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ile : 370L    Age : 5 to 8

너무나도 귀엽고, 순진하고, 약간은 바보스러운 부엉이 이야기이다.
이미 한글책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Arnold Lobel의 책.

그의 천진난만함이 묻어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야기는 단편 5편으로 구성되어있다.
- The guest
- Strange bumps
- Tear-water-tea
- Upstairs and downstaris
- Owl and the moon.

<The guest>  바람이 자꾸만 현관문을 흔들어댄다.  겨울이 집안으로 들어오고 싶어한다고 생각한 부엉이.
겨울바람을 집안으로 들여놨다가 한바탕 소동을 겪은 후 다시 내쫓는 이야기.

< Strange bumps> 잠자리에 누워 침대아래쪽에 나온 두개의 혹(사실은 자신의 발)을 보고 두려워 거실에서 잔다는 내용.

< Tear-water-tea> 눈물차를 마시려고 온갖 슬프지도 않은 슬픈 것(태엽을 안감은 시계, 짧아진 연필...)들을 생각해 눈물차를 만들어
행복해하며 마신다는 이야기

<Upstairs and downstaris>  위, 아래층에 동시에 있고 싶어서 빠르게 계단을 오르내리는 정말 눈물나게 우스운 이야기.

<Owl and the moon>  바닷가 돌위에 앉아 달님과 좋은 친구가 되고 헤어진 후 계속해서 따라오는 달님을 떼내려는 이야기.

정말 조금은 황당한 이야기들이지만 부엉이의 커다란 눈망울에 콕 찍힌 눈동자를 보면 너무나 사랑스럽단 느낌까지 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