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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길이 시작된다
하나님과 함께 인생의 로드맵 그리기

사람은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오늘 무엇을 먹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누구와 만날지 일상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우리의 하루가 되고 인생이 됩니다. 삶의 선택들 가운데 소소한 일상적인 결정도 있지만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만한 선택도 있습니다.
낙담하고 좌절한 우리 마음을 그대로 방치할지, 새롭게 결단하고 나아갈지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자리를 어느 곳에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 지도 선택해야 합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일에 몰두할지,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로드맵을 그리는 일에 마음을 둘지도 선택해야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중요한 길잡이를 제공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길은 있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 길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끝이라는 생각에 절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 언덕을 넘으면 풍성한 인생의 봄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금 힘들고 어려워도 묵묵하게 그 언덕을 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의 노력으로만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먼저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결단해야 합니다. 은혜의 자리에 서기로 결단하고, 감사하기로 결단하며, 삶의 선택들을 주님과 함께하기로 선택할 때 우리의 노력은 더 이상 노력이 아니라 독수리 날개에 타고 날아가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삶의 질문서이자 안내서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길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걱정과 두려움으로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걸음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신성욱 교수(아신대학교, 설교학)
방 목사님의 책은 최악의 형편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품으라고 합니다. 무기력한 이들에게 두 주먹 불끈 쥐고 앞을 향하여 뚜벅뚜벅 걸어가게 할 힘을 줍니다. 넘어지고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합니다. 어둡고 절망적인 현실에서 빛과 소망을 유통하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정창욱 교수(총신대학교, 신약학)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길은 있다』는 탁월한 복음의 해설서로 우리의 영혼을 일깨웁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기회를 깨닫고 용기를 내어 믿음의 길을 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말씀의 은혜를 충만히 경험하며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힘차게 전진하시길 축복합니다.

PART 1.
Draw, THE DREAM
1장 인생의 로드맵이 있는가?(수 18:1-7)
성공과 축복/ 내게 주신 능력/ 로드맵 그리기
2장 지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마 13:18-23)
변화의 초점/ 변화의 시작/ 마음을 새롭게 하는 두 가지
3장 마음을 정하면 길이 보인다(시 57:6-11)
RE-Start/ 주님 손에 맡기는 기도/ 믿음의 연상법
4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길은 있다(수 6:1-7)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말씀의 언약궤를 메고/ 기도로 나아가라
5장 슬럼프가 오면 선수를 교체하라(수 7:1-7)
슬럼프가 찾아올 때/ 원인을 알면 슬럼프는 극복된다/ 마음속 숨겨진 아간
6장 오늘, 최선을 다하는 용기(수 8:30-35)
마음의 태도/ 여호와께 맡기라/ 우선순위를 따라
7장 최악의 날에도 희망은 있다(수 20:1-6)
최고의 일과 최악의 일/ 예비해 주신 도피성/ 주의 옷자락을 붙잡고

PART 2.
Fill, THE DREAM
8장 행동하지 않으면 언제나 그 자리다(행1:6-11)
행동할 때/ 성령을 받아/ 생명이 움트는 곳
9장 용기, 두렵지만 담대히 나아가라(수 1:6-7, 3:14-17)
두려움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힘/ 하나님이 부르신 자/ 용기로 일어서라
10장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빌 3:4-9)
가능성의 씨앗/ 주님으로 말미암아/ 100-1=0
11장 죽음 그다음에 무엇이 있을까(창 3:16-19, 요 5:24-29)
귀천/ 죽음의 이유/ 죽음 그 이후
12장 가슴 뛰는 인생은 눈부시다(행 2:1-4, 16-17)
행복한 삶/ 오순절의 기쁨/ 함께 모여
13장 감사는 형통의 마중물이다(출 23:14-16, 골 2:6-7)
행복한 하루 만들기: 감사/ 새로운 삶의 자세: 감사/ 형통의 마중물: 감사

주님이 약속으로 주신 미지의 땅을 정복하러 갈 때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관계를 회복하는 겁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회복입니다. 끊어진 관계, 약해지고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17쪽)

바울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라고 말합니다. 변화는 마음을 새롭게 바꾸는 데서 시작합니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누구나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기에 누구나 자기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33쪽)

우리 미래는 생각하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흘러갑니다. 기억력은 하나님이 주신 능력입니다. 과거를 기억해 내는 능력이 기억력입니다. 하나님은 과거를 기억하는 능력과 함께 미래를 그리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이를 상상력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지나간 일은 잘 기억해 그려내지만, 미래는 잘 그려내지 못합니다. 미래를 그리는 상상력을 발휘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력을 사용하길 원하십니다. 기도할 때 이런 믿음의 연상법이 필요합니다. (50쪽)

여러분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 삶의 진정한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우리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숨긴 아간을 내어놓아야 합니다. 삶의 주전선수였던 아간을 교체해야 합니다. 회개할 기회를 주신 주님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87쪽)

우리는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복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루를 잘 사는 최선의 용기는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짜 잘 사는 사람입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인 사람이 참된 행복을 누립니다. (10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