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아침을 좀 더 의미있게 열고싶어 사무실 한 켠에 놓은 책.

말 그대로 365일 매일 한 줄씩이라도 읽고 잠시 생각도 해보며 오늘 하루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하게 만든다.

조금만 일찍 출근해 커피와 음악과 함께 한 줄의 독서...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고 하루의

시작이다.

365일 날짜 표시를 해놓고, 경영, 경제, 자기계발, 문학, 역사, 철학, 종교,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실어놓았다.

한 줄 글과 함께 지은이의 생각이 수록되어 있다.

지은이가 오랫동안 읽어온 책들 중에 수록된 것들이니 액기스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으니 지식과 지혜도 쌓이게 된다...

365일 365권의 책을 읽는 기분이다.

모든 사람이 나와같은 아침의 상쾌함을 느끼길 바라며.. 그와 동시에 인생의 지혜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길...

도서정가제 시행 전 출판된지 얼마 안 된 따끈한 책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더 감사.

이 책에는 그간 수많은 책을 읽고 저자가 느낀 가슴 뜨거운 열정과 삶에 대한 희열과 기쁨, 그리고 알지 못해 두려운 미래를 마주하는 용기와 도전이 곳곳에 숨어있다. 삶과 사랑, 길과 어둠, 인생과 눈물 속에서 만나는 365개의 다양한 이야기들은 다양한 우리 삶의 일면을 보여준다. 책에서 길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큰 위로를 전해준다...

 

저도 저지만 부모님께 드리고싶어 구매했어요.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누구나 똑같겠지만 부모님들은 일부러 열심히 재미를 찾아

다니시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아 뭔가 좀 더 액티브하게 사시기를 바라며..

도움이 될까싶어...기대되더군요.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의 기술이라는 부제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누구나 재미있는 인생을 꿈꾸지만, 주어진 환경속에 하루 하루 살아가기 바쁘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우리들 모두에게 전해주는 나이 듦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책.

누구나 궁금해하고 듣고싶어 하던 ... 살아있는 인생의 지혜.

처음엔..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게 만든다...
뭐가 그리 억울한가, 왜 외롭다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무모하게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당당하게 아파라, 내가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 평생 자유롭게 살아 본 적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에게, 자식의 인생에 절대 간섭하지 마라 등...

그리곤 잘못된 점을 지적해준다... 이렇게 나이들지 말라고...

그리고 일찍 깨달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미리미리 깨달을 수 있을리라...

그리곤 앞만 보고 매일매일 사는 우리들에게 오늘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소비해야하는지

즐거운 숙제같은걸 제시해준다... 그것을 깨닫고 실천하는게 지혜다.
저자는 80년의 세월에 치이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로 러셀의 말을 빌린다. "재미의 세계가 넓으면 넓을수록 행복의 기회가 많아지며, 운명의 지배를 덜 당하게 된다"고.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인생 선배가 전하는 솔직한 이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였다면, 삶의 재미는 지금 이 순간 당신 안에도 움트고 있다."

꽃보다 시리즈가 워낙 인기있었고, 나온 곳 모두가 좋아서 다 가고 싶었어요.

안가본 곳 나온곳이 더 많았거든요... 열심히 일년에 한번씩 다닌다고 하는데도...

그 중에 마지막 꽃보다 청춘의 라오스는 평소 생각보다 워낙 아름다운 곳이어서

당장이라도 가고싶더라구요.

라오스 정부의 공식 가이드북이기도 하고해서 책도 주저없이 구매했는데,

여행책은 사기전 조심스러운 것이 워낙 시대는 빨리빨리 바뀌니 여행책도 업그레이드가

잘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출판도 최신이라 문제없을거라 했는데... 기대만큼 좋지 않았어요.

사진이 가장 좀 거슬렸고, 뭔가 올드한 느낌이 좀 들어요 ㅠㅠ

제목만 갖다 붙여놓은 느낌... 힝

뭔가 재밌고 다양하게 만들어 졌을거라 기대했건만..

그래도 뭐 차별성은 좀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나온것이니 기존 책보다는...

기회가 닿으면 라오스 사람들이 '모람'이라 부르는 람 라오 연주자를 불러 특별한 잔치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모람들이 즉석에서 가사를 만들어 그 자리에 모인 청중들을 열광시킨다. 가수와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리듬을 들으며 라오라오(라오스 소주)에 취해보자. 새벽까지 계속되는 마을 주민들의 떠들썩한 잔치에 몸과 마음을 맡겨도 보자.
( '리드미컬한 민족 음악 람 라오' 중에서/ p.203)

어쨌든,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인 만큼 욜심히 읽고

내년에는 무조건 고고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