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으로 난생처음 내 집 마련

 

건물주의 꿈을 가지지만 현실은 월세 전전.

많은 사람들이 그럴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부동산 신화는 없다는 말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내 집 마련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꾸준히 10년 이상 아껴가며 모은 돈으로 구할수도 있고 경매 공부를 통해 마련할수도 있을거고. 이 책에 소개된 것처럼 공공주택을 통해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유한 것이 별로 없다면 공공주택을 통한 방법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필자는 7000만원 권리금을 두고 오피스텔을 임대하여 신혼을 보내다 공공주택을 통하여 집 장만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지례 포기하지 말고 자신에게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전략을 잘 짜서 접근한다면 조금 더 빠르게 집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책의 첫 장은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내용입니다.

공공주택의 성격과 생애주기별 내 집 마련 전략짜기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쉽게 접근할만한 부분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냥 지원만 해선 되기 어렵고 지원조건에 대한 파악이 우선입니다.

첫 장에선 집에 대한 생각자체를 바꾸는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장 마지막 부분의 대출이자와 월 임대료와 관련된 내용이 그렇습니다.

 

대출이자나 월 임대료나 같은 돈인 것은 마찬가집니다. 기회비용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 라는 부분인데 어떻게 보면 월 임대료가 더 아까울 수도 있긴 합니다.

구매와 임대의 차이니까요.

대출금은 죄다 갚으면 더 이상 고민할게 없어지만 임대료는 매월 내야 된다는 것이죠.

필자는 꼭 뭐는 좋고 뭐는 나쁘다기 보단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장은 본격적으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소개합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의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서 장기전세주택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장에서도 간략히 소개하였지만 2장에선 보다 세밀하게 신청자격과 기준, 판정 기준등을 알려줍니다. 현재 주택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이 장에서 판정여부를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3장은 2장에 연결하여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확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4장은 청약통장에 관한 내용입니다. 청약통장 유지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5장은 실전사례로 마무리 합니다.

 

 

투자로서의 부동산 보다 실제 거주를 위한 생애처음 내 집 마련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길 바라는 분에게 참조가 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리더십의 법칙 2.0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다.

리더십을 익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들인다고 해도 타고난 자질은 존재하며 바꾸는 데는 한계가 있다.

 

실제 그렇다면 리더십과 관련된 학습이나 서적, 교육등은 의미가 없을겁니다.

타고난 것들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후천적인 것들 또한 중요합니다.

다윈의 진화론 이후로 이 부분에 대하여 많은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어느것이 더 중요한 가에 대하여...

 

결론은 이렇습니다.

5:5.

 

여러 가지로 조사해본 결과 후천적인 것이 51, 선천적인 것이 49라고 합니다.

그냥 반반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이 책 리더십의 법칙 2.0은 타고난 리더가 아니라 새롭게 계발되는 리더를 위한 책입니다.

서구의 많은 자기계발 관련 서적의 시작은 기독교회였습니다.

동양에선 자기계발과 관련된 학습과 교육등은 고대 제자백가 시대부터 그 연원을 찾을 수 있지만 서양은 그리스, 로마이후 그 역사가 암흑시대 들어 명맥이 끊어졌다 르네상스 이후 다시 활발히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더십의 법칙 2.0은 1993년 리더십의 법칙이 만들어진 25년 후 개정된 책입니다.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리더십 강사들도 등장했고 그들에 의한 책도 쓰이기 시작했으나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서구의 자기계발 교육의 전통을 잘 따른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세 개의 교회를 이끌면서 얻은 리더십에 대한 깨달음을 리더십의 법칙이라는 책으로 써 냈고 25년이 지나 개정하였습니다.

 

리더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성장의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상세히 적었습니다.

 

첫 장은 단 하나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한 필자의 의견입니다.

리더란 무엇일까요?

다양한 답이 있겠지만 필자는 영향력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자신의 영향을 전파하는 사람이 리더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장에선 리더의 계발에 대해 말합니다.

남에게 끌려다니지 말고 자신의 시간을 주도하고 인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꾀하는 등의 계발을 통하여 성장하는 리더로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성공하는 리더를 넘어 의미있는 리더를 주문합니다.

섬기는 리더와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 일관되게 말하고 행동하는 리더, 성장하는 리더를 말합니다.

 

 

 

리더로서 누군가를 잘 이끌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이 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팀장에 필요로 하는 덕목은 무엇일까요?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소통입니다.

특히. 팀장보다 팀원이 더 유능한 경우에 이것은 특별히 중요합니다.

굳이 팀장이 지시를 내리거나 앞장설 필요는 없습니다.

유능한 팀원이라면 방향을 잘 협의하고 – 제시할 필요도 없습니다. - 지원해주기만 해도 충분히 잘 나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팀원들보다 능력이 낮아도 상관없습니다.

팀장은 조율하고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보다 높은 능력을 갖추면 더 좋겠지만 유능한 팀원들을 뒤에서 잘 지원해 주는 것만해도 충분히 역할을 다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실무를 하다 팀장의 역할을 맡는 경우입니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처음 팀장을 맡아 팀을 운영하다보면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게 마련입니다.

 

일반적인 팀원이라면?

그래도 소통은 중요합니다.

방향을 잘 제시하고, 지원해 주고 가끔씩은 이끌어 주는 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능한 팀원이라면?

일단은 팀에 넣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소속된다면 방향과 바라는 결과를 잘 설정하고 지시하고 중간중간 확인도 하고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소통이 필요합니다.

일괄적으로 지시를 주고받는 관계가 되다보면 제대로 일처리가 안 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이 책은 실리콘벨리의 유능한 팀원들과 함께하는 팀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부에서 필자는 말합니다. 지독하게, 완전하게 솔직해지라고 합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최고의 상사는 감정 노동의 달인이라는 제목이 글의 제일 처음에 제시됩니다.

그렇습니다. 회사와 팀원의 중간에 있는 팀장은 그런것입니다...

 

1부 1장에서는 ‘완전한 솔직함’을 말합니다.

진정한 솔직함은 팀원의 신뢰를 받아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필자의 주장대로 완전한 솔직함은 모든 조직에서 충분히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경청한다. 네 의견을 존중한다. 라는 말은 많지만 실제로 완전히 솔직한 조직은 찾기 어렵습니다. 팀장과 팀원이 완전한 솔직함으로 움직인다면 보다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2장은 피드백을 말합니다. 여기서는 다시 ‘완전한 솔직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성공적인 피드백을 해 줄 것인가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거 어때요? ‘음’ ...

멍청하게 들릴수도 있고.. 기분나쁘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음’은 별로라는 얘기로 보면 맞거든요.

 

3장은 동기부여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무능한 팀원’에겐 해당되지 않는 얘기입니다. 물론 그들도 야망을 가질수도 있고 성장을 지향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무능한 팀원’으로 평가받지만 야망을 가지고 성장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기회를 주는 것이 맞으리라 봅니다.

3장에서는 팀원을 여러 부류로 구분하여 관리의 요령을 말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성과를 내고 완만하게/일반적으로/급격하게 성장하는 팀원

평범한 팀원

낮은 성과를 내고 부정적으로/급격하게 성장하는 팀원

 

마지막은 ‘영원한 꼬리표는 없다’로 마무리합니다.

 

정말 무능한 팀원이라면 꼬리표를 달 필요없이 다른 적성에 맞는 일을 소개하는 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4장은 지시하지 않는다입니다.

유능한 팀원에겐 굳이 지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전에 필요한 준비과정이 있습니다.

 

듣기부터 학습까지의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 업무하는 팀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2부는 실리콘밸리의 팀장들이 일하는 법입니다.

관계의 기술, 조언의 조건, 성장하는 팀의 비밀, 마지막으로 성과를 올리는 법 까지 소개합니다.

 

 

 

성공하는 팀장이 되길 바란다면 이책.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