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좋은 말 습관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

   훈육과 칭찬 사이에서 고민하는 엄마를 위한 말 공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엄마의 말 힘이라니~

이제까지 아이에게 제가 무슨 말들을 한 것일까요,,
엄마가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건 맞지만,
엄마의 말이 주는 힘 또한 정말 대단하고 크네요..

 

이번에 만난 [엄마의 말센스] 책을 읽어가면서

아이를 대하는 저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요즘 특히나 아이와 많이 말다툼을 하거나 서로가 짜증을 내는 일이 하루에도

몇번 씩 일어나는데요~ 그럴때마다 저도 모르게 "아휴~" 한숨이 나오게 된답니다.

그동안 아이에게 무심코 던졌던 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짜 내 아이를 망치게 했던 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날카로운 말 한마디는 그 어떤 유능한 의사도 치료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히게 한다."

라는 말이 있어요. 자녀에게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말 한마디를 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그 나이에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가시 돋친 말을 던져 결국엔 자녀에게

치유하고 회복되기 어려운 지경의 상처를 입히는 일은 하지 말아야 겠어요~

요즘 자녀가 하나 아니면 많아야 둘이다 보니, 부모가 그 자녀에 대하여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덤비는 듯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 것이 사실이에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부모의 온갖 큰 기대를 혼자서 짊어지게 되고 마는 거죠.

원래 기대가 크면 클수록 실망도 커지는 법이 잖아요~

어른들이고 아이들이고 모두 마찬가지인 게, 세상에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이 아마

자신을 무시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큰 기대를 가졌다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게되면

아이에게도 기대를 걸어봐야 소용이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존재가치를 무시하게 되고,

부모들은 자녀에게 절망하고 포기하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불가능한 일을 아이가 꿈꾸고 있다 해도 그것을 무조건 잘라 버리고 끊어 버리는

 

부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예언을 아이들에게 퍼붓지 말고,

부모가 자녀에 대하여 절망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자녀에 대하여 계속 희망을 걸고,

자녀가 내게 있음으로 해서 얼마나 행복하지,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합니다.

자녀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아이들의 존재를 부정하는 말들을 이제는 바꾸어 보세요!

"100점 받았네. 열심히 했구나. 좋아! 잘했어."

"틀리거나 실수하는 경험을 소중한 거야."

"넌 우리집의 보물이야!"

"제가 있어 우린 정말 모두가 행복하단다!"

"엄마 아빠는 이세상에서 네가 최고라고 생각해!"

"너는 이 세상의 그 어떤 것하고도 바꿀 수 없어!"

라고 우리 아이들에게 말해 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