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재밌게 봤어요..

우리딸이 참 재밌었다고합니다

으제니아빠 가 훌륭했다고합니다.ㅋ

아이가 재밌게 보길래 저도 한번 읽어봤어요.

으제니 아빠가 실직한후 겪게 되는 일인데요..처음엔 아빠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지만..점점 실망하고..침묵이 감도는 집안..

그속에서 대처해 나가는 으제니의 감정과 느낌도 솔직하게 잘 나와있어요.

아빠가 절망을 이겨내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도와 하늘을 나는 고슴도치를 만들게 되죠.

이렇게 아빠는 실직을 점차 극복하게 됩니다. 마음으로 받아들이기고 이기는거죠.

감동적이고,,괜찮은 이야기네요..

어렵지도 않고..그림도 있어서 7살 아이도 읽는데 무리없었네요.

 

1학년아이가 읽기엔 조금은 어려웠어요..허나 내용이 깊고,궁금증한 부분을 해결해주는건 아주 좋네요.중학교 과정까지 소화하는걸 보면 구비놓으면 중학교때까지 유용하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테마가 3개로 이루어져있어요.

1전기란 무엇인가,2자기란 무엇인가,3쌍둥이힘,전기와자기

어른인 저도 궁금했던것이 많았는데..이책을 보며 이런거구나하고 알게 됐답니다..

아이들한테 가르쳐줄려면 엄마가 먼저 읽어봐야겠더라구요.

흥미위주의 재밌는 책은 아니지만 지식을 줄 수 있는 아주 똑똑한 책이드라구요.

울 지원이(7살) 그리스로마 신화 도서관에서 빌려서 1권부터20권까지 재밌게 봤었어요.

그후에 특별판을 접하니..쉽게 이해하더라구요..

기억이 안나는 부분은 기억이 안난다며 다시 빌려 봐야겠다네요.

1권부터 20권까지를 읽지 않은 아이라면 책이 좀 어려울것 같아요.

제가 읽어보니..신들의 계보에 대해서 나와서 책이 단편적인 신화 얘기보다 훨씬 어렵더라구요..

그리스로마신화를 여러번 접한 지원이는 너무 좋아했어요..

책을 보자마자 쉬지않고 단숨에 읽어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