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 보는 프로가 몇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문제적 남자, 그리고 어쩌다 어른 이랍니다.
단순히 웃고 즐기기만 하던 예능프로에 질려 갈 때 즈음에 너무 유익한 단비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무튼간에 평소 스토쿠와 같은 문제풀이를 좋아해서 즐겨 풀고 있는데요.
문남을 보면서 같이 풀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따로 책으로도 갖고 싶다는 생각에 하버드 1분 퍼즐을 구입했습니다.

 

 

 

 

뭔가 용기를 주는 문구라고나 할까...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그래... 타고난 천재도 있지만 노력형 천재고 있을 거야!
그래야 우리 모두가 좌절과 포기를 하지 않겠죠.
꾸준한 뇌운동은 노후에도 좋을거란 생각에 불끈불끈 마구 자극을 주리라~

 

 

 

 

 

 

 

본격적인 두뇌퍼즐에 들어가보려 합니다.
아침 두뇌를 깨우기 좋은 책이라고 해서 침대 맡에 두고 읽고 있어요.
아침부터 뇌를 마구마구 괴롭혀 줄테닷 ㅋ

 

 

 

 

 

 

 

처음은 뭐 워밍업 수준으로 쉽습니다.
솔직히 처음부터 어려운 퍼즐이 나오면 에라이~ 모르겠다! 덮어버릴테죠.
저만 그런가요....? 나 포기가 빠른 여자였니?? ㅋㅋㅋ
쉽게 풀리니 용기 백배!
같이 풀어보세요~ 개인적으로 성냥개비 문제 좋아해요.
문남에서도 요런 문제 나오면 아주 눈에 불이 번쩍인다죠.

 

 

 

 

 

 

 

하지만 뒤로 갈 수록 어려운 문제들이 나와서 긴장을 풀 수 없어요.
제가 도형 쪽으로는 약해서 그런지 문제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더라고요.
이걸 극복해야 진정한 천재가 될 수 있다며 다독여 보는데 쉽지 않아요.
팔팔했던 10대의 뇌를 지나 젊은 혈기 20대를 거쳐 30대에 이르렀으니...
점점 뇌가 굳어 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안돼... 아직 인생의 절반도 살지 않았다고! 힘을 내~

 

 

 

 

 

 

입체추론 문제는 친절하게 맨 뒷 페이지에 오려 만들기가 있어요.
도형에 약하니 요런 입체도 자연스레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직접 만들어보며 소근육 자극을 주는 건가?? ㅋㅋ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 좋은 두뇌트레이닝이라 생각해요.
어쩔 땐 아이들이 더 먼저 퍼즐을 풀어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날 때도 있지만요 ㅋ

 

 

 

 

 

약한 문제가 있으면 또 강한 문제가 있죠.
도형이 어려운 반면, 숫자에는 또 강한 저.
너무 재미있어요~ 막 두근두근 흥분된다니까요.
난이도가 점점 높아 질 수록 더 재미있더라고요.
뭔가 뇌를 마구마구 괴롭히면서 희열을 느낀다고 할까요.

 

 

 

 

 

 

문제를 풀었으면 정답을 확인해야죠.
물론 정답과 풀이 페이지도 있어 문제를 풀고 확인 할 수 있어요.
비록 타고난 천재는 아닐지라도 노력형이라도 되보고 싶네요 ㅋ

우리 모두 잠자는 뇌를 마구마구 괴롭혀 깨워 보자구요!
다들 천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