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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 : 문지원 대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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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문지원
  • 출판사 : 김영사
  • 발행 : 2022년 09월 15일
  • 쪽수 : 592
  • ISBN : 9788934942382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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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공개 즉시 넷플릭스 한국 1위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
대만, 일본, 멕시코, 홍콩 등 전 세계 20개국 넷플릭스 톱10 1위 기록
아시아를 넘어 아메리카와 유럽까지 이어진 글로벌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삭제 대본집 출간
“‘우요일’의 설렘과 감동을 이어가다”

“법을 사랑하고 피고인을 존중하는 마음만은
여느 변호사와 다르지 않습니다.”

_1권 77쪽, 〈1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우의 대사에서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

_1권 358쪽, 〈5화.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영우의 대사에서

고래, 우영우 인사법, 우영우 김밥 등 등장하는 모든 것이 이슈가 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집이 출간된다. 국내에서 놀라운 시청률 증가세를 보였을 뿐 아니라, 20개국 넷플릭스 TV 콘텐츠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도 화제가 된 이 드라마의 모든 것을 담았다.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명쾌하게 사건을 풀어간다’ 정도로는 드라마의 매력을 다 표현할 수 없다. 노인, 성소수자, 장애인, 외곽의 농촌 마을 등… 드라마는 각 화마다 각기 다른 주제와 갈등 그리고 이를 법리적으로 풀어가는 우영우 변호사를 비롯한 한바다 팀의 모습을 다룬다. 대본집으로 그 모습을 한 글자, 한 글자 읽다 보면 영상으로는 미처 살피지 못했던 인물들의 서로 다른 개성이 드러난다. 더불어 입소문이 난 명장면은 어떤 지문과 대사로 이루어졌는지 살펴보며 실제 방영되었던 장면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회차별 장면을 대본집으로 보면서 작가의 집필 과정을 들여다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대본집에는 문지원 작가가 고심하며 집필한 부분, 주인공 이름을 지은 과정, ‘고래’와 최종 후보에 올랐던 ‘다른 무언가들’의 정체 등 드라마의 창작 비하인드가 풍부하게 담겼다. 작가가 기획 단계부터 각 인물에 대해 상세하게 작성한 등장인물 소개문 그리고 작가가 회차별로 가려 뽑은 대사도 대본집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작가와 출연 배우들의 사인을 비롯하여 1권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엽서, 2권에는 한바다 사람들 명함 세트를 독자 선물로 증정한다.

출판사 서평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우영우라는 인물이 신입 변호사로서 다양한 사건과 인물을 맞닥뜨리며 조직의 일원으로 그리고 사회인으로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나로만 이루어진 세계에 사는 데 더 익숙하다”라던 영우가 전혀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놓이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타인과 감정을 교류한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한 발짝 나와 다른 이의 세계로 들어가는 순간이다. 이 여정은 비록 서툴고, 유난해 보이지만, 눈부시고 감동적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집은 영우의 여정을 빠짐없이 담아 독자만의 속도로 여러 상황을 톺아보게 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성의 가치와 더불어 사는 삶,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본집을 통해 더욱 다양한 ‘우영우의 세계’를 마주하시길 바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담긴 다양성의 가치
신입 변호사 우영우는 다양한 의뢰인을 만난다. 남편 살해 혐의를 받는 노인, 강도상해로 기소된 새터민, 친형에 대한 상해치사죄로 기소된 자폐인 등……. ‘노인’ ‘자폐인’ ‘새터민’이라는 명칭으로 단조롭게 일반화되던 그들은 영우의 시선이 닿으며 복잡다단한 사연을 지닌, 입체적이고 고유한 사람이 된다. 우리는 이를 통해 ‘다르다’라는 당연한 명제를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자폐의 공식적인 진단명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입니다.
‘스펙트럼’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자폐인은 천차만별입니다.
꼭 … 고래처럼요. 같은 고래라도 대왕고래나 긴수염고래는
혹등고래와는 완전히 다른 생태계와 사회적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_1권 175쪽, 〈3화. 펭수로 하겠습니다〉 영우의 대사에서

작품을 통해 남는 건 재미뿐만이 아니다. 사람과 사회에 대해 아리송한 의문이 남을 수도 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의 대사에 공감할 수도 있고, 반대하는 의견이 생길 수도 있다. 작가는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 살 만한 곳,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있다면 드라마 자체보다는 이를 계기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들”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비록 명료하고, 거창하지 않더라도 작품을 통해 도출한 저마다의 생각이 우리가 사는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하게 하는 힘이 있음을, 조금은 서툴고 ‘이상한’ 영우의 말과 행보를 통해 보여준다.


조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짚어보는
편견과 불공정, 정의의 의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법전과 원칙을 최우선으로 삼던 영우가 여러 이해관계와 인물의 사정 등을 따지고 헤아리면서 변호사의 역할과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 골몰한다. ‘변호사가 추구하는 것은 정의인가, 아닌가?’ ‘의뢰인을 대변하고 그의 이익을 지키는 데만 최선을 다할 뿐, 정의에 관한 판단은 판사의 몫일까?’ 〈5화 우당탕탕 VS 권모술수〉의 ATM 회사 사건을 다루며 승소에만 집중하던 영우는 〈10화 손잡기는 다음에〉에서 장애인의 성적 자기 결정권 이슈, 〈12화 양쯔강돌고래〉에서 성차별 문제가 제기된 기업 구조조정 사건 등을 거치며 직업윤리와 자신의 신념에 대해 고심한다. 그리고 선배 정명석 변호사의 조언, 동료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만의 답을 찾아간다.

“한바다에서 14년 넘게 일한 정명석 변호사는
언제나 의뢰인의 이익을 우리 사회의 정의보다 우선시해요.
누가 날 ‘법 기술자’라고 부르면서 손가락질해도
딱히 반박할 말이 없어. 사실이니까.
하지만 우영우 변호사는 정명석 변호사가 아니잖아?
나랑은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내가 무슨 조언을 하겠어요?
나는 그저… 우영우 변호사의 결정이 궁금할 뿐이에요.
우변은 ‘그냥 보통 변호사’가 아니니까.”

_2권 550~551쪽, 〈16화. 이상하고 별나지만〉 명석의 대사에서

영우의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연인으로 발전하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려 애쓰고, 문맥과 의도를 읽고자 고군분투하기도 한다. 이는 자폐 스펙트럼과 무관한 사람에게도 쉽지 않은 능력이기에 깊어지는 영우의 고민에 우리 모두 공감하게 된다.

“저는 ‘맥락’이라는 말이 싫습니다.
‘분위기’만큼이나 어려워요.
법을 공부할 땐 말 뒤에 숨겨진 맥락과 분위기를
파악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는데,
그것만으로는 안 되는 사건도 있는 것 같습니다.”

_2권 256쪽, 〈12화. 양쯔강돌고래〉 영우의 대사에서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우영우 월드’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 ‘예측할 수 없는 사람’ ‘낙하산’ 등 영우를 수식하는 말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천재’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사회와 무리에서 전혀 환영받지 못하며 무수한 차별과 불공정 속에서 역차별의 원인이라 지목받기도 하고, 견제의 대상으로 미움을 받기도 한다. 그럼에도 영우는 자신을 잃지 않는다.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이라고 변함없이 자신을 소개하며 할 말을 거침없이 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비록 ‘유도리’는 없지만,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가기 위해 수천 번 생각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은 받지 못한 ‘어머니의 사랑’을 누군가는 받을 수 있도록 애쓴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영우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우영우 월드’의 주인공으로 빛나는 순간이다. 이는 우리 안에 뿌리 깊게 박힌 차별과 자폐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며, 출구 없는 회전문을 통해 ‘우영우 월드’로 발을 들이는 순간이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난무하는 요즘, 착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어쩌면 우리는 기다렸던 것은 아닐까. 약자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고, 누구나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사실이 증명되기를. 자기만의 색을 잃지 않고 오롯이 존재감을 나타낸 영우처럼, 독자 역시 종국엔 활짝 웃으며 ‘뿌듯함’을 느끼시길 바란다.

목차

작가의 말
일러두기
기획의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작가의 pick
영우의 한바다 지원서
용어정리

1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 흘러내린 웨딩드레스
3화. 펭수로 하겠습니다
4화. 삼형제의 난
5화.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6화. 내가 고래였다면…
7화. 소덕동 이야기Ⅰ
8화. 소덕동 이야기Ⅱ

작가 인터뷰
만든 사람들

본문중에서

저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자기만의 규칙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우영우 변호사의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 같아요. 덧붙여, 제가 얼마나 우영우 변호사를 좋아하는지도요.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나 큰 나머지 드라마를 보시는 여러분들까지도 우영우 변호사를 저만큼이나 좋아하게 되길 바랐습니다. _〈작가의 말〉에서

마지막까지 고래와 견주어 최종 후보에 올랐던 대상은 ‘퀴즈’와 ‘대칭’이었습니다. 퀴즈와 대칭에 대해서도 각각 꽤 많은 양의 자료조사를 해 대본을 수정해보기까지 했으니까요. 하지만 퀴즈의 경우에는 매 화 사건 내용에 딱 맞는 퀴즈를 찾아내기가 어려웠고, 대칭의 경우는 너무 수학적으로 흘러가 내용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반대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돌고 돌아 결국 고래가 되었는데, 9화에서 영우가 법정 안으로 들어온 범고래와 마주보는 장면을 쓸 때는 고래로 정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_〈작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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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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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열세 살 때 영화 〈그랑 블루〉를 보고 ‘아, 나도 뭔가 저런 걸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이후, 지금까지 ‘뭔가 저런 걸’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단편 영화 〈바다를 간직하며〉 〈헬멧〉 〈창문 너머 별〉 〈아홉 개의 이야기〉 〈Written on the Body〉 〈Good Timing〉 〈코코코 눈!〉을 연출했고, 장편 영화 〈증인〉의 각본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대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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