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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2년간 현장에서 수많은 리더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요즘 리더들이 힘들어하는 상황들을 선정했고, 요즘은 ‘좋은 게 좋은 거지’ 형태로 면담할 수 없는 수준의 현상들이 많기 때문에 ‘이럴 때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만한 법적 이슈까지 함께 어떻게 면담에 담아낼 수 있을까’에 힘을 실으려고 리더십 전문가들 외 노무사분과 함께 기존 팀장리더십 서적들과 조금은 색다른 집필과정이 진행됐습니다.
지금은 팀장이라고 희생과 헌신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팀장 자신의 삶도 소중하게 성장시키며, 팀원도 함께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한 동반성장의 시대입니다. 같은 면담이라도 어떻게 코칭리더십으로 내용전달을 해야 하는지? 객관적 사실도 중요하지만 팀원을 대하는 마인드 자체의 관점이 어때야 하는지? 그렇다면 나 자신은 어떤 리더로서 존재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등 현실 팀장이 겪고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PART 1. 팀원 육성은 사람의 성장과 동기부여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PART 2. 팀 문화는 회식, 회의, 추가근무, 성희롱 예방 등 조직문화에, PART 3. 팀 운영은 입사, 근태, 육아휴직, 정리해고 등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PART 01 팀원 육성
CHAPTER 1 너는 일을 왜 하니? vs 글쎄요, 저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ㆍ 3
CHAPTER 2 너는 왜 주인의식이 없니? vs 저는 일개 직원이에요. ㆍ 13
CHAPTER 3 일 좀 잘해줄래? vs 지금까지 제가 뭘 잘 했는지는 아세요? ㆍ 25
CHAPTER 4 물어보고 일하면 안될까? vs 제가 알아서 적극적으로 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ㆍ 35
CHAPTER 5 이제 후배직원 좀 챙기지? vs 뭘 어떻게 챙기라는거죠? ㆍ 45
CHAPTER 6 업무성과 대체 왜 이러는거야? vs 지금 상황에서 전 최선을 다했는데요? ㆍ 55
CHAPTER 7 난 그래도 꽤 괜찮은 팀장이지! vs 착각은 자유인데, 팀장님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ㆍ 63

PART 02 팀 문화

CHAPTER 8 가족처럼 잘 지내자. vs 내 가족은 집에 있어요. ㆍ 77
CHAPTER 9 일이 있으면 야근도 해야지~ vs 칼퇴는 당연한 직원의 권리 아닌가요? ㆍ 87
CHAPTER 10 오늘 힘들었으니, 회식 어때? vs 오늘 힘들었으니, 빨리 보내주세요. ㆍ 99
CHAPTER 11 못 생기면 우리 편 아님! vs 그럼 너네 팀 안 할래. ㆍ 113
CHAPTER 12 회의할 때 의견 좀 내라고! vs 말하고 욕먹느니 그냥 조용히 있을래요. ㆍ 127

PART 03 팀 운영

CHAPTER 13 요즘 애들은 일머리가 없어. vs 저는 배운 적이 없는데요? ㆍ 139
CHAPTER 14 왜 너가 탄 지하철은 맨날 막히니? vs 죄송합니다. 오늘도 좀 늦어요. ㆍ 155
CHAPTER 15 남자가 육아휴직을 쓴다고? vs 여자만 육아휴직 쓰는줄 아세요? ㆍ 165
CHAPTER 16 사회생활 하면서 다 겪는 일이지, 설마 너한테만 그러겠어?vs 저만 괴롭히는 것 같아요. 직장 내 괴롭힘 아닌가요? ㆍ 179
CHAPTER 17 정리해고 기준, 합리적이고 공정하지? vs 합리와 공정의 기준이 뭐죠? ㆍ 193
CHAPTER 18 이렇게 나가는 건 아니지. vs 이렇게 나갈 수밖에 없었어요. ㆍ 205

에필로그 Epilogue ㆍ 231
참고문헌 ㆍ 233

최선을 다해 바쁜 일상을 살아내고 있는 이 시대 모든 팀장님들 안녕하십니까?
가정도, 회사도, 내 자신도 여러 관점별로 챙겨야 할 것이 많은 나이에 시대까지 예측불가하니 제정신 차리고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나 하나도 제대로 챙기기 힘든 이 시대에 갑자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코로나 사피엔스, 온택트 회의 등 이런 단어들이 다 웬말입니까? 하지만 숨막히게 변화하고 있는 그 시간 속에서도 누구나 더 나은 리더가 되고 싶어하고, 더 행복한 내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필자는 “건강한 리더만들기”라는 핵심 키워드를 가지고 움직이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내·외면 모두 건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진심입니다. ‘팀장리더십코칭’이라는 과목도 운영하고 있지만, 코칭이란 잘 지도하고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팀원들이 자체적으로 일어설 수 있는 자생력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 개념입니다.
하버드 대학 교수, 실용주의자, 미국 기능주의 심리학 학과 창시자이며 ‘미국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린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교수팀의 연구에서 동기부여 코칭 활동이 없는 조직에서의 종업원의 능력발휘는 20~30% 밖에 되지 않지만, 동기부여 코칭 활동이 활발한 조직에서의 종업원의 능력발휘는 80~90% 정도까지 성장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리더의 동기부여 코칭 유무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동기부여는 너무나 다양한 형태로 조직 내에 존재합니다.
이 책은 22년간 현장에서 수많은 리더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요즘 리더들이 힘들어하는 상황들을 선정했고, 요즘은 ‘좋은 게 좋은 거지’ 형태로 면담할 수 없는 수준의 현상들이 많기 때문에 ‘이럴 때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만한 법적 이슈까지 함께 어떻게 면담에 담아낼 수 있을까’에 힘을 실으려고 리더십 전문가들 외 노무사분과 함께 기존 팀장리더십 서적들과 조금은 색다른 집필과정이 진행됐습니다.
지금은 팀장이라고 희생과 헌신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팀장 자신의 삶도 소중하게 성장시키며, 팀원도 함께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한 동반성장의 시대입니다. 같은 면담이라도 어떻게 코칭리더십으로 내용전달을 해야 하는지? 객관적 사실도 중요하지만 팀원을 대하는 마인드 자체의 관점이 어때야 하는지? 그렇다면 나 자신은 어떤 리더로서 존재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등 현실 팀장이 겪고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PART 1. 팀원 육성은 사람의 성장과 동기부여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PART 2. 팀 문화는 회식, 회의, 추가근무, 성희롱 예방 등 조직문화에, PART 3. 팀 운영은 입사, 근태, 육아휴직, 정리해고 등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에노모토 히데타케의 코칭철학에서 ‘사람은 누구나 성장을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태어났다’는 존재론적 관점을 이야기합니다. 팀장리더십은 단순 문제해결의 관점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팀장 자신이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만큼 진정 팀원들 한 명 한 명의 삶도 그러할 것이라는 관점하에 전인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성장, 지원, 동기부여, 성과’ 이런 단어들과 가깝게 지내야 할 것입니다. 회사 다니다 보니 팀장이 되셨나요? 팬데믹 시대 이후 HRD는 더욱더 ‘사람’이라는 본질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팀장리더십의 모든 부분을 다루진 못하겠지만 리더로서의 자생적인 즐거운 변화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여러분을 진심으로 도울 것입니다.

‘이너게임(Inner Game)의 3요소인 인지, 신뢰, 선택은 서로 연관돼 있다. 인지는 현재의 상태를 확실히 알되 자신을 평가, 비난하지 않는 것이고, 신뢰는 자신의 타고난 역량을 믿는 것이며, 선택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의 이동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것이다. 변화는 고통스러운 것인가? 그렇지 않다. 타인에 의해 통제되거나 평가받지 않으면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 때 변화는 하나의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다.’
- 티모시 골웨이(Timothy Gallway)의 [이너게임] 중

어제보다 더 나은 팀장이 되기 위한 여러분의 인지, 신뢰, 선택을 응원합니다!

2022년 6월의 어느 멋진 날에
HRD아트컨설팅 ‘건강한 리더만들기’에 진심인 백신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