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 - 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Victor Marie Hugo) 원작을 이렇게 만나서 좋네요. 삼성출판사에서 나오는

삼성 초등 세계 문학 시리즈 더욱 다양해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문학의 탐정 세계문학이라는 이름의 시리즈로 나왔는데, 이번에 도서정가제로 인해 가격을 낮추면서 새로운 시리즈로 다시 출간되었네요. 삼성 초등 세계 문학  시리즈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세계문학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초등학교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논술 대비 삼성 세계 명작 시리즈 중 한 권 [장발장]으로 이 책은 완역본은 아니지만 아직 긴 호흡을 하지 못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부터 읽을 수 있도록 보다 쉽게 간추려서 편집해낸 책이랍니다.

 

또한 요즘 독서와 논술이 강조가 되는지라 책을 읽고 아이들이 보다 쉽게 독서감상문을 써보고 또 논술 실력도 높일 수 있도록 재미있는 논술 코너를 마련해놓은 것도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시리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작가 알기, 줄거리 요약하기, 작품 이해하기가 나와있어서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나게 읽으며 독서논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워낙 유명한 이야기.

고작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살이를 한 장 발장.

19년이 흐르고 감옥에서 나오게 되지만 장 발장이 살아가기란 정말 힘든 사회환경.

그리하여 장 발장은 또 다시 물건을 훔치려고 하지만 마음씨 착한 미리엘 신부의 도움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합니다. 갖은 우여곡절 끝에 부유하게 된 장 발장. 다른 이름으로 새롭게 살아가려고 하지만 자베르 형사는 그러한 장 발장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그의 정체를 밝히려고 하지요.

귀여운 꼬마 숙녀  코제트를 키우며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장발장. 과연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