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30개국 출간 런던 도서전 화제작, 미국 아마존 이달의 책 까지

전 세계의 이목을 받는 책이라는데 얼마나 재미있을지 궁금하더군요.

우연히 만나 일주일을 함께 하며 사랑에 빠진 남녀.

그러나 남자는 연락을 끊어 버리고 여자는 사랑을 놓치기 싫어

꾸준히 연락을 취해보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는 상태.

사랑은 늘 그렇듯이 조금만 늦거나 빨랐다면 스쳐지나가버리는

것이지만 인연이 될 사랑을 딱 그 타이밍에 만나게 되는 것.

그렇게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왠일인지 남자는 여자의 연락에 답장을 보내지 않고

궁금증만 불러 일으키게 하는 도입부에 애가 타게 되는데요.

사라는 열일곱 살이 되고 얼마 후 동생을 잃는 끔직한 사고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에디에게 보냅니다. 이 글에서 문득 저는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되리라는 게

느껴졌어요. 슬픈 예감이 드는 문장입니다.

평생을 곁에서 지켜봐주는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도움이 되고 고마운 일인지

사라에게 토미는 그런 친구네요.

답장을 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고 쉽지만 결코 인연이 되어서는

안되는 두 사람이라고 생각한 에디는 글을 쓰다 삭제를 해 버리네요........

매년 6월 2일 같은 장소를 오게 되는 두 사람에게 얽힌 엄청난 비밀을 암시하는데요.

만나자마자 통성명만 제대로 했어도 둘은 결코 사랑의 감정에 빠져

허우적되는 연인이 될 수 없었겠지요.

아무리 끔찍한 과거의 기억이 있어도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사랑앞에서

그들은 운명처럼 아이를 가지게 되고 결코 헤어질 수 없는 운명속으로

걸어들어가게 되네요.

오래된 아픈 인연을 넘어서서 그들에게 축복처럼 다가온 아들의

이름은 알렉스!!

사랑하는 에디의 상처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사라는 에디의 엄마에게도 인정받는 며느리가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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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설정으로 몰입감을 불러일으키고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짓게 하는

최고의 로맨스 소설 전화하지 않는 남자 사랑에 빠진 여자!

손에 잡으면 놓기 힘든 매력이 있는 소설 맞네요.

데뷔작이 이정도면 다음 소설은 어떨지 더욱 기대가 되는 작가

로지 월시의 전화하지 않는 남자 사랑에 빠진 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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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매일매일이 설레는 하루~~

생각만해도 행복감이 밀려오는데요.

기술직 리더로서의 삶을 버리고 인문학 독서에 매료되어

근원적인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가기 위해 상담심리학을

새로 공부한 저자는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느낀 비움과 성찰, 지혜를

독자와 공유하기 위해 이 책, 오늘도 하루가 설렌다를 집필

하였다고 하네요.

책은 다섯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책 서두에 여행기가 나와서

여행지침서로 이용해도 좋은 구성입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작가가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에피소드를

소개해서 더 깊이 다가오는 장소들이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어느나라보다 행복지수가 높은 부탄 같은 곳이요.

모두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성공과 물질적 가치를 내려놓고

행복이라는 가치에 다가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이 버림이란 걸

저자는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우고 버린 그 자리에 들어차는 것이 행복이니까요.

sns가 자랑의 장으로 전락하고 거기에 부화뇌동해

남들과 다를 바 없이 여행갔다온 나라의 숫자와 횟수에 더 집착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끔한 한 마디를 하는 저자,

돈으로 부정감정이 보상되어 자존감이 유지된다고 믿는데 이는 옳은 감정인가??

나의 가족과의 좋은 추억을 위한 여행이 아닌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는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이라고 믿는 돈을 우위가치로 인정하면

자신은 항상 가난하다는 감정속에 살게 된다는 저자.

늘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만을 바라보며 부족함을 느끼게되고

그로인해 불행한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는데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탐욕의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행복이라는 소중한 가치가 자신을 찾아오게 된다고 알려주네요.

저자 이상택이 리더로서 성공에 강박적으로 매달리면서도

언제나 마음 한편에 묵직한 돌덩이가 있었던 건 그런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고 행복하지 않았기 때문이었겠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일을 내려놓고 심리학도로 전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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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설렘이 행복이라는 걸 알고 ,행복이 목표는 아니며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삶을 살다보면 문득문득 행복이라는

감정으로 하루가 설렐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처럼

나도 내 감정을 충실히 들여다보고, 내가 진정 웃음짓고 만족스러운

삶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작은 발걸음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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