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방이라는 다소 나에겐 생소한 뮤지션의 이름은 음악을 듣는 순간 내 뇌리에 각인되어 버렸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주로 하였다는 그답게 오페라스러운 발성법과 깊은 보이스를 힘껏 뿜어내며 귀를 감동시킨다.
영어 듀엣곡 Chances Are 이 가장 맘에 드는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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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드러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클래식 음악의 정형화 된 틀을 깨는 음악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보사노바와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한 클래식 온 보사 시리즈는 또다른 크로스오버 뮤직의
새 장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퀄리티 높은 음악의 향연을 보여준다.
모차르트, 바흐, 비발디 등 익숙한 음악가들의 곡들을 차례로 만나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시리즈별로 소장가치 있는 음반!!
영화음악을 세르게이의 집시스타일로 연주한 모음집이다.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들이어서 그런지 편안하게 들을 수 있고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가지 악기로 연주되어 화려함보다는 소박하면서 유유히 흐르는 바이올린의 선율을 더 깊이있게 느낄 수 있다.
2008년 봄에 내한공연이 있다고 하니 그 아름다운 선율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