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글을 배울 때 단어 뿐만 아니라 함께 있는 그림도 매우 중요하다.

그 그림에서 배우는 것도 무척 많기 때문이다.

단어와 관련된 다양한 그림들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눈이 즐겁다.

또한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여러 종류의 단어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어서 무척 좋다.

책이 얇지 않고 두꺼운 만큼 수준이 담고 있는 내용도 많다.

낱자별 소재별 구분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요즘에는 한글을 모르는 다문화 아이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는데

그런 아이에게 같이 공부해보자고 하면서 쓰기 공책도 활용한다면 좋을 것 같다.

 

 

 

학교 생활에서 아이들에게 친구들은 정말 무엇보다 소중하고

큰 존재일 것이다. 선생님보다 부모님보다 영향을 받기도 쉽고

서로 생각하는 마음도 더 큰 것 같다.

그러다보니 친구와의 사이가 좋지 않으면 걱정하고 마음이 불안해지고

원하고 좋아하는 친구와 사이가 좋아지면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인공 승민이는 아이들에게 그렇게 인기있는 친구가 아니다. 혼자 놀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친구 자판기로 인해 친구에 대해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되고

그 동안 친해져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친해져보는 기회를 갖는다.

그러면서 친구 사귀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아이들이 친구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해리포터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책도 다 읽었고 영화도 다 챙겨 보았다.

등장인물의 이름부터 시작해서 갖가지 설정, 소재들을 어떻게 하나하나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를 냈는지 정말 감탄하면서 보았다.

요즘에도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보는 아이들이 많을 텐데

그런 아이들에게 권해주면 좋을 것 같다.

해리포터의 이야기가 아니라 조앤 롤링이 살아오면서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

어려움을 이겨낸 과정이 세세하게 적혀있어 조앤롤링의 삶에서

배울 점을 찾게 된다. 해리포터를 재미있게 읽은 친구라면 롤링의 삶에서

해리포터의 아이디어를 얻게 된 과정을 알게 되니 더 재미나게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라는 직업은 막연하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니고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이렇게 성공한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보는 것도 아이들이 작가의 꿈을 키우는 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