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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목사님의 사역을 통하여 저의 지난 삶의 기억을 되살리게 하시고, 그냥 지나쳤던 일들까지도 모두 드러내게 하시며 알게 하셨는데, 그 내용에는 제가 과거에 그냥 흘려버렸던, 지난날의 잘못과 지었던 죄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죄인인 제게 은혜를 입히사 스스로 주님 앞에 죄인임을 깨닫게 해주셨고, 죄를 뉘우치며 회개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입혀주신 놀랍고 놀라운 은혜들을 통하여, 저는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오늘도 새롭게 새 사람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 서적은 그 변화되는 과정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제가 이단 교회를 다녔는데 장로교회 목사님한테 어떻게 사역을 받을 수 있었는지 아마 궁금해하실 분이 많으실 것입니다. 당시, 저는 모든 교회가 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하나님과 제가 이단 교회에서 섬겼던 하나님을 같은 하나님이라 잘못 생각하였기에 목사님께 받는 사역을 크게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또한, 개종하여 다니던 이단 교회에서 지도자들의 많은 문제와 예배 형태, 이해되지 않는 반복 되는 행태들을 경험하면서, 다니는 교회에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다는 현실을 자각하던 시점이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다니던 교회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고심을 했던 터라, 장로교회와 이단교회 간의 교리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제가 목사님께 받는 사역 역시, 문제 삼지 않았던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그렇게 사역이 시작됨에 따라 목사님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로 저는 이단 교회에서 나오게 되었고, 새로운 신앙의 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 서적에는 잘못 살아온 한 인생의 뼈아픈 일들과 개인적으로 상처받았던 일들에 관한 내용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의 마음 한편에선 이러한 아픔과 상처를 감추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스스로에 대한 아픔과 상처보다는 주님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사랑과 입혀주신 은혜가 더욱 컸기에, 전 제가 가진 아픔만을 주장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은혜는 너무나 놀랍고 큰 은혜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저를 치유해주시고,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의 그 사랑을 저는 혼자 받아 누리고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역 받은 내용과 경험한 은혜를 간증의 글로 남겨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길이라 생각되었고, 또한, 이것이 주님께서 저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뜻임을 깨달으며 간증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고 느꼈던 주님의 그 크신 사랑과 베풀어 주신 은혜를 이 지면에 어떻게 다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부족한 한 인생의 신앙 간증이지만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위로가 되며, 제가 만난 주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일 뿐입니다.

독자의 영혼에 파고드는 깨우침의 기쁨살다 보면 어떤 동기에 의해서 정신적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정신세계를 만나는 경우가 있다. 그 변화는 자신의 의도나 의지를 완전히 비운 방심의 상태에서 오는 것이다. 신앙은 지성을 넘어서는 것이다. 정종우 집사는 삶의 깊은 차원에 이르기 위한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케노시스(kenosis)를 생각하며 자기를 비우고, 잊고, 부정하면서 자각하며 변화의 체험을 하고 있다.성경은 깊이 잠든 영혼을 깨우는 자명종이듯, 그의 곁에는 또 하나의 자명종인 최행 목사님이 함께하면서 종교는 설명이 아닌 체험임을 깨닫고 있다.정종우 집사는 스스로 낮추고 비우면서 영적 삶을 확장한다. 그러면서 메타노이아(Metanoia)의 경험적 순간을 만나면서 전의 잘못을 회개하고, 자기중심에서 근원적인 것으로 돌아선다. 그리하여 가치체계와 의식구조의 변화 속에 감각의 문을 깨끗이 하고 있다. 그 결과『내가 너를 사랑하노라』는 회심체험(回心體驗)의 흔적을 여기에 남겼다. 타는 듯한 그의 목마른 영혼에 은총의 단비가 내리길 기도하며, 독자의 영혼에 뼛속 깊이 파고드는 깨우침의 기쁨이 있길 바란다.(홍영수 시인, 문학평론가)

최행(목사)
정종우 집사는 자신에게 베푸시는 은혜에 늘 눈물로써 감사를 표현했지만, 그의 속사람은 쉽게 변화되지 않았으므로 끊임없이 원인을 찾고 찾으며 문제들을 해결하였다. 그렇게 하다보니 본 서적,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수정본을 출간하는 이 시점에서 정종우 집사는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너를 새롭게 하노라’ 책 제목처럼 새롭게 변화된 정종우 집사를 통해 우리들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이 사역의 주인은 하나님이셨음을 고백한다. 유년시절에 충격과 큰 상처를 입고 억울한 인생을 살아왔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새로운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게 된 이 축복이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독자분들께도 입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시대를 분별하며 성령으로 늘 깨어 믿음으로 승리해야 한다. 구원의 은총이 온 세상 가운데 나타나길 기도하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이 책을 통해 이루어지고 나타나길 간절히 기대한다.

？ 들어가는 말

제1부 돌아온 탕자
1.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누가복음 15:11-24)
1) ？ 사역의 시작
2) ？ 오늘의 사역 / 성령의 나타남
3)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제2부 성령의 사역
1. 너의 영혼이 잘 됨같이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3서 1:2)
1) ？ 사역 후기 / 영혼을 살리는 사역
2) ？ 목사님의 사역 내용
3) ？ 오늘의 사역 / 사탄을 처리하는 사역
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사역 후에 더욱 집중하라
2. 성령이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로마서 8:26~27)
1) ？ 오늘의 사역 / 목사님의 기도

제3부 인간의 죄 성과 죄악
1. 죄악과 죗값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히브리서 12:5~6)
1) ？ 음란의 죗값
2) ？ 오늘의 사역 / 음란과 정욕
3) ？ 오늘의 사역 / 해방해 주시는 은혜
4) ？ 오늘의 사역 / 육신의 고통, 죗값
5) ？ 사역의 결과 / 영과 육
6) ？ 오늘의 사역 / 회복기
2. 타고난 죄 성과 드러난 문제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편 51:5)
1) ？ 오늘의 사역 / 잘못된 양육으로 인한 문제
2) ？ 오늘의 사역 / 혼이 병든 상태
3) ？ 오늘의 사역 / 유전된 죄 성
4) ？ 오늘의 사역 / 나의 욕심을 뒤돌아보며
5) ？ 사역 후기 / 욕심이 잉태한 죄악
6) ？ 오늘의 사역 / 자만심의 죄 성
7) ？ 오늘의 사역 / 정종우의 문제점
8) ？ 오늘의 사역 / 우월감의 죄 성
9) ？ 오늘의 사역 / 예물과 죄 성
10) ？ 오늘의 사역 / 죄 성으로 인한 사탄의 역사
11)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마음
12) ？ 오늘의 사역 / 늘 깨어 집중하라
13) ？ 오늘의 사역 / 습관적인 죄악, 죄 성
1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주님 앞에서 살아야 할 모습
3.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마가복음 12:31)
1) ？ 오늘의 사역 / 나의 이웃을 무시한 죄
2) ？ 사역 후기 / 지난날을 뒤돌아보며
4. 철저한 회개의 필요성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기 42:5~6)
1) ？ 오늘의 사역 / 부족한 죄의식과 알지 못한 죄
2) ？ 오늘의 사역 / 기억하지 못한 죄
3) ？ 사역 후기 / 죄를 깨닫게 해주시는 은혜
4) ？ 지난 삶의 죄에 대한 회개
5. 주님 앞에 순종하라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브리서 5:9)
1) ？ 오늘의 사역 / 성령 사역에서의 신뢰
2)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순종하라
3) ？ 오늘의 사역 / 자기의, 교만, 불순종
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불순종의 죄
6. 주님의 ‘의’, 나의 ‘의’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로마서 10:3~4)
1) ？ 오늘의 사역 / 선한 의도로 행한 것도 죄
2)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선한 틀을 깨라
3) ？ 오늘의 사역 / 선한 자아
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착한 아이 증후군
7. 주님 앞에 분별하는 삶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린도후서 11:14)
1) ？ 오늘의 사역 / 잘못된 만남
8. 다중인격과 그에 따른 죄 성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유다서 1:15)
1) ？ 오늘의 사역 / 다중인격 형성
2) ？ 오늘의 사역 / 다중인격으로 인한 영혼의 문제
3) ？ 오늘의 사역 / 은혜 입은 자가 해야 할 일
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다중 인격체

제4부 주님의 종으로 사는 삶
1. 주께서 입혀주신 은혜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요한복음 1:16)
1)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주의 종으로서 무장하라
2)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주님의 뜻
3) ？ 오늘의 사역 / 입혀주신 은혜
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사탄의 역사를 은혜로 소멸하심
5) ？ 오늘의 사역 / 은혜를 모르는 죄인
2. 사탄과 싸워 승리하는 주님의 종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에베소서 6:12)
1) ？ 오늘의 사역 / 믿음으로 이겨 나갈 일
2) ？ 오늘의 사역 / 사탄의 저장소
3) ？ 사탄에 대한 강한 분노를 일으켜라.
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강한 용사로 나아가라
5) ？ 오늘의 사역 / 영적 전쟁
6) ？ 사역 후기 / 은혜의 증인
3. 기도로 합력하는 주님의 종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로마서 15:30)
1) ？ 오늘의 사역 / 중보기도
2)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중보기도자의 사명
3)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섬김과 기도
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중보기도의 중요성
5)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주의 종으로서 집중하라
6) ？ 오늘의 사역 / 복된 중보기도자
7)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자신을 비우는 기도
8)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한 영혼을 위한 기도

제5부 내 종들은 들을지어다
1. 주님께서 택하신 주의 종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이사야 43:1)
1)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내 종들은 들을지어다
2. 주의 종의 자세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태복음 20:28)
1) ？ 오늘의 사역 / 주의 종이 가져야 하는 마음
2) ？ 오늘의 사역 / 섬기는 주의 종
3) ？ 오늘의 사역 / 겸손의 본질, 섬김
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종들의 자세
3. 마지막 때에 세우신 주님의 종들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누가복음 10:2)
1)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세우신 종들
2)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종말의 때
3)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추수의 때
4. 조력자로서의 주님의 종들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사도행전 20:35)
1) ？ 오늘의 사역 / 조력자의 삶
2)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주께서 세우신 조력자들
3)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조력자들의 위치
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믿음의 그릇
5) ？ 오늘의 사역 / 입혀주신 은사
6) ？ 오늘의 사역 / 조력자의 자세
7)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조력자들에게 베푸신 은혜
5. 성령으로 합력하는 주님의 종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1)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종들이 하나 됨
2) ？ 성령으로 거듭남의 은혜
3)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기적 같은 은혜
4)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성령으로 하나 됨

？ 나오는 말

제1부 돌아온 탕자

1.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누가복음 15:11-24)

1) ？ 사역의 시작

목사님의 사역을 받기 시작했을 때에는 제가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몸과 마음이 상하고 아팠던 시기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10여년을 다니던 대기업에서 나와 하던 시작한 사업은 잘 풀리지 않아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저의 무릎도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되어 몸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몸이 아프다보니 단순한 일조차 할 수 없게 되어서 가정에 보탬이 되지를 못하였는데, 결국 얼마 못 가 가정마저 잃어버려 아픈 마음을 술에 의지하는 그런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친누나에게 도움을 받아 살면서, 마트에서 간단한 배송일을 하고 살아가던 중에 목사님과 오랜만에 다시 통화하게 되었고, 대화 중에 선교사역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된 것입니다.
선교사역에 대한 비전은 당시 저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기쁨을 주었고, 이는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처럼 느껴질 만큼, 저의 마음엔 하나님이 주신 소망으로 가득하였습니다. 하지만 선교사역을 진행하던 중 저에게 발견된 문제점들로 인하여, 사역을 준비하려던 제가 반대로 목사님의 사역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나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하는 긴가민가한 심정으로 사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힘들고 풀리지 않는 어려운 인생이라 방황하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저 나름대로 신앙을 잃지 않고 살아왔기에 신앙에는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사역에 대해 한편으론 저 자신에 대한 신뢰로 인하여 반신반의하기도 하였지만, 마음속에 생겨난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붙잡으며 우선 순종하는 마음으로 목사님께 사역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사역이 시작된 것은 2021년 3월 초순경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아프고 지쳐있던 몸이라 몸의 휴식과 동시에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치과 치료를 받으며 서서히 저에 대한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성령 사역은 놀랍기도 하였지만, 저의 신앙생활 속에서 겪지 못했던 일이라, 생소하였고 적응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저에게 생소한 일이라는 것을 목사님께서도 알고 계셨는지 서두르지 않으셨고, 사역은 차분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역이 진행될 때에는 성령님께서 저와 함께 해주셨으며, 저를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때만 해도 저의 마음과 생각은 세상에 있어 여전히 죄를 반복하는 삶의 모습이었고, 지인들과 술로 외로움을 달래는 나날을 보내던 때였습니다.
어느 날, 이전 직장의 모임에 참석하여 평상시 살아온 습관대로 술과 함께 세상 이야기들을 하며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코로나 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하여 일찍 집에 들어왔습니다.
잠시 후에 목사님의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어디에 다녀왔느냐고 물으셨고, 제가 자초지종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은 ‘지금 술 마실 상황이냐, 이게 사역을 받는 사람으로 할 행동이냐’ 등등으로 많은 야단을 맞았고, 목사님께 사역 받는 사람으로서 자세를 갖추지 못한 저의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아직 제게 있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지 못하였으며, 제가 영적으로 무지하였기에 어떤 현실에 처해있는지에 대해 실감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저에 대한 목사님의 사역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것이 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다음 날, 목사님의 전화벨이 울렸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전화 통화를 하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대화 도중에 주님께서 음성을 통해 목사님께 말씀을 주신다고 하셨고, 저는 목사님의 성령 사역을 통하여 주님의 말씀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어제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질책하시는 말씀을 주셨는데, 두렵고 무서운 하나님으로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러한 주님의 말씀 앞에 몸을 떨며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온종일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제가 처한 영적인 문제의 상황은 너무나 암담하고 절망적인 상태였으며, 저의 죄로 인하여 주님께서도 손댈 수 없는 지옥 그 자체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저는 자신의 상황이 어떠한지를 전혀 가늠하지 못하고 몰랐기에, 첫 사역을 통해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아무 생각 없이 다시금 죄악을 반복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을 저는 몰랐으며, 목사님과 주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그 이튿날 목사님과 통화 중에 주님께서 또 말씀을 주셨습니다. 사역을 통해 자신의 죄악을 알게 되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저에게 주님은 사랑스러운 음성으로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성령 사역과 자신의 영적 상태를 잘 알지 못했던 저를 다독거려 주시는 말씀이었고, 저는 그 말씀에 은혜를 입고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로 나아간다는 것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신앙생활로 자신을 채우는 것 말고도, 자신의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것을 사역의 과정을 통하여 경험하였습니다.
당시 일을 다니던 직장이 폐업하게 되어 쉬고 있었던 터라 관절염으로 아픈 무릎 운동을 위해서 매일 근처 공원으로 걷기 운동을 다니곤 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운동을 다녀와 쉬고 있는데, 목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현 상황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목사님께서 저의 문제점들에 대해 깨달으신 부분들을 저에게 알려주셨고, 이어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주님께서 주실 말씀이 있다고 하셔서 목사님을 통해 주님의 말씀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너는 내가 너의 건강을 책임져 주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의 기준과 생각에 앞서 몸의 건강을 우려하여, 운동하는 시간으로 제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사역을 받는 데에 집중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는 저의 취미 생활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당시 운동 이외에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통기타를 취미 생활로 했는데, 한때는 생활 음악과 통기타 레슨을 유일한 삶의 낙이라 여길 정도로 소중히 여기던 취미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제가 주님께 더욱 집중하길 원하셨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타 치는 것을 포기하게 하셨습니다. 자신의 즐거움을 쫓는 생활을 잊고,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종으로서 쓰임 받기 위해, 저의 그릇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망설임 없이 주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여, 통기타 취미 생활에 대한 모든 것을 곧바로 정리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의 순종적 자세와 행동은 너무도 당연했고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이제껏 제가 알고 살아온 하나님과는 다르게 제게 직접 음성으로 말씀하시며, 친히 강권적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저는 거역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사역이 진행될수록, 주님께서 말씀을 주신다고 하면 긴장이 되기도 하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죄만 지으며 회개하지 않고 살아왔다는 것을 사역을 받을수록, 더욱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반복적인 죄악들은 저에게 습관이 되어버렸고, 고쳐야 하는 병이 되어버렸으며, 사역의 대상이 되어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목사님의 사역을 받는 중에 주님께서는 저에게 성령님과 교통하는 은사를 입혀주셨습니다. 성령님께서 감동으로 주님의 말씀을 저에게 나타내 주셔서, 제게 알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은사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던 저는 그 상황에서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면서도, 어안이 벙벙하기만 했습니다. 지금은 목사님께 사역을 받을 때,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말미암아 제가 직접 주님의 말씀을 받게 될 정도로, 성령님과의 교통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나 갑자기 저의 혀가 말리는 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목사님은 이 또한 기도를 많이 하라고 저에게 입혀주신 은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저에게 짧은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은혜를 입혀주셨기 때문에 저는 제가 빠르게 성령으로 거듭나고 성화하여 금방이라도 사역이 끝날 것 같았고, 머지않아 변화된 모습을 갖출 것이란 착각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저에 대한 사역은 멀고도 먼 길을 위해 이제 한걸음 내디디고 시작한 것일 뿐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가운데 굳어진 내면의 모습은 개인의 영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져 단기간에 빠르게 변화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생각으로 많이 치우쳐 있기에 영의 세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도 하고 관심이 없으며, 자신의 영적인 문제 또한 신앙생활을 하여도 이끌어 줄 이가 거의 없으니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저 또한 목사님을 만나 주님을 영접하기 전까지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하지만 사역 받는 날들이 더해가면서 영적인 것을 하나씩 알게 되며 깨닫게 될 때마다, 참으로 제가 무지함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저의 죄악 된 삶이 얼마나 암담하게만 느껴졌는지, ‘나와 같은 사람도 주님께 구원을 받을 수가 있을까?’ 하는 근심과 염려마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고, 어떻게 해서든지 구원의 길을 찾아 오직 살기 위한 마음으로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고 의지하며 사역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목사님을 통해서 기도로 준비하고 있는 협력자들의 사명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저에게도 협력자로서 미리 준비된 삶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비록 죄인이지만, 제가 처한 모든 상황이 너무나 암담하고 뼈아픈 상황임을 보셨던 주님께서는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아프셨다고 하시면서, 저를 살리시고 구원하시고자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새롭게 씻기시며 기적 같은 은혜를 저에게 나타내 주셨습니다.
저에게 베푸신 은혜는 이 죄악 된 시대를 향한 주님의 뜻이었으며, 주님의 뜻을 기적과도 같은 은혜를 통해 보이신 것이라고, 목사님은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저를 향한 당신의 뜻과 계획들을 목사님을 통해 이루어 가시며, 제가 더욱 확신할 수 있도록 사역의 과정에서 체험과 깨달음을 주시는 은혜를 허락해주셨습니다.

2) ？ 오늘의 사역 / 성령의 나타남
※ “오늘의 사역”은 목사님께 사역을 받으며 있었던 내용을 작성한 것입니다.

제가 경험했던 성령님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령님과의 교통하는 은혜를 통해서 주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성령님께서 저에게 나타내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사람은 누구나 반복적인 죄를 범하며 죄로 인한 죄 성을 가지고 있는데, 성령님께 말씀을 받는 과정에서 죄 성으로 인하여 죄를 짓게 하는 사탄들이 제 속에서 역사하면, 속이는 영에 의해 변질된 말을 받게 됩니다. 저는 훈련을 받는 과정이어서 말씀을 받으면 목사님께 성령으로부터의 말씀인지 분별의 검증을 받고, 그 후에 다음 말씀을 받았는데, 하루는 목사님의 확인 검증 없이 연속으로 말씀을 받다가 잘못된 말씀을 받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말씀을 받는 과정에서 제가 스스로 마음을 살피지 못하였고, 제게 나타난 죄 성을 목사님께 드러내어 알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죄악으로 인해 속이는 사탄이 역사하는 말을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성령님께 말씀을 받을 때는 더욱 신중한 마음으로 스스로 생각하며 점검을 해야 했는데 저 자신을 신뢰한 결과, 교만과 우월감의 죄 성으로 죄를 범하여 사탄이 역사하게 되었고 계속 속이는 영의 잘못된 말을 받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잘못과 죄가 드러날 때면, 바로 뉘우치고 회개를 합니다. 그런데 그 회개조차 제 안에 교만함과 우월감의 죄 성이 있을 때는 저도 모르게 주님 앞에 겸손하지 못하여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목사님은 알려주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나서야 저는 다시금 저의 잘못된 원인을 찾아서 파악하고 진정으로 철저하게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죄 성은 무서운 것이며, 사람이 죄 성으로 인하여 죄를 범할 때는 자신이 죄를 지은 것조차도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일상생활 속의 자신을 되돌아보십시오. 주님께 은혜를 구하고 자신을 뒤돌아보면, 일상 가운데 혈기와 미움, 교만, 판단 등의 수많은 죄 성과 죄악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사님의 사역을 받으면서 저에게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가 나타났습니다. 주님의 종으로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해, 주님께서 제게 권능을 입혀주신 것이었습니다. 입혀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저는 사역을 받은 초기부터 은사와 능력들이 충만하게 나타나는 기적 같은 일들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준비되어 있지 않은 저에게 은사와 능력들은 독과 같은 것이 되었습니다. 은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해를 하지 못했으니 감사할 줄도 몰랐고, 능력을 주심으로 제게 나타나는 은혜에 스스로 겸손하지도 못하여 마냥 어린아이와 같이 그 기쁨에만 젖어 있었으니까요.
스스로 마음과 생각을 겸손히 지키지 못하고 다스리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하라고, 베풀어 주신 은혜를 헛되이 받고 정신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주님께서는 저에게 입히셨던 은사와 능력들을 저에게서 다시 거두어 가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 또한 저에게 주시는 주님의 은혜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저에게 독이 되고 죄가 된다면, 거두시는 것 또한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사 베푸시는 은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또 감사할 뿐입니다.

3) ？ 주님께서 주신 말씀 /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 “주님께서 주신 말씀”은 본인이 목사님께 사역을 받을 때, 목사님이 성령 사역으로 주님께 말씀을 받은 내용을 녹음했었는데 그 녹음한 내용을 옮겨 적은 것임.

많은 은혜를 입히며 내가 너를 붙들고 인도해 왔노라. 네가 나의 말씀을 받으니 기쁘고 좋더냐. 좋다고 한들 나는 네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분명히 말하고, 말하고 말하였다. 그런데 너는 영적인 질서를 벌써 무너뜨린 자라.
내가 너에게 명한 말이 있다고 한들 내 종이 너에게 명한 말을 접어두고 내가 너에게 말한 그 말이 새겨진 바 되어서 네 뜻을 좇아 행하였느냐. 이것이 무엇이냐. 이것이 선이더냐. 이것이 선이더냐. 너는 말할지어다.
내가 너를 만들어 세우기 위해서 나의 강권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너에게 나의 뜻을 알게 하고, 알게 하며 너를 붙잡고 이끌어가고 있건만 네가 그것이 좋아서 벌써 질서를 무너뜨리고 네 뜻을 좇아 행하였느냐. 이것이 작은 일이더냐.
내가 너에게 이보다 더 큰 은혜를 입혔을 때 네가 어떻게 하겠느냐. 네가 내 종을 멸시하였느냐. 네가 아직도 우월감을 가지고 있느냐. 아직도 순종하지 않고 있느냐. 네가 영적인 질서를 아직도 헤아려 알지 못하고 있느냐.

내가 너에게 은혜를 입히고, 입히고 강권적인 은혜를 입히고, 입히고 입힐 때 너는 더욱더 겸손하고 집중하고 내 종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네 그릇을 만들기 위하여서 힘쓰고 집중했어야 했다. 내가 너의 어떠함을 알기에 역사하고 역사하여 내가 너를 이끌어 가며 너의 모습을 드러내고, 드러내며 내가 너를 고쳐가고 있노라.
네가 입술의 말과 생각으로는 그 질서를 따라 내 종의 입에서 나오는 말대로 언제나 순종하고 복종하고 나가겠나이다 했지만 너의 행위를 볼지어다. 이것이 너로다. 너의 중요함이 너의 믿음의 그릇을 만들어 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내 종이 말하였다.
내 마음이 얼마나 급하고 급한지 너무나도 급하고 급하기에 너에게 강권적인 은혜를 입히고, 입히고, 입히고 있노라. 언제까지 내가 너에게 말하고 말하고 말하며 진노하고, 진노하고, 진노하며 너를 고쳐가야 하겠느냐. 온종일 네가 나에게 집중하고 있도다.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너는 부족함이 없는 자와 같았고 너 스스로 신뢰함으로 모든 일에 있어서 다재다능한 자로 만능주의자로 여기며 살아온 자다. 네가 어찌하여 내 앞에서 이렇게 연약한 모습을 보이느냐.
내가 너에게 겸손하고 겸손해라 말하였다. 그 겸손함은 어디에 있느냐. 낮아짐은 어디에 있느냐. 낮아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