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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이광섭 | 한남대학교 총장)
발간사(최영근 | 한남대학교 인돈학술원장)
인돈 ㆍ 인사례 화보

1부. 인돈 ㆍ 인사례 선교 편지
ㆍ 1924년 10월 25일
ㆍ 1924년 10월 31일
ㆍ 1927년 3월 8일
ㆍ 1930년 10월 20일
ㆍ 1931년 2월 17일
ㆍ 1935년 6월 27일
ㆍ 1935년 11월 2일
ㆍ 1936년 2월 17일
ㆍ 1936년 8월 24일
ㆍ 1937년 4월 10일
ㆍ 1938년 1월 22일
ㆍ 1940년 1월 26일
ㆍ 1940년 6월 26일
ㆍ 1946년 8월 2일
ㆍ 1947년 2월 6일
ㆍ 1947년 2월 7일
ㆍ 1947년 10월 4일
ㆍ 1947년 11월 14일
ㆍ 1948년 3월 7일
ㆍ 1948년 11월 7일
ㆍ 1950년 6월 25일∼7월 14일
ㆍ 1950년 7월 15일
ㆍ 1950년 7월 23일
ㆍ 1950년 7월 26일 - 1950년 7월 16일
ㆍ 1950년 8월 6일
ㆍ 1950년 8월 13일
ㆍ 1950년 8월 20일
ㆍ 1950년 8월 27일
ㆍ 1950년 9월 4일
ㆍ 1950년 9월 10일
ㆍ 1950년 9월 13일
ㆍ 1950년 9월 17일
ㆍ 1950년 10월 1일
ㆍ 1950년 10월 15일
ㆍ 1950년 11월 5일
ㆍ 1950년 11월 25일
ㆍ 1950년 11월 26일
ㆍ 1950년 12월 3일
ㆍ 1950년 12월 11일
ㆍ 1950년 12월 17일
ㆍ 1950년 12월 24일
ㆍ 1951년 1월 4일
ㆍ 1951년 1월 10일
ㆍ 1951년 1월 14일
ㆍ 1951년 2월 26일
ㆍ 1951년 3월 7일
ㆍ 1951년 4월 8일
ㆍ 1951년 6월 17일
ㆍ 1951년 8월 9일
ㆍ 1952년 9월 28일
ㆍ 1952년 12월 6일
ㆍ 1953년 2월 23일
ㆍ 1953년 4월 23일
ㆍ 1953년 5월 25일
ㆍ 1953년 11월 8일
ㆍ 1953년 12월 5일
ㆍ 1955년 6월 6일
ㆍ 1955년 11월 27일
ㆍ 1956년 4월 9일
ㆍ 1956년 8월 29일
ㆍ 1957년 6월 18일
ㆍ 1957년 11월 13일
ㆍ 1958년 4월 23일
ㆍ 1958년 11월 11일
ㆍ 1958년 12월
ㆍ 1959년 2월 20일
ㆍ 1959년 5월 18일 554
ㆍ 1959년 11월 30일 564
ㆍ 1960년 4월 7일 570
ㆍ 1963년 12월 2일 576

1부. 인돈 기고문 ㆍ 인돈 관련 기사 ㆍ 회고록
ㆍ “한국의 교육선교”
ㆍ “한국의 교육선교 상황”
ㆍ “한국 선교회 남학교에서 실업부의 위치”
ㆍ “한국 전주 남자중심학교의 간략한 역사”
ㆍ “1892년 한국의 교육과 현재”
ㆍ “부산의 ‘장로교관’의 문을 닫으며 드리는 감사의 말씀”
ㆍ “한국의 국제적 상황”
ㆍ “한국의 현 상황: 한국의 커밍 목사와 린튼 목사가 보낸 편지 모음”
ㆍ “애틀랜타인이 한국인들이 어떻게 자유를 찾고 있는지 이야기하다: 조지아 공대 졸업생 윌리엄 A. 린튼이 평신도대회에 참석하여 잔혹 행위에 관한 이야기를 확인해주다.”
ㆍ 윌리엄 A. 린튼의 생애
ㆍ 인애자(Lois F. Linton)의 인돈 전기
ㆍ 윌리엄 A. 린튼: 전쟁 시기
ㆍ 고(故) 린튼 목사 생애에 대한 개요(고성모 목사)
ㆍ 김아각(D. J. Cumming)이 인사례에 보낸 편지
ㆍ 모요한(John V. Moore) 부부가 인사례에게 보낸 서신
ㆍ 구바울(Paul S. Crane) 박사가 인사례에게 보낸 서신
ㆍ 이보린(John Bolling Reynolds)이 인사례에게 보낸 서신
ㆍ 윌리엄 A. 린튼 박사의 삶에 대한 회고(H. Petrie Mitchell)
ㆍ 변요한(J. Fairman Preston) 선교사가 인사례에 보낸 편지
ㆍ 에스더 커밍스(Esther Cummings)가 인사례에게 보낸 서신: 윌리엄 앨더만 린튼에 관한 기억
ㆍ 버니스 그린(Burnice Greene)이 인사례에게 보낸 서신: 윌리엄 앨더만 린튼에 관한 기억
ㆍ 도마리아(Mary L. Dodson)가 인사례에게 보낸 서신: 윌리엄 앨더만 린튼에 관한 기억
ㆍ 엘머 T. 보이어: 윌리엄 앨더만 린튼 목사, D. Ed.(1891~1960)

만일 일본이 한국인들을 진짜 일본인들로 만들고자 한다면, 각 가정마다 일본인 엄마를 두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한국인들을 진짜 그리스도인들로 만들고자 한다면, 각 가정마다 교육받은 기독교인 여성을 두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1부. 인돈 ㆍ 인사례 선교 편지」 중에서

한국인들은 뼛속 깊이 공산주의 러시아를 불신하지만, 그러나 공산군은 바로 북쪽 코앞에 진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한국과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국제정세를 파악하기 어려워합니다. 일본의 지배 아래 있을 때는 신문들이 다 같은 이야기를 했지만, 미국의 통치 아래에서는 같은 정치적 이슈에 대해 신문들마다 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문제를 파악하기도, 해결책을 찾아내기도 어려워합니다. 한국인들은 해방만 되면 독립이 되고 찬란한 미래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막상 다가온 현실은 그와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1부. 인돈 ㆍ 인사례 선교 편지」 중에서

우리 친구들 중 많은 이가 겪은 끔찍한 박해에 비하면 우리가 개인 물품 얼마 잃어버린 일은 너무도 사소한 일이다. 목숨을 잃은 사람이 우리가 염려했던 것보다는 적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받았지만,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체포되어 무자비한 구타를 당했고, 몇 주 동안을 들판이나 산에서, 때로는 집 아래 파놓은 동굴에서 잠을 자야 했다. 교회 지도자들이나 선교사들과 특별한 관계라고 여겨진 이들이 분노의 주요 대상이었다.
「1부. 인돈 ㆍ 인사례 선교 편지」 중에서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한국장로교가 성경의 영감 문제를 놓고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평범한 기독교인들에게 그렇게 중요한 이슈일 수 있는지 이해하시려면, 한국에서 기독교인들의 생활은 교회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상영되는 영화도 거의 없고, 잡지나 신문도 없다시피 하며, 오락거리도 없습니다. 그래서 종교 활동뿐 아니라 대부분의 여가 활동도 다 교회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에, 몇몇 설교자가 성경에서 모순되어 보이는 구절들을 짚어내는 글을 진보적인 교계 저널에 기고한 일인데, 온 교회가 이 사안으로 시끄러워졌습니다. 이들 그룹은 스스로를 ‘자유주의자’파 또는 ‘계몽주의자’파라고 불렀습니다.
「1부. 인돈 ㆍ 인사례 선교 편지」 중에서

교육선교는 우리에게 찾아오는 기독교 가정 출신의 남녀 학생들에게 삶의 방식을 가르치고 나아가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우리 선교회는 이들을 받아들여서 초등 과정에서 고등 과정에 이르기까지 교육하려고 한다. 우리는 기독교적 환경에서 기독교인 교사들이 이들을 가르치기 원한다. 비기독교 국가에서 살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 비기독교적 관습과 미신이 그 나라 사람들의 모든 체질에 스며 있는 깊은 면들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기독교 국가에 사는 술주정뱅이의 얼굴은 그가 이후에 아무리 진지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과거의 삶의 흔적을 보여주듯이 불신앙의 상흔들은 불신앙 속에서 자라난 사람들의 삶 속에 나타나기 마련이다.
「2부. 인돈 기고문 ㆍ 인돈 관련 기사 ㆍ 회고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