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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듣는 법 말하는 법 : 대화력을 갈고닦아 즐거운 인생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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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화력, 공감과 인용으로 쌓는 대화의 기술

대화의 원형은 무엇일까?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말과 행동에 대해 적은 《대화편》이라는 일련의 작품을 대화의 원형으로 꼽는다. 어떤 주제에 대해 소크라테스가 누군가에게 질문을 한다. 질문을 받은 상대는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답한다. 그 답을 듣고 소크라테스가 다시 질문을 하고, 상대도 다시 답한다. 그러한 응답을 거듭한 끝에 결국 ‘깨달음’이 찾아온다. ‘나는 정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알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깨달은 순간, 거기서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 그러한 지적 쾌감이 뒤따르는 것이 대화라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요즘 시대에 필요한 어른의 대화력

대화에서 ‘~라고 하니까 말인데’는 일종의 만능열쇠다. 이야기의 방향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잘 들었다. 당신의 이야기에서 힌트를 찾은 것인데…’ 하고 말을 시작하면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도 않고 원만한 대화가 진행된다.
‘~라고 하니까 말인데’는 이야기를 되돌릴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등장한 단어를 사용해 ‘~라고 하니까 말인데’라는 형태로 대화를 이어가는 힘,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것이 바로 어른의 대화력 아닐까. 아이들은 그것이 불가능하다. 어른 중에도 그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대화 쪽에서는 아이 같은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간단히 ‘어른의 대화력=~라고 하니까 말인데’라고 공식화할 수 있겠다.


대화력을 갈고닦아 즐거운 인생을 보내자!

대화를 통해 새로운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면 그저 하고 싶은 말을 주고받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그것만으로는 자리의 분위기가 살벌해지거나 인간관계가 삐걱거릴 위험이 있다.
어른인 이상 인간의 감정적인 면도 배려하면서 부드럽게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
그러려면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그중 하나로 ‘~라고 해서 말인데’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 ‘~’에 들어가는 것은 상대방의 말속에 있으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말로 이어질 법한 말이다. 그 말을 찾아내고 단서로 삼아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것이 ‘~라고 해서 말인데’ 방식이다.
대화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기쁨이 있다. 지금은 혼자서도 지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지만 대화야말로 인생의 귀중한 축제와 같은 시간이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즐거운 분위기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져야 진정한 대화다.
부디 대화력을 연마하여 인생을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란다.

목차

들어가며 | 대화력을 갈고닦아 즐거운 인생을 보내자

서장 대화를 둘러싸고
①‘말을 잘 못해서’라는 말로 끝나지 않아
②‘대화력’이 요구되는 시대
③ 대화력을 키우려면 훈련이 필요해

Chapter 1 대화를 시작하다
① 받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대화는 성립하지 않는다
② 눈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것이 좋은 대화
③ 이야기하기 편한 상대로 여기게 만들려면
④ 초면인 사람과는 공통점을 찾아라
⑤ 사전에 상대방에 대해 알아두라
⑥ 대화는 시작이 중요해
⑦ 화제를 던지는 사람과 이어가는 사람 덕분에 대화가 무르익어
⑧ ‘사설이 길다’는 말을 듣는 사람에게
⑨ 이야기할 내용을 세 가지 정도 준비해두라
⑩ 어떻게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잘 들을까?
⑪ 대화에 어휘력이 필요한가?
⑫ 전문용어나 업계용어 사용의 폐해

Chapter 2 대화를 심화시키다
① ‘~라고 하니까 말인데’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다
② 대화에서의 부정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③ ‘답정너’와는 대화가 안돼
④ 대화를 활성화하는 좋은 질문이란?
⑤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가?
⑥ 좋지 않은 반응을 감수하고서라도 웃기는 이야깃거리에 도전!
⑦ 정론을 내세우며 설교하려는 사람
⑧ 이야기가 어긋나거나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
⑨ 침묵이나 같은 이야기가 반복될 때의 대처법
⑩ 남용되는 경어
⑪ 그 사람의 ‘세계’에 동행하다
⑫ 상대의 시간을 빼앗는 ‘음’, ‘저기’

Chapter 3 대화를 연마하다
① 대화의 문맥력이란?
② 같은 것을 계속 말할 때의 장점
③ 말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은 리액션 기술을 연마하라
④ 대화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특급 칭찬
⑤ 대화 주제에 대해 익숙하지 않을 때의 대처법
⑥ 상대방의 품에 들어가면 대화도 두렵지 않아
⑦ 대화 중 메모 활용
⑧ 대화하는 듯한 사고력을 기르기
⑨ 온라인 시대의 대화
⑩ 문자 메시지를 통한 대화에서 주의할 점
⑪ 대화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과 예능
⑫ 대화가 어려운 시대의 대화

나오며 | 마음이 춤추는 대화가 가져다주는 것

본문중에서

오랜 시간 가만히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잠시라도 마음이 풀어지면 딴생각을 하거나 이야기를 놓치기도 한다. 상대방의 이야기가 머릿속에 전혀 들어오지 않거나 재미가 없다고 느낄 때조차 있다.
그런데도 이야기를 듣는 것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마음 한구석에 담아두었던 기억이 갑자기 되살아나거나 자극을 받아 새로운 발견을 하기 때문이다. 혼자서는 도저히 깨달을 수 없었을 것이 눈에 보이기도 한다. 상대의 이야기에서 내 생각이나 고민거리와의 공통점을 찾아내고는 힘을 얻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_28-29쪽

사전에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이나 근황 정도를 알아두면 실제 대화를 이끌어가기 쉽다. 나도 첫 수업에서는 일단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물어본다. 20명 정도가 듣는 수업이라면 대부분은 기억할 수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에게는 “요즘 라이브 콘서트 간 적 있니?”라는 식으로 말을 걸 수 있다. 졸업하고 10년 후쯤 만나도 그런 화제로 이야기가 무르익을 수 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이나 관심 있는 분야를 알아두면 대화를 나눌 때 정보로써 많은 도움이 되는 데다, 대화가 원활히 진행된다. _52쪽

대화력을 높이려면 ‘문맥력’을 키워야 한다. 문맥력이란 내가 만든 조어로 《커뮤니케이션력》이라는 책에서 강조한 단어인데, 단적으로 말하면 ‘의미의 연결(문맥)을 정확히 파악하는 힘’이다.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은 자신이 어느 정도의 문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책을 읽고 줄거리를 적으라고 하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화의 경우 어떨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줄거리를 떠올리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 글로 적힌 책의 내용은 쉽게 되돌아볼 수 있지만 지금 진행 중인 대화는 글로 기록되지 않기에 다시 돌아가 줄거리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_155-156쪽

저자소개

아가와 사와코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53

리포터, 방송 캐스터, 탤런트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아가와 사와코는 지적이고 친근한 이미지에 싱글 여성의 삶을 유쾌하고 발랄한 필치로 그려내며 젊은 여성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는 소설가, 에세이스트, 의 대담연재인 '아가와사와코의 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칼럼의 인터뷰어로 활약하고 있다. 소설가이자 평론가로 유명한 아가와 히로유키의 딸인 아가와 사와코는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첫 소설 '우메코'로 츠보타 죠지 문학상, 단후미와의 공저 '저렇게 말하면 이렇게 무시한다'로 고단샤 에세이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저서로는 '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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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0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언어학자. 지식과 실용이 결합된 글쓰기로 발표하는 책의 대부분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표작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와 『신체 감각을 되살린다』가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신조학예상과 마이니치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아사히 신문 등 유력 일간지의 컬럼니스트로 활약하면서, 최근에는 NHK와 후지TV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연출하고 있다.

황미숙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일본어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공부머리 최고의 육아법』, 『호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 공부』, 『발달놀이 육아법』, 『화날 때 쓰는 엄마 말 처방전』, 『아이 체온의 비밀』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