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독자여!
유무념 대조, 일기법기재 공부는 어느 종교 역사 전통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실적이고 현대적인 마음공부법이며, 자신을 현실적으로 개조변화시키는 마음훈련법입니다.
황민정 교무님의 일생사, 아니 3천년을 이어온 수행자로서의 이력을 읽으시는 독자들은
일념삼천, 일념만년, 일념영생의 서원을 챙기는 채찍을 얻고,
유무념대조, 일기법기재공부에 한층 신심을 내어 실천해보려는 용장한 정진심이 발아될 것이며, 성불제중의 서원이 평범한 일상생활이 되도록 까지 함께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실 인연공덕을 짓는데 더욱 부지런해 질 것을 다짐하는 분발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성불제중의 인연되어지이다!

원불교 미국 보스턴교당 김현오 교무 감상담.

제목: 여성의 몸으로 부처되리라!
무여열반!
무여열반!
여성의 몸으로 부처되리라!
나무아미타불!
일념 삼천년을 이은 간절한 이 한 생각! 이 한 마음!
과연
반야용선되어
망각의 저승을
기억의 이승으로
우리 앞에 화현의 실증을 보여주신
서원의 표상!
라타원 황 민정 교무님.
쉼없이 참회반조하고, 대조기록하고, 계획다짐하는
유무념대조, 일기법기재 수행을 철저히 몸에 익혀
강력한 습관”으로 전 세포에 기억, 저장시켜놓아
과연
마음 훈련의 힘이 유사시에 생명의 무한능력을 나투는데 어떻게 그 효험을 펼쳐내는지
훈련의 실증을 보여주신
수행의 표상! 라타원 황 민정 교무님.
3천년 영산회상, 1백년 일원회상 인연으로
서원의 삶을 이어오시면서
수없이 봉양하고 모시고 받들어온 수많은 스승님들과 동지들의 인연의 꽃밭속에서
보호받고 인도받고 응원받고 치유의 공덕을 함께 이뤄내시는 아름다운 치유여정을 통해
정성으로 가꿔오신 인연공덕의 너른 바탕을 보여주시는
인연공덕의 표상! 라타원 황 민정 교무님.
큰 스승으로 우리 곁에 이미 와 계셨습니다.
독자여!
유무념 대조, 일기법기재 공부는 어느 종교 역사 전통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실적이고 현대적인 마음공부법이며, 자신을 현실적으로 개조변화시키는 마음훈련법입니다.
황민정 교무님의 일생사, 아니 3천년을 이어온 수행자로서의 이력을 읽으시는 독자들은
일념삼천, 일념만년, 일념영생의 서원을 챙기는 채찍을 얻고,
유무념대조, 일기법기재공부에 한층 신심을 내어 실천해보려는 용장한 정진심이 발아될 것이며, 성불제중의 서원이 평범한 일상생활이 되도록 까지 함께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실 인연공덕을 짓는데 더욱 부지런해 질 것을 다짐하는 분발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성불제중의 인연되어지이다!

미국교당 교무

황민정 교무님의 ^나무아미타불^ 책을 펼치자마자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교무님의 전생과 성장과정과 수학과정 출가인연 과 현재의 교화여정을 통해 삼세를 관통하는 인과가 한눈에보인다. 나는 무슨 생각으로 무슨서원으로 살아야 하나? 부처님과 대종사님이 같은 서원이며 제불조사와 선진님 또한 같은서원으로 일원의 체성에합하고 일원의 위력을얻어 일체중생을 낙원의로 인도하고자 함이다. 나 또한 그렇다.
대산종사께서 기원문결어로 그 실천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 하였으니 일상생활을 그렇게 하기로 다짐하며 다음생을 준비하자.

나무아미타불을 펴내며 5
영산의 옛 인연 8
푸른 용 하늘을 날다(출생과 어린 시절) 12
이방인(초등학교 시절 기억들) 18
돌아선 나한(중·고시절 기억들) 25
동국대 불교학과 시절 _ 한국불교학 거목 고익진 박사 1 33
동국대 불교학과 시절 _ 선지식들과 만남-교敎와 선禪 2 37
아버지 열반과 팔삭둥이 제임스 44
서가모니 부처님과 내가 둘이 아니다 49
첫 발령지, 영산성지 57
익산성지로 돌아오다 62
휴무 중 미국으로 68
교화일선으로 가다(현상호, 홍대현의 출가) 74
중도원이 단전으로 들다(대학원대학교에서) 81
꿈처럼 다가 온 무여열반 89
살아난 기적, 살아갈 기적(미국으로) 97
부처님을 만나다(망각의 강에서 기억의 강으로) 102
다시 교화현장으로 112
중음(바르도)에 머물다(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중간 단계) 121
하와이국제훈련원 125
익타원 하대연 원로교무 132
하와이국제훈련원을 다녀간 인연들 135
세계부활 도덕부활 회상부활 성인부활 마음부활(거듭난 사람들) 165
일체 생령들 175
기원문 결어, 일원 만다라 178
나무아미타불을 마치며 182

〈프롤로그〉
나무아미타불을 펴내며
한 제자 여쭙기를 「부모 보은의 조목에 “공부의 요도와 인생의 요도를 유루 없이 밟으라.” 하셨사오니 그것이 어찌 부모 보은이 되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공부의 요도를 지내고 나면 부처님의 지견을 얻을 것이요, 인생의 요도를 밟고 나면 부처님의 실행을 얻을지니, 자녀 된 자로서 부처님의 이름이 너른 세상에 드러나서 자연 부모의 은혜까지 드러나게 될 것이라, 그리 된다면 그 자녀로 말미암아 부모의 영명(令名)이 천추에 길이 전하여 만인의 존모할 바 될 것이니, 어찌 단촉한 일생에 시봉만 드리는 것에 비하겠는가. 그러므로, 이는 실로 무량한 보은이 되나니라.」 또 여쭙기를 「자녀 없는 타인의 부모라도 내 부모와 같이 보호하라 하셨사오니 그것은 어찌 부모 보은이 되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과거 부처님이 말씀하신 다생의 이치로써 미루어 보면 과거 미래 수천만 겁을 통하여 정하였던 부모와 정할 부모가 실로 한이 없고 수도 없을 것이니, 이 많은 부모의 은혜를 어찌 한생 한 부모 한두 분에게만 보
은함으로써 다하였다 하리요. 그러므로 현생 부모가 생존하시거나 열반하신 후나 힘이 미치는 대로 자력 없는 타인 부모의 보호법을 쓰면 이는 삼세 일체의 부모의 큰 보은이 되나니라.」
〈대종경〉 변의품 25장

오늘, 지나온 삶을 돌아보니 나의 출가 동기는 삼세 모든 부모들과 조상들의 은혜를 갚기 위함이었다. 무수한 과거 생에 정하였던 부모들과 이생의 부모인 황호봉 아버지와 김부순 어머니, 그리고 미래 생에 정할 부모들께 보은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서 이번 생은 오롯이 부처님 전에 몸과 마음을 바치기로 했다. 그래서 1979년 아버지께서 53세의 나이로 열반하고 미련 없이 출가하여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다.
졸업 후 영산성지, 원광대학교 법당, 원불교학과 여자 부사감, 수성교당,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근무했다. 대학원 근무 시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큰 수술을 받는 위기도 있었다. 위기는 또 다른 문이 열리는 기회라 했던가. 수술 후 2년간 휴양을 하며 회복하던 중 인도 성지순례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쉬나가라에서 명상 중 과거 전생이 떠올랐다. 그 특별한 경험을 통해서 나의 서원은 ‘삼세 부모 조상뿐만 아니라 삼세 모든 부처님과 성인들의 은혜를 갚기 위함이구나’를 깨닫게 됐다.
체험적 깨달음 후 서진주·방배교당을 거쳐 하와이국제훈련원에서 12년째 근무하는 본인이 이 책을 쓰는 이유는 우선, 개인적으로 심한 뇌졸중 수술로 좌측 뇌가 제거된 장애를 가졌음에도 말과 기억을 온전히 할 수 있었다. 이는 출가 후 놓지 않고 수행했던 소태산 대종사의 일기법의 공덕이다. 나는 이 일기법을 널리 알리고 싶다. 동시에 일생을 마무리하는 즈음에 나의 서원을 되돌아보며 다음 생을 준비하는 것에 있고, 또한 교단적으로는 나의 일생을 통해서 원불교와 불교와의 관계 정립을 위해서다.
결론적으로, 원불교와 불교는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일생 경험에서 나온 깨달음이자 신념이다. 나의 삶과 경험을 통해서 원불교가 불교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일조하기를 염원한다.

〈책속으로〉
영산의 옛 인연
라타원 황민정 교무를 처음 만난 것은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해서였다. 당시 라타원은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편입생이었다. 내가 종교적 깊이가 모자라서 왠지 피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늘 수더분한듯하면서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에겐 단단한 알맹이가 있었다. 아마 구도 열정이 그랬다고 생각된다. 마치 서로를 응시하며 무심한 듯 서 있는 겨울나무와 같은 사람이었다. 그런 그를 우리들은 ‘황 보살’이란 별칭을 달아줬다. 그 ‘황 보살’이 무심(無心)마저도 놓아버린 참 수행자임과 영산의 옛 인연임을 몇 년이 지난 뒤에야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그는 출가 후 주로 교육기관에서 봉직했다. 그러던 중 뜻하지 않은 뇌출혈로 쓰러지고 말았다. 큰 수술 후 정성스런 재활치료로 다시 일어서 하와이국제훈련원에 근무하고 있다. 어느 날 나도 뇌출혈로 쓰러지고 말았는데 요가를 같이 하기를 권해줬다. 이것이 고리가 되어 하와이와 인연이 깊어졌다. 몇 개월을 같이 지내며 무심마저도 뛰어넘은 걸리고 막힘이 없는 수행자임을 재발견했다.
겨울나무들은 자만과 나태심을 버리고 정진하며 나이테를 만들어간다. 라타원이 부르는 ‘나무아미타불’은 겨울나무처럼 만들어 온 나이테를 풀어 놓은 해탈의 노래이기도 하다.
임인년 봄날에
기산 이도전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