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사바 가즈히사의 생명축제를 만나보았어요!!

일본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도 수록된 이야기 책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깨우쳐 줄 수 있는 속 깊은 책이랍니다

 

 

생명축제는

모든 생명과 삶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는데요!!

부모, 조부모, 그리고 더 나아가 선조와의 관계를 통해 생명과 삶의 뿌리와 소중함을

알게 해 주는 책이예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책 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아요^^

 

아주아주 특별한 섬에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선조들의

묘에서 성묘를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그러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나에게 생명을 준 선조들에 대한

궁금증을 품게 되구요!!

어른들의 이야기로 하나하나씩 개우쳐 나가게 됩니다!!

 

 

나에게 생명을 준 증오 할머니도 떠올려 보구요~~

더 나아가 증조할머니에게도 생명을 준 선조들에 대해 배워나가게 되는데요

 

 

책 중반부에 우리에게 생명을 준 선조들이 엄청 많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는데요

 

책을 한장씩 펼쳐가면서 많은 조상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마침내 책을 펼치면 이렇게나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책 내용중

" 아주 오래전에 우주가 시작될 때부터 생명은 이어져 왔으니까

몊 분이나 계시려나?

내가 아는 것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조상님 중에 한 분만 없었어도

넌 태어날 수 없었다는 사실이야

그러니까 네 생명은 조상님의 생명이기도 한게야 " 라는 문구가

참 기억에 남아요!!

 

여기서 모든 생명과 삶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로 자신의 생명과 삶이 가능하다는것을 아이들은 스스로 알게 되겠지요

 

 

그리고 아이들은 마지막 장에서

"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고 조상님들께 큰 소이로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과 생명은 우리만의 것이 아닌,

조상님 모두가 이어준 생명이라는것을

저도 이 책을 통해 새삼스레 느껴봅니다!!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익살스런 그림들과 쉬운 글들로

4세 아이들정도라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일본스러운 책이라는 점이예요!!

기왕이면 한복을 곱게 입고, 우리 나라 문화도 엿볼 수 있는

우리 정서에 맞는 그런 책도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더군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본다면 일본의 문화도 살짝 엿볼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다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면

선택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다툼과 상처에서 벗어나 행복한 부부로 사는 법!!

이럴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제목만 봐도, 어떤 책일지 감이 팍~오는 책이네요~

 

아직 결혼 4년차이지만,

연애때만큼 설레지도 않고, 서로에 대한 불만만 자꾸만 쌓여가는

저와 우리 신랑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예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혼해서 불행한 당신에게

 

결혼해서 불행하다고 느끼는 모든 부부들을 위한 부부지침서예요!!

 

특이하게 사용설명서가 있어요~~

그냥 읽고 흘려버리지 않고

실생활에서 아내와 남편이 지켜야할,

실제적인 조언을 하고 있는 책이예요

 

우리는 살면서 잊고 사는것 같아요

우리둘이 행복하자고 시작한 결혼생활인데

왜 네 중심의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지

왜 서로에 대한 배려가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건지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뜨끔해지고 있네요

 

정말 책을 읽는 내내

빵빵 터졌다가도, 갑자기 우울해 졌다가도 맘이 따뜻해졌다가도 하는

그런 이상한 책이예요!!

정말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요즘 하나씩 적어가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모두 적지 못했네요^^

 

지금은 저희 신랑이 책을 읽고 있는데요~~

너무 재미있다고 해요~~

이 책을 모두 읽은 저희 부부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너무 궁금하네요

 

꽤 괜찮은 책을 만나보았어요~

아이 키우면서 궁금한점도 많고 막막한 점도 많아서

이런저런 육아서적 꽤 많이 본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책은 이렇게 해라 또 다른 책은 저렇게 해라~

같은 육아서적임에도 상반된 의견들이 꽤나 있더라구요~~

 

아이와의 기싸움은 이론에 치우친 육아서적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조언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책이네요

 

아이가 싫어~안해!를 시자하면서 부딪히는

엄마와 아이~~

그러면서 아이는 엄막 불편하고,

엄마는 점점 더 아이가 무서워지고~~

이게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 아닐까 싶어요!!

 

하루종일 아이와 기싸움 하느라고 기진맥진하기만 하는

절위한 기막힌 책 한권이었답니다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어느 한편의 승리를 위한 코칭이 아닌,

둘 모두의 승리를 위한 코칭들이 빼곡히 적힌 책이예요!!

 

아이를 키우면서 다른 엄마들은 어떨까~

내가 너무 못된 엄마일까~

이럴때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하면서 답답할적이 많은데요~~

물론 책 한권을 읽는다고 제가 육아의 달인이 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 욱~할적마다

책 내용 되새기면서

그래도 조금씩 실천해 보려고해요!!

 

아직 감정 조절이 쉽지 않은 아이에게 엄마가 어떻게 해주어야하는지~

엄마가 스스로 너무 화가나고 감정 조절이 힘들때

도움을 받는법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한번 읽어서는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이라

그래도 적어도 2번 정도는 읽고 싶은 책이랍니다!!

 

저 뿐 아니라 이런 고민 하시는 많은 어뭉들이

저처럼 조금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