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라는 나라애서 월급쟁이로 살아간다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소둑원이기는 하지만 이 월급쟁이만로는
원하고 꿈꾸던 노후의 안정적인 삶은 바랄 수 없게 되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적인 경제여건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삶의 분투현장에서 이보다 더 안정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각각의 나이대별로 고민거리가 다양하겠지만 가장의 어깨에 짊어져 있는 무게만큼이야 하갰는가?라는 질문을
히게 된다.
10대 사춘기의 고민이나 20대의 직장과 앞날애 대한 고민만큼이나 먹고 사는 생계가 달린
30대 이후 가장의 고민은 더 깊고 치열할 수 밖애 없다.
그래서일까? 언제부터인가 한방을 노리는 사람들과 그에 못지 않은 사회적인 범죄도 끊이지 않고 있다.
돈이 물론 살아 가는데 필수불가결의 요소인것 만은 확실하지만 이것에 너무 매달리게 되면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주위를 돌아보지 않는 독단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만 논하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와 버렸다.
[28세 18억 젊은 부자의 7년간의 돈벌이 분투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돈벌이 분투기라기 보다는
이성적인 감각을 일깨워 주는 일종의 자기개발 서적이라는 느낌이다.
이런 종류의 책을 여러권 읽어 보았지만 대부분 이런 저런 투자를 해서 지금의 이런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음을
시간대별로 흐름을 이야기하면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레 투자의 방법을 직간접으로 알려 주는데
반해, 이 책은 그런면에서는 얻는 소득이 별로 없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무장하고 이성적인 깨달음을
주는데는 칼럼 같은 글이 오히려 잔잔한 흐름 속애 자신의 투자방법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데
일조하는 책이다.
부제를 왜 분투기라고 했을까 의아해진다. 다만 투자에 있어서 어떤 방법을 찾는 사람들 보다는 자기개발 같은
이정표를 제시해 준다는데 더 의미를 두면 될 것 같다.
저자의 첫 투자인 오피스텔로 부터 시작해서 치열하게 대학때부터 부동산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오늘날의 그를 만들었고 저자는 여러가지 투자방법 중에 유독 경매를 추천하고 있는데 왜 여러가지 방법 중에서
경매를 추천하는지 그 이유를 책 말미애 밝히고 있다.
투자에서도 부지런한 사람을 이길 재간은 없다. 저자는 젊은 시절의 과거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젊은 시절을 해프게 보내지 않고 절약하면서 투자에 대한 남다른 마인드를 갖고,
관심을 갖는 것 만큼이나 직접 발로 뛰면서 얻어낸 결실을 오늘날 누리고 있다.
세세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저자가 얼마나 많이 젊은 시절을 절약하면서 살아 왔는지, 투자애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강연에 쫓아다니고 지방의 소도시들을 발로 누비면서 남다른 감각을 키워 왔는지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역시 거저 얻어지는 없었다. 지금의 성공을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은 치열하개 자신을 내 던지며
누리고 싶은 것들을 모두 포기하며 살아온 지난난들이 있었기애 가능한 결과라는 것이다.
이 점에서 저자가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것은 이미 대학생 때 부터 투자를 실행에 옮겼고 지금 그의 나이
28에 18억 부자가 되어 경제적인 자유로 가는 길목에 들어 섰다는 것이 차별되는 점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부러워 하면서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가 그 성공을 이루기까지 얼마나
많은 보이지 않는 실패를 경험했고 남들이 겪어 보지 않았던 일을 겪으며 수모를 견뎌내고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억누르면서 지내 왔는가 하는 것들을 흘려 버리지 말고 더 주의깊게 그 행간을 읽어가야 한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부러워 하지 말고 자신도 그 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누리고 싶은 것들을 훗날 누릴 수 있게 된다.
첵 겉 표지에 있는 이 글
"당신도 늦지 않았다. 세상를 원망하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라는 말을 새겨 본다.
원망할 그 시간에 자신을 좀 더 채근해 보고 무엇이 걸림돌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점검하다 보면
그 속에서 분명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대한민국에서 월급쟁이로 부자가 될 확률은 희박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대안을 모색해야 하고 그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저자는 부동산 투자를 택했다는 것
그리고 그 선택이 결코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이 책이 증명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