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우연히 발견한 책이었습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오는 눈의여왕을 아는 동생이 너무 가지고 싶다고 해서 서점에 함께 나갔던 길에 발견했죠...

작고 아담해서 들고다니기 좋은 사이즈더라구요...

그래서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냉큼 사버렸죠...ㅎㅎ

사실 어릴적에 읽었던 책이었는데..내용도 가물가물하더라구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나와서 매일매일 챙겨봤던 기억이...여하튼..왠지 그림도 너무이쁘고 참신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앨리스는 언니와 함께 있다 지루함을 느끼는 순간에 토끼씨를 발견합니다..그리고 토끼씨를 쫓아가죠..그리고 우물로 떨어지면서 이상한 나라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토끼씨는 눈에 띄지 않아요..

그리고 앨리스는 뭔가를 먹고 커졌다 작아졌다 합니다..

그리고 토끼씨 말고도 공작부인도 만나고 도도새도 만나고 후추를 뿌리는 공작부인의 요리사도 만나고 체샤고양이도 만나고 시끄럽게 우는 아기도 만납니다..

그리고 여왕도 만나죠...자신의 기분에 따라 사형선고를 내리는...그리고 여왕과 크로켓 경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왕에게 항의하다가 분노를 사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다시 토끼씨를 따라가게 되는데...그순간 언니가 앨리스를 흔들어 깨워서 집으로 돌아가게 되죠..

이건 다..꿈이었던거죠..ㅎㅎ

 

말그대로 이상한 나라에 다녀온 앨리스....이건 정말 꿈일까요??

어릴땐 이런 이상한 나라엔 가보고 싶단 생각도 했었습니다...그땐 정말 어렸으니까요...

차츰 어른이 되면서 환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알게 되어서...그저 재미있는 동화구나....지금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엔 동화한편 어때요??^.~

 

이상한나라의앨리스, 루이스캐럴, 김양미, 김민지, 인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