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12시가 땡 하면 반값이 할인된다는 소셜 커머스가 유행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버스의 광고나 옥외광고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서, 저렇게 하면 남나? 라는 생각과 함께 그래도 사이트 자체는 대단히 각광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를 기반에 둔 마케팅은 어느순간부터 대한민국의 트렌드가 되더니, 이제는 주류가 되기 시작했다. 빠르게 성장했고 우뚝 서 버린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비교, 붑ㄴ석 하면서 성과를 내려면 소셜 미디어를 마케팅 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세 개로 나누어 가볍고 넓은 트위터, 깊고 유연한 페이스북, 크고 강한 블로그 이렇게 3개 SNS으로 나누어 어떻게 사용해야 잘 고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또한 각 소셜 미디어의 특징을 이용해서 어떻게 하면 각 소셜 미디어에서 최선의 마케팅을 할 수 있을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먼저 나는 트위터를 안 하는데, 트위터를 안 하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해 트윗이나 팔로윙, 팔로워, 트친, 맞 팔로우, 맞팔, 메션, 타임라인, 리스트, 모꼬지, 트위터리안, 해시태그, 트친소 등 여러가지 티위터의 기능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트위터에서의 주요 핵심 마케팅은 팔로워를 늘리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저자는 트위터의 마케팅 스터디도 4가지나 예를 들고 있다. 도미노 피자, CJ, KT, 두산 인프라 코어 이렇게 네 개의 대기업이 트위터를 실제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어서 실제 트위터가 이들 기업에 끼치는 마케팅 효과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수 있었다. 또 부록으로 기업 트위터 목록도 있어서 트위터로 하는 마케팅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고 있다.

 

페이스북데 대힌 SNS를 설명할 때에도 용어 설명으로 시작된다. 친구, 친구요청과 수락, 뉴스피드, 담벼락, 프로필 등 편안한 용어가 페이스북의 특징이었다. 페이스북으로 가입하고 활동하는 것도 과정을 가르쳐 줌으로써 페이스북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할 수 있을지 개인적인 독자를 상대로 친절히 설명해준다. 또한 기존의 블로그를 이용한 포스팅과 덧글, 답글, 엮인글 (트랙백), RSS 등을 설명해주고 있다. 또 3대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시스템을 어떻게 연계해서 광고할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알려줌으로써 마케팅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소셜 시장은 더욱 발전할 것이 확실시 되는 만큼, 개인 사업자들 또한 이들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