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창틀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느냐' 그것이 프레임이라고 한다.

프레임만큼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같은 사물을 봐도 저마다의 프레임에 따라 평가가 다르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프레임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간다. 서로 다른 프레임에 의해 때로는 오해와 다툼을 일으키기도 하고, 서로 멀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원인은 서로의 프레임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한 프레임에 고정되어 있다는 것은, 고정관념과 다를바가 없을 것이다.

다양한 프레임을 수용한다는 것은 기존의 틀을 탈피하여 좀 더 열린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프레임보다 한 단계 위의 개념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스키마이다. 이는 한 사람이 축적해 온 정보와 경험의 총합이라고 한다. 자신의 머릿속에 어떤 스키마가 자리잡고 있는지 점검해보고, 두뇌의 관성을 비워내자고 작가는 말한다.

 

성공프레임과 실패프레임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프레임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장기적인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패자가 포기하는 마지막 1도에 힘을 기울인다. 성공확률의 최저선을 높인다. 실패하는 사람도 실패랄 할 수 밖에 없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부정적인 프레임이다. 부정적인 프레임을 가진 쪽은, 마이너스 사고를 하게 되고 이는 계속되는 악순환을 통해 결국 실패하게 될 거라는 자기충족적 예언을 실현시키는 최악의 상태를 불러올지도 모른다고 한다.

 

환경에 적응하고 살 수 있는 프레임도 배워볼 수 있다. 우리 뇌는 습관적인 행동을 선호한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쉽고 편한 길인지도 모른다. 인생은 큰 시련, 어려움을 겪어야 더 단단해지듯,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단련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자아상 프레임을 바꾸라고 말한다.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것이 바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직업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느내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프레임이 많다는 걸 알았다. 우리 뇌가 습관적 행동을 따른다는 반대 프레임, 소박한 삶을 위한 경제적 프레임, 환경의 변화에 대한 최적의 대응인 적자생존프레임, 세상이 나의 행위에 반응하고 피드백 한다는 인과 프레임, 무의식에 새겨진 상처로 생기는 업장 프레임, 생존을 위한 필수 프레임인 공부근육프레임,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드라망 프레임...

 

프레임을 탈피하자! 자신의 인생이 항상 제자리걸음이라면, 그렇게 만들고 있는 자신의 프레임을 한번 점검해보았으면 한다. 어쩌면 그 안에 해답이 들어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프레임이란 항시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유연성이 필요한 것 같다. 특히 자신만의 프레임을 고집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프레임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즉, 지금과는 다른 더 새롭고 강한 프레임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닥친 어려운 갈등을 이겨내기도 하고, 유연성을 적용하여 기존의 프레임을 벗어낼 줄도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보면 언젠간는 새로운 프레임에 의해 펼쳐진 멋진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