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홍색 팬티가 하늘하늘 날아다니는 표지..

사람들이 손가락을 가리키는 표지와 함께 팬티가 날아다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종이책 2013.3.15일 출판. 카라르비한이 지은 동화책이에요ㅣ.ㅣ

-. 페이지를 넘겨보면 이렇게 이름을 쓸 수 있는 페ㅇㅣ지가 있어요

아들램. 딸램 이름을 써 주었더니 더 좋아하더라구요

 -. 패티아줌마의 분홍팬티가 여행을 시작하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팬티는 날아다니면서 여러 곳을 다니게 되요.

지붕꼭대기. 마을 위로..빌딩 숲으로..도로 위.. 교회 그리고 학교, 동물원. 놀이동산,바다까지....

 -. 아들램이 가장 재밌어한 페이지입니다..

바로 기린이 팬티를 뒤집어쓰고 있는 모양..^^

그리고 낙하산을 타고 있는 비행사에 의해 다시 패티아줌마에게로 돌아간 페이지까지.....

 

 -. 다른 팬티들도 동물들이 하나씩 부여잡고 마치 낙하산처럼 다니는 모습을 보더니

5살 아들램 왈 " 얘네는 어떻게 팬티를 탔어?" ㅎㅏ는 거 있죠?

 -. 동생과 함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모습이에요..

앞으로도 잘 보겠습니다..

-.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지도 어느새 3주가 되어가네요..

무당벌레 아가씨처럼 우리 아들램도 놀이터에 가는 걸 무지 사랑한답니다..

데이빗 소먼,재키 데이비스 글 그림

우현옥 옮김

"저절로 충분히 익은 열매" 란 뜻을 지닌 아라미 출판사에서 2013년2월 5일 초판 발행한 책이에요..

무당벌레 옷과 꿀벌 모양의 옷을 입은 룰루와 샘의 모습이 보입니다.

 -. 주인공인 룰루는 맘씨 착한 아이에요..

남을 도울 줄 아는 멋진 모습.. 아들램에게도 물었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걸 들고 가면 어떻게 하지?

" 엄마. 난 아직 힘이 모잘라.. "

 -. 놀이터에 도착해 덩그러니 서있는 무당벌레 아가씨..

우리 아들램 역시 놀이터에 가면 먼저 놀고 있는 아이들을 먼저 빙 둘러본답니다.

하지만 같이 놀자는 샘의 말에 동의하여 함께 놀 무엇인가를 찾게 됩니다.

 -. 하지만 둘이선 서로 하고 싶은 게 달라 토라지지요.

싸우지 않고 같이 노는 방법을 생각하는 룰루,..

 -. 샘이 입은 옷을 보고 꿀벌이라고 하는 룰루.. 막대기를 주워 놀이를 하고 타이어도 함께 타고 용도 타고...

둘이서 아주아주 즐겁게 놀이를 합니다.

 -. 혼자 놀지 않고 친구와 함께 놀면 재미있다는 점..

서로 싸우지 않으면 얼마든지 함께 놀 수 있다는 점... 을 아이 스스로 알게 해 주는 동화의 내용이 참 좋네요..

아들램 역시 새로운 어린이집 생활에서 친구들과 잘 어우러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