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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목회’에서 시작된 한반도 복음화의 성전聖戰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의 요술(妖術)과 지나간 역대 정권의 요설(妖說)로 혼란에 빠진 국가와 민족이 새 역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교회가 앞장서야 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곳이 바로 교회요 그중에서도 강단이다. 한반도중앙교회에서 20여 년 사역한 저자 김흥수 목사의 삶의 체험과 사역 현장에서의 경험에 의한 신념이다.

기독교의 타락의 시작은 강단에서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배하는 형식만 행하는 곳으로, 사람을 웃기는 곳으로, 콘서트하는 곳으로, 복음의 은혜가 없어진 율법을 말하는 곳으로 변하여 버리고 변질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는 신앙인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반도의 교회 회복을 위하여 이 책은 강단에서부터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야 한다는 외침이다. 바른 말씀이 선포될 때 목회도, 교육도, 전도와 선교도, 제자훈련도, 구제와 봉사도, 성도의 삶도,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한반도 복음화의 비전과 사명도 어떻게 구체적으로 바로잡고 변화하는지 김흥수 목사의 삶의 체험과 목회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다져진 묵상과 사상을 정리한 책이다.

추천사
김상복(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전 횃불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성영(전 성결대학교 총장·전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김덕영(Hope College Sydney 학장)


프롤로그
“강단에서 예수님 외에 헛소리하지 마라”


제1부 | 강단목회의 비전을 받다

제1장ㆍ강단목회의 비전
한반도 복음화의 베이스캠프: 한반도중앙교회
어린 시절, 목회자가 되기로 서원하다
한반도중앙교회라는 이름을 받다
한반도 복음화는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한다
하나님이 부리시기에 편한 멍청한 촌놈
한반도 복음화의 시작: 한반도중앙교회
능력 받기 위한 장기금식기도 중에 얻은 깨달음
손바닥에서 불이 나오기를 기도한 부끄러움
예수님은 무엇으로 목회했니?

제2장ㆍ강단목회란 무엇인가?
목회는 강단을 통해 이루어진다
강단목회는 최고의 영광이다
강단목회는 예수님이 하시는 목회이다
강단목회는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목회이다
슬프도다
강단목회는 무릎으로 하는 목회이다
강단의 기도, 하늘 보좌를 움직인다
3천 번 설교해도 한 명도 구원 없다?
강단목회를 하라
말씀이 말씀으로 하는 목회
왜 한반도 복음화인가?
강단목회와 묵상 훈련
여호와로 목회하시게 하라
강단에서 행하는 ‘강해주해설교’
목회자 최고의 영광은 강단목회이다


제3장ㆍ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강단목회
강단을 통해 말씀을 보내시는 하나님
강단에서 선포된 말씀을 설교자가 먼저 믿어야 한다
강단목회는 특별한 목회가 아니다
강단목회는 종합목회다
강단에서 선포된 말씀으로 구원받는다
강단은 하나님의 말씀만 선포되는 자리다
강단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라
받은 은혜에 대한 간증
강단목회는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다
강단목회는 쉽다: “여호와로 목회하시게 하라”
강단목회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다
강단목회의 책임: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교회
성도들을 하나 되게 하는 ‘강단[말씀]목회’의 힘


제2부 | 예수님의 강단과 한반도중앙교회 강단목회

제4장ㆍ성경에서 배우는 강단목회
성경에 기록된 ‘강단’ 이야기[1]: 에스라의 민족대각성운동
강단에서 선포된 말씀을 듣고 백성이 회개하며 울다
성경에 기록된 강단 이야기[2]: 솔로몬의 기도를 통한 회개와 감사
강단은 요시야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자리
성경에 기록된 ‘강단’의 언어적 의미
보이는 강단, 보이지 않는 강단
가장 높은 곳의 우주적인 하나님의 강단
가장 낮은 곳에 교회로 오신 예수님의 강단
하나님의 강단은 구속사적인 언약의 강단
시내 산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신 하나님
강단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자리
초대교회로부터 현재에 이르는 강단과 강대의 의미
성전의 동편을 향한 강단과 강대의 유래
강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는 예배의 중심 자리
보이는 강단보다 더 중요한 보이지 않는 강단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증언하는 제단과 강단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강단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증언하는 강단
한반도중앙교회의 잊지 못할 이동식 강단 시절
강단목회가 흔들 깃발은 예수 그리스도

제5장ㆍ복음을 선포하신 예수님의 강단
예수님의 강단 말씀: “회개하라”
갈릴리에서 시작된 예수님의 강단: ‘하나님의 나라’
우리도 천국 복음을 전하자: “천국이 가까이 왔다”
예수님의 산상 강단: 천국 복음의 진수인 ‘팔복’
예수님의 신앙고백 강단: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세 가지 난제
그리스도의 능력과 관련된 이 종의 오랜 경험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예수님의 강단: 오직 예수로 해답과 결론 내려라
‘오직 예수’가 강단 말씀의 전부다
예수님의 강단: 갈보리산 십자가로 강단목회의 해답을 얻으라
갈보리 언덕 십자가 강단의 말씀
예수님의 감람산의 강단
감람산 강단 말씀: ‘하나님 나라의 일’
솔로몬 행각 강단에서 복음을 선포하신 예수님
나사렛과 가버나움 회당에서 복음을 증언하신 예수님
초대교회 사도 베드로의 강단
초대교회 사도 바울의 강단

제6장ㆍ한반도중앙교회 강단목회와 사중복음훈련원
사중복음훈련원의 설립과 목적
사중복음훈련원의 훈련 과정
강단 말씀과 연관된 사중복음훈련원
사중복음훈련원의 운영과 열매
예수님을 세상의 그 무엇과도 상대화(相對化)하지 마라
양육을 넘어선 훈련을 받아야 한다
사중복음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다
중생의 복음: 사중복음훈련원(바른 복음·말씀훈련학교)
신유의 복음: 사중복음훈련원(바른 예배·예배훈련학교)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는 영적 제사이다
성결의 복음: 사중복음훈련원(바른 삶·묵상훈련학교)
재림의 복음: 사중복음훈련원(바른 열매·사역훈련학교)
두 기둥인 한반도 복음화와 강단목회
강단목회의 두 기둥과 네 축(軸)에 대한 보완 설명


제3부 | 강단예배에서 강단 생활과 선교로

제7장ㆍ강단예배와 강단 말씀
공예배: 교회에서 드리는 회중예배
강단목회는 예배의 중심이다
예배자의 영적 예절은 시간과 예물
예배 시간에 대한 성도들의 자세
예배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라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서 사는 축복
인간의 노력으로 안 되는 세 가지
성경이 강조하는 헌금은 전적인 헌신이다
공예배의 중요성을 아는 성도들
강단에서 선포되는 복음과 예배
바른 복음, 바른 예배, 바른 삶, 바른 열매
영적 예배: 제단과 강단
믿음은 구원에 대한 반응이다
삶의 전 영역으로 흘러가는 강단예배
성전 되신 예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생수
강단 말씀으로 교회가 움직인다
성도는 강단을 신뢰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이다
말씀을 통하여 확신을 얻는 구원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보라
강단 말씀으로 성도들이 살아난다
강단 말씀을 가지고 가정과 사회로 나아간다


제8장ㆍ강단에서 시작되는 성도의 삶과 선교
강단에서 성도들의 삶이 시작된다
강단에서 성도들의 치유가 시작된다
강단 말씀을 되새김질하는 성령 충만한 성도
강단에서 삶의 능력이 나타난다
강단에서 사회 변화가 시작된다
강단 설교는 삶의 현장에서 성취된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전도 안 할 건가?
강단목회의 열매인 전도와 선교
강단에서 시작되는 선교: 한반도복음화협의회 설립
한반도 복음화의 전초기지인 신학교
공안 당국의 눈을 피해 집회하다
국경을 넘어 전파되고 있는 극동방송 선교
수평 이동하는 한국교회, 성도 줄어드는 개척교회, 대안은 무엇인가?
한반도 복음화를 위한 복음의 엘리트 교육
자랑스러운 한반도중앙교회 사람들 / 비전 선언문
복음의 루트를 개척하다 지병을 얻은 종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다
인도와 중국 선교지에서 사선을 넘어서다
그날이 오늘 되게 하소서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
제자만 남기는 교회
다음 세대로 이어 갈 한반도 복음화를 위하여
하나님, 마음이 너무 아파서 웁니다
북경 하늘
아버지! 아들이 웁니다
‘하나님의 심정’ 깨닫고 흘리는 눈물


제9장ㆍ한국교회 강단 회복을 위하여
강단의 회복, 예수님에게서 배우자
구약이 보여 주는 이스라엘의 회개를 통한 영적 회복
신약이 보여 주는 그리스도의 구원 성취로서의 회복
신유와 회복
오늘 우리가 실천해야 할 강단의 회복
교회의 회복은 강단 말씀에서
강단으로 장사하지 말자
강단에서 나오는 거짓 그리스도를 경계하자
강단 회복으로 “하나님께 돌아가자”


에필로그
오늘도 강단을 붙잡고 이 종은 웁니다

(…) 설교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된 영혼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든든하게 양육하여 다시금 전도, 선교 현장으로 파송하는 가장 위대한 사역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딛 1:3)는 말씀으로 전도를 나타내셨다고 하였다. 그래서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1~2)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설교는 하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어 가시는 비밀이요 결정적인 방법이시다. 그래서 설교학자 반 델 베흐트(Van der Vegt)는 “설교 없이는 구원이 없다”라고 하였다.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 교회를 세워 가는 본래의 힘이다. 베드로의 설교, 스데반의 설교, 바울의 설교가 교회를 탄생시킨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경륜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설교목회인 강단목회는 강단으로부터 목회가 시작되고 강단으로부터 진행되며 강단으로부터 마무리된다고 할 만큼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설교 말씀을 증거하고 선포하는 강단이다. (…) 49~50p

(…) 목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그것은 ‘균형(均衡)’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이는 선교에 집중하고, 어떤 이는 치유에 집중하며, 또 누구는 오직 기도와 교육과 성장에 집중한다. 중하지 않은 것이 있겠는가? 목회하면서 복음공동체가 한 곳으로만 치우치면 균형을 잃게 되고 결국엔 기형적인 교회가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강단목회는 바른 복음, 바른 예배, 바른 삶, 바른 열매를 원칙으로 한다.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나 새사람이 되는 ‘중생의 복음(바른 복음, 구원론[믿음], 성령론)’, 신유의 복음(바른 예배, 교회론[사랑], 예배론)으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영적인 거룩한 산제사를 드리는 개인예배를 통하여 묵상하고 기도하며 적용하고 갱신하여 결단함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 내는 성결의 복음(바른 삶, 재림론[소망], 기도론[묵상])으로 성화의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 내므로 재림의 복음(바른 열매인 전도, 선교, 제자를 남기는 축복론,제자론)이 강단목회의 핵심이다.
하나님께서 강단에 허락하신 본문의 말씀에 따라 어느 한곳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사중복음’으로 균형을 잃지 않고 목회하는 것이 강단목회이다. (…) 89p

(…) 나는 오래전에 선교를 다녀와서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 그 결과 68일간의 병원 생활을 하며 항생제를 너무나 많이 맞아서 신장(腎臟)이 6%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셔서 지금은 건강을 관리하며 목회하고 있다.
어렵고 힘겨운 68일의 병원 생활 동안 교회와 성도들은 매주 병원비를 결제해 주었다. 병원비가 밀려 있으면 목사가 부담이 되어 건강 회복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무엇보다 목사가 병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사경을 헤맬 때 온 교회 성도들이 릴레이로 금식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므로, 우리 교회는 그 기간에 오히려 부흥되어 있었다. 성령님께서 나같이 미천한 종놈을 불쌍히 여기셔서 병원에 누워 있는 동안에 더 큰 부흥을 주신 것이었다.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 교회는 말씀목회인 강단목회를 하는 교회이기 때문이다.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 속에서 강단에서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운동력 있게 역사하며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역사하셨기 때문이다. 말씀이 목회를 하신 것이다. (…) 90~91p

(…) 하나님의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 기적과 표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중국 선교 현장에서 말씀이 선포될 때 30명의 성도가 다 뒤로 넘어지면서 막 뒹구는 모습도 보았다.
이 종은 손가락 하나 댄 일이 없고 다만 복음을 전했을 뿐이다. 복음이 증거되는 현장에서 무속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보았고, 정신질환자들이 치유되어 신앙생활 하는 것을 보았고, 우울증 조울증 환자들이 치유받는 것도 많이 보았다. 종이 한 것은 말씀을 전한 것뿐이다. 이것이 강단목회이다. 강단설교를 통하여 기적과 표적이 일어나도 목사는 교만할 것이 하나도 없다. 그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선포된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주인이시고 목사는 주인의 부림을 받는 종놈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치유받은 성도들은 목사를 주시하는 것이 아니라 더 예배에 집중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선포된 강단 말씀을 앱(application)에 다운로드해 한 주간 내내 듣기를 반복하며 목상하고 적용하고 기도 제목을 잡고 갱신하며 신앙생활을 통하여 성화되어 가는 신앙생활을 한다. 강단목회를 통하여 경험했던 이야기를 하자면 꽤 많은 시간과 지면을 할애하여야 할 것이다.
강단목회는 하나님의 종으로, 설교자로 부름을 받은 종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목회이다. 신유 은사를 받지 않아도 좋다. 말씀의 은사가 없어도 좋다. 불의 종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그저 성경 말씀을 주의 종이 깊이 묵상하고 그 말씀을 대언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그 말씀은 설교자의 것이 아니라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 29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