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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로 가는 배에 탄 모든 사람은 성공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직 한 사람, 바울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의 존재감은 폭풍에 배가 표류하고, 파도에 배가 깨지자 드러났습니다.
아직 재앙이 이르기 전에는 바울의 경고가 철저하게 무시됐던 것처럼, 우리들의 신앙생활도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미련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고전 1:18).
하지만 어둠이 내리고, 재앙이 닥치자 배에 탄 모든 사람은 그들의 생명을 바울에게 의지했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생명을 바울의 손에 맡기셨습니다(24).
하나님께서 어둠인 세상에, 저와 여러분을 ‘빛’으로 보내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성도의 존재감, 우리 교회가 세상에서 맡은 역할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어둠인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빛’으로 세상에 보냄을 받은 우리 성도들뿐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중에서

이천 년 전에도 지금도, 세상은 교회를 향해서 기준을 바꾸라고 요구합니다. 예수, 십자가, 구원 이런 거 말하지 말고 사람들이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말하고 따르라고 요구합니다. 바울 시대에는 그것이 복음이 아니라 유대인의 전통을 지키라는 것이었고, 오늘날에는 사랑, 이해, 공존, 화해, 평화, 나눔 이런 것을 가르치고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기도가 응답되고 세상에서 인정받고 잘 되는 것도 우리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마땅히 지켜야 할 기준이 옮겨지는 것은 안 됩니다. 바울이 사람들에게 핍박을 당하고 순교까지 당한 이유는,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세상의 요구에 따라 타협하고 바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행 20:24). 우리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은혜와 선물로 받은 복음입니다.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 중에서

추천사
믿는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행 18:24~28)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행 19:1~7)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행 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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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행 20:6~12)
주 예수께 받은 사명 (행 2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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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행 20:29~32)
사나운 이리 (행 2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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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행 21:8~14)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행 21:19~26)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행 21:19~26)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 (행 21:30~36)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행 22:10~21)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행 22:17~23)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행 22:24~29)
부활로 말미암아 심문을 받노라 (행 23:6~10)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행 23:11)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 (행 23:26~30)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발하니라 (행 24:1~9)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행 24:24~26)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행 25:6~12)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 (행 25:17~22)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행 26:24~29)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행 26:15~18)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행 27:21~32)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으리라 (행 27:33~37)
기도하고 안수하여 낫게 하매 (행 28:1~10)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 28: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