미있게, '해트메이커가 사는 런던에서 마법은 현실이다'라고 하면서 읽는 이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해트메이커의 존재, 그리고 그 해트메이커가 사는 런던에 대한 호기심, 해트메이커의 마법에 대한 스토리까지 모두모두 궁금하게 하기에 충분하니까요. 그리고 이 판타지 소설은 무엇보다 '어른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이라고 또한 소개하고 있기에 더 큰 호감을 가지고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해트메이커가 사는 런던에서 마법은 현실'이라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이 해트메이커 가문이 가지고 있는 마법 기술에 대한 이야기와 그와 얽힌 비밀들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더 반가웠고 그 이야기들에 집중하여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특별한 책이라는 생각으로 읽어나가기 시작한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에 거는 기대가 남달랐습니다. 마케터라면 어떻게 성공적인 브랜드를 만들까에 대해서 고민이 많이 하게 되는데 그 고민에 대한 해결의 방법들, 진행 과정과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까지 모두 모두 이 책에 담겨 있어서 유용하게 이 책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오고 성공을 거둔 브랜드가 어떤 이유들로 그것이 가능했는지를 알려주고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 성공브랜드를 창출하고 또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책의 첫 머리에서부터 ''확고한 존재감을 가진 9개 브랜드의 브랜딩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구체적인 예들을 들어서 파악하기 쉽게 접근합니다. '나이키는 어떻게 Just Do it 세계관을 구축했나'부터 포카리스웨트, 버거킹, 하인즈 케첩, 애플 등의 전략을 다루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뉴욕타임스'는 어떻게 구독의 가치에 대해서 제안하면서 브랜딩하게 되었는지의 전략을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심이 가는 볼보 자동차의 안전의 대명사라는 탁월한 브랜드 전략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내 주변을 아우르고 있는 넷플릭스가 만드는 새로운 이야기 세상에 대한 관점, 이케아의  브랜드의 변신에 대해서도 잘 파악해보았습니다.

 

나아가 2장의 '마케터의 전략 탐색법'으로 '선택 받는 브랜드가 되는 10가지 마케팅 전략'을 간파하고, 마케터의 레퍼런스 탐색법에 이어서 마지막 4장에서 탐색의 감각을 키우는 생활법을 통해서 '관점이 달라지면 경험도 달라진다'는 것에도 눈을 뜨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하~ 얼마나 호기심을 가지고 만나볼 수 있었던 소재이고 스토리의 전개인지 몰라요. 그래서 더 기쁘고 몰입모드하는 마음으로 이 소설 '페퍼스 고스트'에 귀를 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유명한 작가님이라고 하는 이사카 고타로 님의 그동안의 작가경력을 모아모아 말그대로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 소개에 더 큰 매력을 느껴서 즐겁게 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이 작가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구성력이 좋은 작가, 문체가 시원시원하여 읽는 사람의 감탄을 부르고, 또한 등장인물 또한 개성이 넘친다고 하니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즐거운 읽기의 기분이 더해졌습니다. 

그리고 명성만큼 좋은 작품을 영화화하고 드라마나 연극, 그리고 만화까지도 모두 다양하게 컨텐츠로 선보이고 싶어 하는 주변의 욕심이 있을 만큼이라고 하니 그 작품력에 더 신뢰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소설 '페퍼스 고스트'는 타인에게 비말로 감염이 되면 그 상대의 미래를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된다는 모티브로, 그러한 능력을 가지게 된 중학교 교사인 '단'~ 그리고 우연히 제자의 사고에 관한 미래의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쓰고 있기에 더 호기심이 가득해졌습니다. 재미와 놀라움, 그리고 감동이 가능한 것은 작가님의 개성과 필력에 쌓인 특기들 때문이 아닐까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