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믿으라.
모든 가능성에 마음을 열어놓고 있으면 또 다른 기회가 눈 앞에 다가올 것이다.
해외에서의 근무 경험이란 이제는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고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성에 대한 고정관념은 많이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여성이기에 한편으로 재껴지는 부분도 없지 않다.
<여자, 성공하고 싶으면 비행기를 타라>는 각자 조금은 다른 상황에서 해외근무를 해보고 성공적인 복귀를 한 여성들의 값진 정보를 접해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운이 닿으면 꼭 저질러보고 싶던 해외근무에 대해 좀더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도전해보라는 든든한 인생선배의 조언같다.
남녀모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해외근무의 자리를 여성이라는 편견을 깨고 차지하기에 힘든 부분도 있지만
여성이기에 더욱 유리하게 활용할 능력이 많이 있으므로 겁먹지말고 도전하라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짚어준다.
여성의 섬세함과 포용력, 의상소통 능력 등이 해외에서의 업무능력 외에도 열린 마음과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막연한 해외생활의 동경보다는 자신의 성향과 업무에 따른 해외근무의 성과를 예측해보고
진정 해외근무를 원한다면 가만히 기다리기보다는 목표를 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방법들도 제시해준다.
국제문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정보수집, 인맥구축과 자기마케팅이 해외근무를 할 수 있는 '운이 좋아질' 확률을 좀 더 높여줄 것이다.
또 해외근무를 하게 될 경우에도 준비단계부터 적응기까지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보라고 제시해준다.
신변안전과 데이트 등 정말로 실질적인 부분까지 되짚어주는 것은 해외근무 여성들의 인터뷰와 설문을 통한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현지문화에 무지해 저지른 실수들로 되돌아보면 웃을 수 밖에 없는 해프닝도 많지만
늘 새로운 문화에 긴장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오히려 그녀들을 계속 향상시키는 시간들도 이어진게 아닌가 싶다.
해외에서의 난관도 많았지만 결국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받아 익숙한 곳에서 노력했을 경우보다 더욱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게 된 그녀들.. '성공은 가장 큰 유혹이다'라는 말처럼 해외근무가 떨리면서도 언젠간 꼭 도전해보고 싶은 목표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