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책이다. 스티커에 색칠놀이까지 할 수 있는 알찬 책이다. 아이들 사이에서 파워레인저가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어른들이라면 이 책이 정말 좋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파워레인저는 아시다시피 역사가 좀 오래된 인기 캐릭터들이다. 물론 헬로키티나 디즈니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이미 아이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임에는 틀림 없는 사실이다. 관련 옷, 우산, 장갑, 도시락, 프라모델, 인형 등등 파생 상품 시장은 이미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이 파워레인저에 그야 말로 환장 한다. 사실 내용은 단순하다. 하지만 그 단숨함이 아이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는 것이다. 정의의 편에 서서 악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은 아이들에게 두고 두고 각인되는 도식이다. 그런 구조적은 틀 위에서 파워레인저는 각자 역할을 갖고 충실히 임하는 캐릭터들의 특징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굉장히 활동적이고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각 캐릭터들이 말이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 보자. 정말 좋아할 것이다. 그림을 보면서 나름 대로의 재미를 느낀다. 그리고 스티커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놀이를 현실적으로 할 수가 있다. 정말 알찬 책임에 틀리 없다.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