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수증기가 되려면 100도가 되어야 한다. 99도에서 100도까지는 불과 1도 차이지만 99도까지 물은 그저 물일뿐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99도까지 열심히 노력하다가 1도를 채우지 못해 포기하곤 한다. 1도를 올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면 인간관계에 자신이 생길 것이다. 이 글은 책의 첫 부분의 프롤로그를 펼치기도 전에 나오는 편집책임 김연숙님의 글이다. 윗 글처럼 99도라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라고 가정하면 1도의 노력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고 나서 1도의 노력은 우리가 어렴풋 알고는 있지만 간과하고 실천하지 못한것들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다. 이 책에 대한 내용은 이미 어렸을 때 그리고 사회진출하기도 전에 배웠던 내용들이다.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하고, 제일 가까이 지내는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둬야 오랜관계를 유지하고, 주위에 칭찬받을 사람에게 칭찬을 해주며,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잘난체 하지 않으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남들한테 사랑을 나눠주고, 자기를 용서할 줄 알아야 남들한테 용서를 베푸는 등등 정말 기본적인 것을 아닌가.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왜 간과하고 실천하지 못한것들이라고 표현을 했냐면 방법이 문제가 아니다. 잘하는 사람은 잘 하기도 한다. 문제는 그런 작은 호의나 베품으로 인하여 지금 당장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과하고 알면서도 몰른채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기본이지만 간과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라 생각된다. 책의 지문을 빌려쓰자면

『명심보감』계선편에 나오는 "말이 힘이 있는지를 알려면 먼 길을 가봐야 알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면 시간이 오래 지나봐야 한다." 아무리 단순하고 기본이고 당연해서 지나치는 그런 말이지만 작은 것이 모여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몰르는 일이다. 아니 몰르는 일이 아니라 그런 사람의 관계는 당연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일이라고 가볍게 보지말자. 그 작은 일이 얼마나 큰 일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책의 내용의 글 처럼 어떤 심화된 이론을 갖고 그것을 어떻게든 우리 생활에 써먹을려는 대단한 말보다는 작은 일이지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등등 기본적인 것들에서 오는 말로써 나의 관계를 더 더욱 형성하는게 제일 중요한 듯 싶다. 1도를 올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면 인간관계에 자신이 생길 것이다. 이 말처럼 1도라는 제일 기본이 되는 말로 마지막이라는 내 인생의 삶을 위해 가꾸길 노력한다면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 써진 글을 끝으로 계획보다 중요한 실천을 인용하고 끝낸다.

(생략)99퍼센트를 이해하지만 한 가지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보다 1퍼센트밖에 이해하지 못해도 그걸 실천하는 사람이 원하는 곳에 더 먼저 도달한다.(생략) 먼내골에서 이민규

 

 

TV쇼크 TV,내 아이의 두뇌가 위험하다

 

이 책이 전해주는 내용은 평생 TV보고 살 우리 아이, TV사용법이 필요하다!!라고 시작하여 아무 생각없이 보는 TV가 주는 문제점과 그로 인해 오는 신체적인 변화(단점)들, 그리고 몇 가지의 사례를 통해서 문제점의 정확한 단점들을 파악하자는 의도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TV를 좋은점으로 해서 이 책은 마무리가 된다.

TV의 단점으로 시작하여 좋은점으로 마무리 짖는 책의 구성을 보면 무조건적으로 TV시청을 하지 말자는 의도가 아니다. 보긴 보더라도 잘 보자는 의도이며, 잘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시청을 해야 나 자신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사회적인 측면에서 바르게 자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접목을 시킨 책이다.

 

Page 6.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샤퍼의 말을 빌리자면

위에 글처럼 우리아이들이 저런 판단능력이 있을까? 그래서 우리 부모 또는 성인들은 올바른 TV사용법을 숙지 및 이해,공부를 하여 자신을 지키며 우리들의 아이에게 올바른 TV사용법을 가르치자는 책이다. TV가 우리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소개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통계적인 자료와 그것(부정적인)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해준다.

 

Page 64. 흔히 알고 있는 전두엽(뇌의 앞부분). 책에서는 전두엽에 관련하여 <앞쪽형 인간>이라 소개한다

위에 보듯이 자극이 강한 TV는 아무 생각없이, 그리고 부담없이 눈으로만 보고 생각할 것도 없다. 전두엽이 발달하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점과 통계자료를 통해서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지나간 시간(TV시청시간)에 후회감과 두려움이 같이 밀려왔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통계 이론들을 통해 TV의 단점을 보다 정확하게 느낄 수 있는 구성이다.

책 구성을 보면 단점들로 시작하여 중간중간 사례와 통계로 집필되어 있으며 끝에가서는 TV의 장점으로 마무리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점,장점이 있다고 하면, 단점이라는 부분을 안 하면 되지않나...라고 하지만 TV는 평생 안 볼수는 없다. 아니 그럴 자신도 없을 것이다. 그렬려면 TV의 올바른 시청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이 책안에 제시되어있다.

현재 모든 집에는 거의 TV라는 가전제품이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생활하고 있을것이다. 나의 자식을 위해서 TV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Page 270. YMCA 시청자 시민운동 본부가 제시한 올바른 TTV 시청 방법 10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