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침프로에 탤런트 김세아 부부가 나와 "자연주의출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알게된 책~~~

부부의 첫 아이를 가정에서 조산사와 의사의 도움으로 집에서 낳은 과정을 담은 책이다.

난 아이를 둘이나 낳았지만, 이렇게 이쁘게 낳아보진 못했다. 질투난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그 과정을 준비하고, 최고의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선택했다는 가정분만~~~뭐 별거있겠어 하고 첫페이지를 넘겼다.~~

오~~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한번에 읽어내려갔다~~

(아이들의 "엄마"소리에 잠깐씩 덮어놓았었지만)

 

 

아이를 기다리며 어떤 음식을 먹어야 건강한 아이가 나오고,

엄마도 건강할수 있는지 음식이야기도 소개된다~~

 

 

필라테스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다는 김세아씨~~몸매 길쭉길쭉 임신했어도~~어찌나 이뿐지

출산을 위한 건강한 몸만들기란 코너에서 임산부 요가와 운동을 상세히 보여준다.

아기를 낳은 다음에도 중요한 몸 만들기~~~골반도 벌어지고 부기도 빠지지 않은 몸을

어떻게하면 단시간에 건강한몸으로 만들어주는지

아기와 눈마주치며 하는 운동까지 담아냈다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그 아이와의 만남의 기다리고,

 아이에게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가정출산을 준비하는 상세기록까지~~

김세아씨가 다시보이고, 우리 출산문화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동생이 임신 24주차에 들어가는데 선물로 주었답니다.

아이를 기다리거나 임신중인 분들은 꼭 읽어볼만한 책인거 같아요.

김세아

아이들에게 너무나 인기많은 과학책~~신기한 스쿨버스 12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았답니다.신기한스쿨버스  "지구온난화를 막아라! 이번책에선 대한민국에서 온 새 친구 준""을 만나볼수 있네요.우리나라에서 신기한스쿨버스가 얼마나 인기있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네요.
전세계어린이들이 읽게될 스쿨버스에 우리나라 준""도 같이 한다는것~~~

1. 물방울이 되어 정수장에 갇히다
2. 땅 밑 세계로 들어가다
3. 아널드, 버스를 삼키다
4. 태양계에서 길을 잃다
5. 바닷속으로 들어가다
6. 공룡 시대로 가다
7. 허리케인에 휘말리다
8. 꿀벌이 되다
9. 전깃줄 속으로 들어가다
10. 눈, 귀, 코, 혀, 피부 속을 탐험하다
11. 아널드, 아인슈타인을 만나다
12.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프리즐선생님반에 한국에서 새로온 친구 준이 전학을 왔어요. 친구들과 선생님 모두 반겨주네요.첫 등교일부터 무슨일이 일어날지 궁금한데요~~~~

세계 여러곳에서 환경에 대한 문제점들 이야기되면서 여러방면에서 환경오염을 줄여야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친구들은 오늘 환경이 얼마나 오염되어있고 그 영향으로 우리가 사는 지구의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얼마나 녹았으며 지구 온나화로 야기되는 문제점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네요.

화석연료를 태우지 않고 전기를 만들어 낼수 있는 대체발전기도 찾아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사람들도 찾아보고 교실로 돌아와 재활용에 대하여 이야기도 나눠보고 직접 실천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냈답니다. 
그리고 그것을 연극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지요~~~  우리어린이들이 할수 있는 환경보호 어떤게 있을까요. 아주 작은것부터요.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양치할때 물 아껴쓰기, 화장실변기에 페트병에 물채워서 넣어놓기재활용품을 잘 분리해서 배출하기, 냉장고문 조금만열고 빨리 닫기 등등 생각해보면 많이 있겠죠~~~

 

어제는 이책과 연계하여 환경뮤지컬 ""지구가 뿔났다""를 보고 왔답니다. 
민석이와 민준이 아직 어리지만 많은걸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뮤지컬 보고 와선 아빠와 놀이터에 가서 놀았어요~~옆에서 놀던 동네 아이들이 미끄럼틀위에서 과자를 먹다가 바닥에 봉지를 버리는걸 첫째가 보고선, 얼른 달려가더니 봉지를 다시 주워 버린아이에게 주면서이거 버리면 지구가 오염되는거야, 쓰레기통에 버려"""하며 이야기해주었데요. 말로만 하는 교육 힘들더니 책도 보고 뮤지컬도 보더니 이야기 안해도 아이가 달라지네요~~~강추입니다.

지구온난화를막아라, 신기한스쿨버스, 과학동화

먼저 이 책을 접하면서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을 위한 심리학이란" 소 제목에 끌려 300쪽이 넘는 두툼한 책을 단숨에 다 읽어버리고 이렇게 리뷰까지 남기고 있네요. 아이키우는 부모라면 모두 공감할 내용과 코치가 있고, 엄마들 뿐아니라 남편들에게 아버지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남자아이 둘 키우면서 책 읽을짬이 별로 없이 지냈었는데 오랜만에 긴시간을 오롯이 이 책에 빠져서 단숨에 읽어버렸네요.
책을 읽다보니 저자에 대한 궁금증에 어떤분인지 검색을 해보았구요. EBS의 부모라는 프로에서 상담자로 많이 뵈었던 분이더라구요. 글속에서도 말투에서 좀 비슷한면이 있는것 같았는데, 바로 그 분이더군요.

엄마들마음 부모의 마을 어찌이리 잘 아시고 글을 쓰셨는지, 이렇게 마음에 글이 와 닿는건 소아정신과 교수라서라기보다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직접 겪은 부분이 커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키우면서 나만 왜이렇게 힘들고 희생하면서 살아야 하나!!나는 너(아이)를 위해 이렇게나 많은 것을 해주고 있는데 넌 그걸 왜 모르니!!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꼭 읽어보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