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2,40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9,1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44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독서 간주문 [양장]

원제 : 讀書間奏文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44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4,500원

  • 13,050 (10%할인)

    72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 3/27(월) 이내 발송 예정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 배송비 : 2,500원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상품권

AD

책소개

일본 최정상 밴드 SEKAI NO OWARI의 피아니스트,
소설 『쌍둥이』로 제158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작가

Saori가 들려주는 인생이 바뀌는 독서 경험

압도적인 팝 센스로 최정상에 선 4인조 밴드 SEKAI NO OWARI의 피아니스트이자, 첫 소설 『쌍둥이』가 일본 양대 문학상의 하나인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작가, 후지사키 사오리의 자전적 독서 에세이 『독서 간주문』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뮤지션으로 잘 알려진 그는 자신의 첫 에세이집인 이 책에서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영감과 위로를 건넨 책들과 아티스트로, 여자로,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속에 삶을 변화시킨 독서의 의미에 대해 전한다.
이 책의 제목에는 독특하게도 음악에서 악곡 중간에 삽입되는 연주인 ‘간주間奏’라는 단어에 글을 뜻하는 ‘문文’이 덧붙어 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감상문과 간주문이 같은 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감상문’이라고 읽히는 제목은 피아니스트인 저자의 정체성을 담은 동시에 마치 다음 절이 시작되기 전 들려오는 간주처럼 독서라는 행위가 인생에서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었음을 재치 있게 드러낸다.
한편, 이 책에는 일본 문예지 《문학계文學界(분가쿠카이)》에서 2017년 봄부터 2018년 가을까지 한 달에 한 편씩 1년 반 동안 연재한 열여섯 편에 더해 두 편의 자전 에세이와 머리말, 맺음말 격의 짧은 글들이 실렸다.

출판사 서평

왕따, 뮤지션 지망생, 그리고 최정상 밴드 멤버까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책’과
아티스트로 여자로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독서 에세이이자 후지사키 사오리라는 인물의 삶이 스며 있는 자전적 에세이이다. 독서법이나 책 정보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읽은 책과 문장들을 통해 인생이 바뀐 순간들을 진솔하게 전하는 그의 글은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어떤 글보다도 독서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면서 따뜻한 울림을 준다.
저자에게 책이란 어떤 의미일까? 머리말을 대신해 쓴 글에서 그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가 없다는 것을 들키기 싫어서 쉬는 시간마다 도서실로 도망쳐 문학소녀인 척했던 과거를 고백하며 차츰 책이 어떤 존재로 다가왔는지 말한다.

울었던 때도 고민했던 때도 잠들지 못했던 때도, 책은 늘 곁에 있어주었다.
그러니 이 책을 선택한 여러분 곁에도 책이 있어주기를 바란다.
내 인생을 책이 지켜준 것처럼.
-「책에 대해서-머리말을 대신해」

라이브하우스 시절 내내 꾸미기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다가 데뷔 후 무대 의상을 입는 순간 새삼 스스로가 여자라는 사실을 마주하며 느낀 두려움, 아쉬웠던 공연을 마친 뒤 SNS에 올린 한마디가 전혀 다르게 기사화되는 바람에 대중의 분노를 샀을 때 느낀 괴로움, 출산 몇 달 후 일터로 복귀하자 아기는 괜찮으냐며 쏟아지는 질문들 속에 느낀 미묘한 기분 등 그가 감정의 소용돌이에 헤맬 때마다 신기하게도 그 경험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한 권의 책이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그 책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이나 오가와 요코,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과 같은 대중문학 작품이 눈에 띄는 가운데 다소 낯설고 오래되었지만 『페미니즘 비평』처럼 오늘에 더욱 공감 가는 텍스트들 또한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이 책에는 처음 피아노를 치게 된 계기를 비롯해 멤버, 음악 관계자, 외국인 룸메이트들과 지내는 세카오와 하우스의 공동생활이나 간사이 출신 부모님과의 일화 등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가득하다. 그가 속한 밴드인 SEKAI NO OWARI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일지라도 책을 읽다 보면 그들이 걸어온 길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보게 되며 친근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수많은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 즐거움을 선사해온 SEKAI NO OWARI의 음악처럼 사오리의 섬세한 간주문은 독자들을 매료하면서 뜻깊은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 저자의 일상 체험과 독서에서 받은 영향이 혼연일체가 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에세이집.
★★★★★ 읽다 보면 서서히 문장에 매료된다. 세계관이 바뀌는 멋진 책.
★★★★★ 평소 책을 읽지 않는 사람, 책을 자주 읽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
★★★★★ SEKAI NO OWARI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읽게 되었지만, 정말 좋았다. Saori의 감상을 읽고 꼭 읽고 싶어진 작품들이 생겼고, 그의 멋진 악곡과 심쿵하는 연주가 남다른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들에게 날마다 격려받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
★★★★★ 인용하는 방법이 근사합니다. 인용 타이밍이 좋아 마치 드라마의 회상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또, 인용 대상이 된 작품에 대해 우열을 가리지 않는 점에도 저자의 인간성이 잘 드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평이나 독서 감상문을 쓸 때 도움으로 삼고 싶습니다.

목차

책에 대해서 - 머리말을 대신해

강아지의 산책
피부와 마음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
퍼레이드
양과 강철의 숲
편의점 인간
임신 캘린더
불꽃
나는 공부를 못해
사라바
꽃벌레
꿈의 무대, 부도칸
시하가 있는 거리
악동 일기
텅 빈 병
페미니즘 비평

여름밤
혼자의 시간

맺음말
옮긴이의 말

출처
각 장에서 소개한 작품

본문중에서

단순한 벽이었던 책의 페이지를 한 장 두 장 넘기기 시작한 것은, 나를 지키기 위해 연기했던 문학소녀가 정말로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괴롭힘당하기 싫으니까 헤실거리며 웃는 건 시시해, 이렇게 말하며 혼자 책을 읽는 소녀. 다른 사람의 의견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에게 소중한 것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강한 소녀가.
그저 연기했을 뿐인 가짜 문학소녀가 나를 깨우쳐주었다.
“네게는 이렇게 멋진 책이 있잖니?”
_「책에 대해서-머리말을 대신해?」, 10쪽

나는 눈을 감고 맛을 상상했다. 이번에는 눈을 감은 채로도 머릿속에서 소리가 울렸다. 글렌 굴드의 연주보다 피터 제르킨의 연주를 듣고 싶을 때란, 그 어떤 언어도 원하지 않고 그저 빗소리를 듣고 싶은 기분일 때다.
_「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가 된다면」, 39쪽

머터니티 라이프는 힘든 일도 많지만, 또 기묘한 일도 많았다.
나 같은 경우는 입덧이 진정되기 시작한 15주 무렵에 갑자기 세계가 그로테스크하게 보이는 순간이 찾아왔다.
예를 들어 빨래를 마친 내 속옷이나 거실에 놓인 빈 맥주 캔처럼 평소라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을 물건이 마치 입을 벌린 식충식물처럼 보였다.
그 순간, 물건들에 내밀었던 손을 거두어들이는 내 가슴 언저리에 혐오감이 스쳤다.
_「임신 캘린더」, 77~78쪽

책을 읽으면 시간이 맑아진다. 천천히 책장을 넘기는 소리는 낙엽이 바람에 날려 바스락거리는 소리 같고, 전기난로의 소리는 멀리서 흐르는 물소리처럼 들린다. 나는 작은 도서관 속에서,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주인공인 히데미에게 이입했다.
_「나는 공부를 못해」, 96쪽

어떤 감정도 영원히 이어지지 않는다.
내가 희망을 잃었어도, 내가 자기 자신조차 잃을 것 같을 때도, 일기는 가르쳐준다.
그 절망이 영원히 이어지는 일은 없다고.
_「악동 일기」, 146쪽

러브가 야금야금 팝콘을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후카세가 한 말을 생각했다.
힘든 일을 곧 괴롭다는 의미라고 받아들인다면.
확실히 내 안에서는 무의식중에 ‘힘들다’와 ‘괴롭다’의 경계선이 거의 흐릿해진 것 같다.
약지를 움직이려면 다른 손가락까지 움직이듯이, 힘든 것은 곧 괴로운 것이라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혼동했나 보다.
(……) 그렇구나, 힘든 일을 괴로워하지 않고 할 수도 있구나…….
나는 턱을 괴고 세 사람을 바라보았다. 지금까지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는데 이들에게는 당연한 일이었을까.
_「여름밤」, 167쪽

관련이미지

저자소개

후지사키 사오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출간작으로 『독서간 주문』 등이 있다.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이소담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덕질로 시작한 일본어로 밥벌이를 하게 된 지 10년 조금 넘은 일본 문학 번역가. 흠모하던 작가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는 게 지금도 가끔 믿기지 않는다. 열정 넘치는 덕후는 못 되지만 한 아이돌의 팬으로 산 지 20년이 넘었고, 최근 외국 배우의 매력에 눈을 떠 일과 덕질을 병행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번역과 글쓰기, 좋아하는 대상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다. 좋아하는 마음이 세상은 구하지 못해도 나는 구한다고 믿고, 평생 꾸준히 번역하고 글을 쓰고 덕질하고 싶다. 옮긴 책으로 『오늘의 인생 1, 2』, 『같이 걸어도 나 혼자』, 『결혼

펼쳐보기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시/에세이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0.0 (총 0건)

    100자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100자
    등록하기

    100자평

    10.0
    (총 0건)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상호

    (주)교보문고

    대표자명

    안병현

    사업자등록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전자우편주소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업신고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주) 인터파크커머스 안전결제시스템 (에스크로) 안내

    (주)인터파크커머스의 모든 상품은 판매자 및 결제 수단의 구분없이 회원님들의 구매안전을 위해 안전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결제대금 예치업 등록 : 02-006-00064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2,500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