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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카드의 역사가 한국에 온다!
탄생 배경과 제작자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타로 카드
『골든 타로: 비스콘티-스포르자 덱』

아름다운 디럭스 사이즈(85×165mm) 타로 카드 78장 풀세트와
144쪽의 올컬러 양장본, 최고급 사양의 자석 여닫이 보관 케이스

“만일 고대 이집트인들의 작품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그들의 위대한 도서관에 봉헌된 책들 중 한 권이 화염 속에서 살아남았고 그 책이 재미있는 주제에 관한 이집트인들의 학설을 온전히 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모든 사람이 의심의 여지없이 그 귀중하고 놀라운 책에 대해 알고 싶어 할 것이다.” -앙트안 쿠르 드 제블랭(18세기 프랑스 작가)
『골든 타로: 비스콘티-스포르자 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가장 오래된 타로 카드 15개 중 하나인 비스콘티 스포르자에 대한 최신판 연구를 담은 타로 카드 세트다.

로버트 M. 플레이스 (Robert M. Place)
『골든 타로: 비스콘티-스포르자 덱』에서 메리 패커드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비스콘티-스포르자 덱을 훌륭하게 다시 소개한다. 그녀는 타로 카드의 역사와 상징에 대한 통찰력을 부여하며 카드의 아름다움과 그 진가를 예측할 때의 유용성을 음미하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타로 카드가 시간을 초월한 신비한 철학을 담고 있으며, 우리가 잃어버리면 안 되는 귀중한 유산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로버트 M. 플레이스는 예술가이며 타로 전문가로 10여 종의 타로 서적과 타로 카드를 집필했다. 국내에는 뱀파이어 타로(US GAMES Inc) 그노스틱 북 오브 세인트(Llewellyn Publication)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타로의 역사와 상징에 관한 그의 책 『The Tarot: History, Symbolism, and Divination』은 미국 도서관협회 Booklist의 극찬을 받았으며 현재도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마스터 칼리
메리 패커드는 조력자들과 오랜 연구 끝에 타로 카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비스콘티-스포르자 덱을 재현했다. 그녀는 타로 카드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역사와 배경에 대해 조사와 확인을 거쳤고, 그 결과물인 『골든 타로: 비스콘티-스포르자 덱』에서 그동안 타로 카드를 둘러싼 루머와 혼돈을 명쾌하게 정리했다. 그녀는 비스콘티 스포르자 덱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노력했으며 이 책은 타로 카드를 알고 싶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 원형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타로 카드를 통해 깨달음의 여정에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골든 타로: 비스콘티-스포르자 덱』이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마스터 칼리는 『왕초보 타로 카드』(2007년)를 시작하여 『마르세이유 타로 카드』 등 17종의 타로 카드 도서를 집필한 타로 전문가다. 2001년 레이첼 폴락과 함께 타로인증위원회(Tarot Certification Board)로부터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추천사 4
Chapter 1. 타로의 역사 · 6
Chapter 2. 신성한 타로 · 20
Chapter 3. 지혜에 이르는 길 · 28
Chapter 4. 트럼프 · 44
Chapter 5. 네 개의 슈트 92
Chapter 6. 타로 여정 · 126
감사의 말, 참고 도서, 사진 출처 · 144

8쪽: 상당한 재력과 걸출한 사회적 명망을 갖춰야만 마련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는 그들에게 카드 덱(card decks)은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안성맞춤이었다.

12쪽: 1451년 결혼 10주년을 맞아 프란체스코 스포르자는 보니파시오 벰보(Bonifacio Bembo)라는 유명한 화가를 고용해 부부를 위한 카드 덱을 만들게 하였다.

22쪽: 오컬트(occult; 해명 불가한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해온 제블랭은 타로 카드에 나타난 신비로운 고대 비밀들의 편린만 보고도 알아챌 수 있었다.

31쪽: 2~3세기 즈음에 작성된 것으로 알려진 헤르메티카는 신화적 인물인 토트(Thoth)에게서 직접 계시를 받았다고 전해지는 여러 저자가 기록한 신화, 철학, 점성술 그리고 마술의 혼합물이다

38쪽: 타로 학자 로버트 M. 플레이스의 말에 따르면 “바위와 광물을 포함한 모든 것은 살아 있고 이 모든 것은 존재의 가장 높은 단계로 변화해 나가고자 하는 하나의 목적을 공유한다.”는 것이 연금술의 주요한 신조다.

42쪽: 융은 이러한 이미지들을 원형(原型; archetype)이라고 불렀다. 현자, 영웅, 마법사, 어머니, 순진한 아이가 여기에 속한다. 이 원형들의 이미지 중 몇몇이 타로 카드에 등장하는 것은 아마 우연이 아닐 것이다.

46쪽: 어떤 이들은 타로의 트럼프(트리옹피, 특별한 상징을 담은 22장의 카드) 카드들이 플라톤의 이론인 ‘영혼의 삼분법-이성(reason), 의지(will), 욕망(appetite)’의 은유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펼쳤다.

93쪽: 제2장에서 살펴봤듯이 이 네 슈트는 성직자, 귀족, 상인, 농민으로 이루어진 중세와 르네상스의 사회 계급을 반영하고 있다.

127쪽: 타로 리딩의 궁극적인 목적은 당신의 직관이 자리하고 있는 무의식으로부터 의식을 분리하는 것이다.

131쪽: 카드가 개인적으로 당신과 어떻게 공명하느냐가 중요하다. 당신의 해석은 전적으로 당신의 특정한 경험, 성격, 신앙, 바람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