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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쿠타토마와 나리미야 히로키 주연의 드라마 허니와 클로버
    아라시의 사쿠라이쇼가 주연한 영화 허니와 클로버
    우미노 치카의 만화 허니와 클로버

    중에서 어느것이 제일 재미있었냐면 드라마 허니와 클로버 라고 생각한다.
    중간중간 사랑에 대한 재해석과 취업, 미래, 삶에 대한 여러가지 명언들?
    드라마 중간중간 등장하는 코믹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 했던것 같다.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만화 책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을 했다.
    하지만 처음 몇장을 읽는데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봤던 기대때문이었던걸까?
    만화는 책은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아마 드라마를 보지 않고 접했다면
    재미있게 느끼지지 않았을까?

    점점 읽어 나가면서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의 매력을 느껴
    처음과 달리 마무리는 재미있게 끝이 났다.ㅎ
    만화에서의 타케모토는 드라마와 달랐다.
    드라마상의 타케모토는 마야마와 모리타에게 당하기만 하고
    자기 의지가 조금부족한 인물 이었다면
    만화의 타케모토는 너무 착하고 다른 사람을 챙기는 인물이었다.
    하나모토 하구미 역시 드라마상에서는 묘한 느낌을 가졌고
    시골에서 올라와 도쿄에서의 생활이 생소한 인물 반면 만화상에서는
    어리고 너무 귀여운 인물이었다.

    그리고 만화책이나 드라마에서도 나오는 삼각관계(?)
    하구미와 모리타 타케모토 세사람, 리카와 마야마 야마다 세사람의 삼각관계
    난 하구미와 타케모토의 사랑이 이루워졌으면 바랬고
    마야마와 리카 두사람보다는 야마다와 마야마의 사랑을 응원했다.
    야마다의 짝사랑이 가슴에 와닿아 슬펐다.

    하지만 결국 하구미와 모리타, 리카와 마야마의 사랑이 이루어졌고. 야마다는 노미야와
    사랑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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