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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감정 길들이기
기분 때문에 노력한 모든 것을 망치지 말라!

당신이 실패하는 이유는 노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감정 표출로 빈번히 일을 망치고 하루를 망치는 당신의 인생 패턴을 이 책으로 싹 바꿔보자. 이 책은 총 5부에 걸쳐 부정적인 감정을 정확히 읽어내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여 통제 불능으로 치닫는 인생과 완전히 결별하는 지혜를 전해준다.

감정을 제어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강철멘탈 탐구서

모든 감정에는 나름의 가치가 있다. 그렇기에 계속 총알을 다듬고 치수와 강도를 조정하듯 세심히 당신의 감정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할 때 편안한 삶,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한마디로 인생이 달라진다! 원시적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한다면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관없이 무기 자체, 즉 당신의 몸만 상하는 꼴이 될 수 있다.
감정조절을 위해서는 현재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언어로 이를 표현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 사실, 감정을 조절하는 과정은 자동화되고 습관화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내적 감정조절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면 더 이상 감정을 참고 억누를 필요가 없어진다. 내적 감정조절 시스템의 이상으로 우울증, 분노조절장애, 충동조절장애가 초래된다고 하는데, 이는 감정회로에 교란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감정이 있고, 감정은 밖으로 표출되어야 한다. 하지만 덮어놓고 발산하기만 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당신은 감정이 생기는 것을 부정할 수 없고, 감정의 엄습을 막을 수도 없다. 이에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감정이 제 갈 길을 가도록 적절히 제어하며 흘려보내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에 관한 길을 열어주며 어떻게 하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강철멘탈의 소유자가 될지 그 길 또한 밝혀준다.

욱하는 성질이 인생을 망친다!
욱하는 감정을 길들이고 다스려 인생을 바르게 이끌라!

당신이 실패하는 이유는 노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감정 표출로 빈번히 일을 망치고 하루를 망치는 당신의 인생 패턴을 이 책으로 싹 바꿔보자. 이 책은 총 5부에 걸쳐 인지구조, 감성지능, 감정 제어, 친밀관계, 거절법 등을 다루며 부정적인 감정을 정확히 읽어내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여 통제 불능으로 치닫는 인생과 완전히 결별하는 지혜를 전해준다. 각 파트를 개괄하면 다음과 같다.

1부는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빠른 상황판단 능력을 화두로 하여 장밋빛 인생을 실현해줄 방법들을 알려준다.
2부는 감성지능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감성지능 활용으로 성공에 이르는 길, 그 지름길을 열어준다.
3부는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온갖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 그 감정 제어법을 실전적으로 제시해준다.
4부는 이성, 가족, 혈연 등의 관계에서 야기되는 문제들을 분석하고 더 나은 관계를 위한 해결책을 펼쳐준다.
5부는 나와 상대방의 감정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현명하게 거절하는 현실적 방법을 제공해준다.

이 책을 통해 심리학적 관점에서 당신 안의 감정을 재인식하고 더 이상 감정에 휘둘리지 말자. 매 순간 들썩이는 감정 하나하나를 끊임없이 미세 조정하며 적절하게 제어하자. 그렇게 한 번 주어진 당신의 인생을 장악하며 더욱더 잘 살아보자.

PROLOGUE 서른 살 이전의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

PART 01 인지구조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렵다고 말하는 우리는 인식의 벽에 가로막혀 있다
지난날의 자신을 뛰어넘는 이가 진짜 난사람이다
성공의 본질은 무엇인가?
무시당할 때의 모습을 보면 그가 얼마나 성숙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약자일수록 남에게 밉보이기를 두려워한다
독서는 자신의 격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인간관계가 무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숨은 규칙’을 모르기 때문이다
당신의 잘못된 논리로 나를 협박하지 말라
진정한 고수는 외부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는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셀프 디스를 한다

PART 02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은 제대로 말할 줄 안다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은 어떻게 잘 말하는가?
‘나중에’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제대로 말할 줄 알아야 사람답게 사는 맛을 알 수 있다
최고의 교양은 말하기 전에 ‘조금 더 생각해보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효과적으로 인맥을 관리한다

PART 03 감정을 제어해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
감정을 얼마나 잘 조절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나를 차단한 사람이 공간을 차지하게 두지 말라
질투는 사람됨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
감성지능이 높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안다는 뜻이다

PART 04 친밀한 관계가 사랑과 행복을 불러온다
화장했는데 갈 곳이 없다는 이들에게
진정한 여왕에게는 넘치는 저력이 있다
결혼 후 여성을 망치는 마음의 병
명절에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
소리 지르지 말라
가정식 ‘자극 요법’이 사람 잡아먹는다

PART 05 거절하는 법은 삶의 지혜다
거절하는 법으로 나 자신을 존중하라
내가 올린 SNS 게시물, 왜 당신의 심기에 거슬리는가?
내 고통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관대해지라는 말은 하지 말라
할 말을 삼키면 자기 마음에 비수가 꽂힌다
널 잊을 테지만 용서는 하지 않겠다?
내가 베푼 친절이 아깝지 않은 사람이란
메신저 프로필이 첫인상에 영향을 줄까?
SNS를 통한 자랑질은 이제 그만!
거절 못 하는 당신이라면 이미 여러 사람에게 미움을 샀을지 모른다

운명이라는 마수가 하늘을 가려도 그 틈을 비집고 빠져나가는 물고기는 있는 법이다. 그러니 10년을 한결같이 죽어라 노력하는 방법뿐 아니라 틈틈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풍운과 계절의 변화를 읽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런 다음, 주변에 불만의 소리가 없는지 귀 기울여보는 것이다. 어디에선가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 당신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 불만이 있다는 건 수요가 있다는 뜻이고, 수요가 있다는 건 기회가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일단 불만부터 하고 보는 사람은 되지 마라. 아는 남들에게 먼저 주머니를 채울 기회를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_27~28쪽

타고르는 일찍이 해학과 익살이야말로 삶을 대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며, 유머는 상처로부터 자신을 분리할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보호색임을 깨달았다. 김용의 무협소설 《천룡팔부》에서 그 실력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무공을 지닌 소지승 역시 자신을 ‘일개 노승’이라고 칭했다. 진정한 고수는 “보잘것없는 능력에 이렇다 할 배포도 없다”고 말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미소를 잃지 않아 결국 다른 사람들도 그의 진가를 알아보게 된다. 자기 잘났다고 목에 힘을 주는 사람이 많은 이 세상에서 진정한 강자는 셀프 디스를 할 줄 아는 인물이다. _105~106쪽

위로와 격려는 엄연히 다르다. 너의 상황이 그리 엉망은 아니라고 알려주는 것이 위로라면, 격려는 ‘너는 할 수 있어’라고 일깨워주는 것이다. _119쪽

‘데이트’할 때는 ‘화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이다. 여기서 ‘화장’은 얼굴이 아니라 마음에 하는 화장으로 ‘이상적인 나’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 화장의 의미는 얼마나 값비싼 화장품을 사용하느냐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기대를 품고 있느냐에 있다. 화장하지 않고 외출을 하는 것이 때로는 소탈함의 표현이 아닌 일종의 자포자기를 의미하기도 한다는 뜻이다. 곱게 화장했는데, 갈 데가 없다고 해도 전혀 걱정할 것 없다. 우리는 모든 순간 이 세계와 데이트 중이기 때문이다. 인생에는 기회가 널려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화장해야 한다. _195쪽

SNS는 내게 단순히 추억을 저장하는 공간 그 이상이다. SNS를 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비판의 글이 많다고 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매일 저녁 30분씩 SNS를 둘러보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지 알 필요가 있어서인데, 이는 내 글의 영감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이 공유하는 게시물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분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SNS를 통해 ‘인과’를 파악한다. 자기 경험을 통해서만 교훈을 얻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서 교훈을 얻을 줄 안다. _244쪽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은 최초의 감정을 따르지 않고, 감정의 발생 원인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로 자신의 감정을 관리해 다양한 선택지를 만든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감정을 인지해야 효과적인 인간관계 확립과 함께 제한적인 자원을 극대화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절할 때는 빠르고 단호한 방법보다는 상대를 편안하게 해줄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물론 거절을 위해 거짓말을 할 필요도, 매정해질 필요도 없다. 상대가 난처하지 않게 적당히 거절하는 방법으로, 내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부탁임을 토로하며 거절하면 된다. _296쪽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절반의 문제와 고민은 남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남들에 대한 배려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며, 남들의 질문에는 너무 빨리 대답하면서, 남들의 요구를 거절하는 일에는 너무 굼뜬 데서 비롯된다. _30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