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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책비 [sihyun**] |
| 조선시대에 '책비'라는 이름의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신분을 따지자면 노비에 가까웠으나, 그들이 하는 일의 특성만은 그 무엇보다 의미 있고 전문적이었지요. 조선시대에는 개인이 책을 소장하기 어려운 여건이었기에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은 전문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책비'를 통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목소리에 희로애락을 담아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며 감동과 기쁨을 주던 '책비'처럼, '도서출판 책비' 또한 독자들의 가슴에 아로새겨질 책들을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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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피니언지수 3,318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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