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끼 한마리가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그려져 있는 "최고 멋진 날 " 이라는 책입니다..

 -. 출판사 " 해그림 " 에서 2013년 4월 15일 발행한 고정순 글 , 그림의 책이에요..

 -. 최고 멋진 날의 줄거리입니다..

이사간 할아버지의 친구가 주고 간 토끼 한 마리..

그 토끼를 위해 할아버지는 옥상에 텃밭도 만들고 언제나 함께 해 줍니다..

할머니는 귀찮아하지만 할아버지는 토끼를 늘 사랑해주었어요. 토깽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요.

책을 보면서 토끼가 먹는 음식도 알 수 있고 계절이 바뀜에 따라 옷차림도 바뀐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특히나 동물을 사랑하는 맘을 가지게 해 줍니다.

 -. 아홉해를 함게 동고동락한 토끼가 하늘나라로 간다는 슬픈 이야기로 끝이 나지만 달님을 보면 그 안에 토끼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결코 슬프지만은 않은 이야기인 "최고 멋진 날 " 이란 책이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아들램.딸램은 책을 꺼내어 놓고 토끼처럼 깡총거리며 뛰어다녔어요.

머리에 옷까지 뒤집어쓰고 토끼 귀라나요?

-. 88조각의 또봇 판퍼즐입니다.

서울문화사에 만든 판퍼즐.. 뒷면을 보니 퍼즐 정리함까지 들어있어요..

또봇정리함은 투명테이프를 덧대어서 좀더 탄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 포장재질을 벗기고 보니 퍼즐 판 뒷면에 또다른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바로 미로찾기.. 또봇만 찾아서 달리고 달리는....... 아들램도 곧잘 하였답니다..

처음엔 나쁜 악당을 헷갈리기도 했지만 바로 밑면 우측에 답이 나와있었어요 ㅋㅋ

-. 퍼즐 하나하나가 판에서 잘 떨어지고 뒷면은 분홍빛이었습니다.

퍼즐 조각이 두꺼워서 벌어지는 일은 없겠더라구요.. 또봇정리함에 요렇게 넣어봤습니다.

뚜껑을 닫으면 요래 살짝 나오는 부분이 있어서 쉽게 열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 51개월 아들램입니다..

우리집에 있는 또봇.. 없는 또봇을 분류하며 담엔 이 또봇을 사겠다고 손가락으로 지목하더니 쇼파에서 열심히 맞춰봅니다..

으랏차차차..힘내랏..ㅋㅋ
 

 -. 다음날..

다시 꺼낸 또봇 퍼즐.. 엄마랑 같이 맞춰보자고 하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맞춥니다..

조각 하나하나 이리저리 맞춰보며 엄마가 못 맞추고 있으면 손에서 뺏어가서 " 에해.....여긴데..여긴데......" 하기도 하였어요

88조각의 퍼즐을 다 맞추기까지 30여분이 걸렸습니다.....

 -. 퍼즐 조각 하나하나를 맞출 때마다 요래 박수도 치구요

정리함이 있어서 혼자서 정리도 잘 하였답니다.

동생이랑 또다시 시작된 퍼즐 놀이.. 너무 신나게 하고 있어요 ㅋ

=. 동영상입니다..

신나하는 모습이죠? 좋은 놀잇감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