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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삶, 행복,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
『부르심과 보내심』

하나님의 은총으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교회와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배 움의 길을 걷다가 기독교 신앙의 감동을 받아 교회 학교 교사와 목회자, 그리 고 선교사로 부름받아 대한민국과 선교 현장에서 60년간의 세월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체험하였다.
'선교'라는 말은 기독교 선교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타종교도 선교를 하기 에 이슬람 국가가 아닌 6대 종교를 인정하는, 그리고 누구나 하나의 종교를 택 하여 신앙생활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는 인도네시아는 종교 간의 갈등을 유발 할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국법으로 '선교 금지'를 정해놓고 있다. 그러므로 선교사로 부름을 받아 보냄을 받았지만 선교 활동이라는 것은 법의 테두리 안 에서 '자국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도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기에 신학교 교수 와 교회 목회 사역, 교회 개척, 유치원 사역, 재난지 구호, 의료 및 편부모 자녀 사역을 하여 왔다.
그런데 필자가 본서에서 사용한 '선교'라는 용어는 신구약 성경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역을 의미하며, 우리 기독교인들이 믿는 하나님이 친히 행하신 복 음으로서의 선교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부르심과 보내심』은 우리들의 삶의 이 야기이자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이 하나님의 선교가 복 음이라는 사실과 우리의 삶의 구체적인 모습에서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섭리하 신다는 신앙을 갖게되고 고백하며 구원과 생명을 위한 부르심을 받은 존재로서 다시금 세상의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 사역자들로서 보내심을 받았다는 자긍심 을 가지고 그러한 선교적 삶을 살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서정운(박사, 장신대 명예총장)
『부르심과 보내심』은 김 선교사의 전기적 기록이고 인도네시 아 선교담이고 그의 선교 신학적 사상의 소개이기도 합니다. 한 선교사의 생애와 인도네시아 선교의 실상과 건실한 선교 신학적 견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유익한 책입니다.

황주룡(박사, 예천교회 원로목사)
이 책이 목회자와 선교사는 물론,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나, 선교사로 파송을 받는 분들이나, 일반 성도들이나, 특별 선교 를계획하는분들에게더없이좋은안내서가되며필히참고 해야 할 특별 지침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서정호(박사, 영암교회 원로목사)
긴 세월 동안 하나님, 교회, 목회자, 성도들, 학교, 선생님들, 가족, 신학교 선후배,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문화, 역사 등이 김 목사님의 훌륭한 창조적 파트너가 되었음을 확신하 며 감동 받았음에 감사와 축하를 전합니다.

권신철(천곡제일교회 원로목사)
이책에는주님의섭리와역사와주님께쓰임받는선교사님 의 삶과 신앙고백이 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주님께서 는 오늘도 주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사도행전의 역사를 계속해서이루어가고계심을알수있습니다.

박한기(대신교회 담임목사)
이책은독자로하여금선교이야기에빠져들게하는묘한 매력이있다.추천사를부탁받은후,곧바로책원고를단숨 에 다 읽어버렸다. 독자에게 선교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내지 는기대감을갖게하는내용이이책의매력이라고본다.

김영동(박사, 장신대 선교학 은퇴교수, 우정선교연구원 원장)
이책을통해한국교회가더깊고넓은하나님의선교에동참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의 모 든 부족함과 연약함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하나 님의 예스(Yes, 고후 1:19-20)가 되니 우리는 감사하고 또 감 사할 따름이다.

김경진(박사, 소망교회 담임목사)
김종련 선교사는 선교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독자들의 호기 심을 끌며 주님의 선교 현장과 사역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 삶의 이야기는 각자의 자리에서 힘들어 하고, 지쳐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힘을 줄 것임에 틀림이 없다.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윤순재(박사, 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
삶과 사역, 선교 신학을 정리하여 쓴 이 책은 ‘한국적 선교신학’ 을 정립해 가는데 필요한 1차 사료(史料)가 될 것입니다. 김종 련 박사는 현장 사역자로서 뿐만 아니라 선교학자로 한국적 선 교신학을 세워가는 일에도 기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김용남(목사, 장신대신대원 82기 동기회 회장)
쾌활하고 사교적이며 또 스마트까지 하기도 한 김종련 선교 사님의 그동안의 선교 사역의 은혜,김종련 선교사의 삶, 행복,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 『부르심과 보내심』을 연속으로서 나눌 수 있어서 반갑고 기쁩니다.

홍경환(박사, 총회다문화처 총무)
김종련 선교사는 교단의 존경받는 시니어 선교사입니다. 그 의한평생의삶이선교가되었고그일부가이책에진솔하게 담겨졌습니다.이삶의이야기가그뒤를따르는후배들의귀 감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승현(박사, 주안대학원대학교 교수)
인도네시아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보내심에 순종하고 있는 김 선교사님이 하나님의 선교가 부재한 인도네시아의 현지 교회에 전하며 그들에게 도전을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여 러 후배 선교사들에게도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김경일(12기 선교사 훈련동기, 러시아 선교사)
고백적인 김종련 선교사의 삶, 행복,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 『부르심과 보내심』을 통해 이 시대와 오늘의 교회가 그리고 다음세대가또다시선교적교회와세대로하나님의마음과 이어지는 역사가 있기를 희망한다.

추천사 4
프롤로그 29

제 1부 은총의 삶 34
제1장 ㆍ 하나님의 은총 35
제2장 ㆍ 시골의 삶 40
제3장 ㆍ 초중고 과정 43
제4장 ㆍ 고향으로 49
제5장 ㆍ 부르심 52
제6장 ㆍ 보내심 57
제7장 ㆍ 훈련 65

제2부 선교 경험 70
제1장 ㆍ 반둥으로 71
제2장 ㆍ 신학교에서 80
제3장 ㆍ 교수 사역 84
제4장 ㆍ 교회 개척 87
제5장 ㆍ 선교학 석사 과정 93
제6장 ㆍ 자카르타로 95
제7장 ㆍ 담임 목사와 교수 102

제3부 선교 여정과 성령 105
제1장 ㆍ 개척과 사역 106
제2장 ㆍ 선교 여정 111
제3장 ㆍ 개척과 건축 120
제4장 ㆍ 협력과 기도 128
제5장 ㆍ 메단(Medan)과 아체(Aceh)로 133
제6장 ㆍ 니아스(Nias)로 140
제7장 ㆍ 선교와 교회 146

제4부 하나님의 선교 148
제1장 ㆍ 지배권 위임 149
제2장 ㆍ 시내산 언약 156
제3장 ㆍ ???(살라흐)와 ?ποστ?λλω(아포스텔로) 163
제4장 ㆍ 그리스도의 파송 168
제5장 ㆍ 성령의 파송 174
제6장 ㆍ 교회의 파송 179
제7장 ㆍ 선교의 참여자 182

제5부 선교적 교회론 184
제1장 ㆍ 선교적 교회론의 배경 185
제2장 ㆍ 뉴비긴의 교회론 197
제3장 ㆍ 뉴비긴의 교회론의 요점 213
제4장 ㆍ 대럴 구더의 교회론 216
제5장 ㆍ 구더의 교회론의 요점 234
제6장 ㆍ 선교적 교회론의 특성 237
제7장 ㆍ 도구로서의 교회 250

제6부 인도네시아 교회를 위한 선교적 교회론 252
제1장 ㆍ 하나님의 선교 255
제2장 ㆍ 본질 회복 257
제3장 ㆍ 선교에 참여 260
제4장 ㆍ 하나님 나라 선교 262
제5장 ㆍ 선교적 연합 266
제6장 ㆍ 평화와 공존 268
제7장 ㆍ 성도 공동체 272

제7부 미래를 향하는 존재 280
제1장 ㆍ 부르심을 입은 존재 281
제2장 ㆍ 하나님의 도우심 284
제3장 ㆍ 선교의 미래 289
제4장 ㆍ 이루시는 하나님 292
제5장 ㆍ 순종과 사랑 295
제6장 ㆍ 기도와 선교 298
제7장 ㆍ 복된 길 301

에필로그 304
_ 하나님의 선교 안에 살면서 나눈 행복
참고 문헌 310
선교 활동 사진 자료 321

〈저자 서문〉

선교사의 삶, 행복,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
『부르심과 보내심』

하나님의 은총으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교회와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배 움의 길을 걷다가 기독교 신앙의 감동을 받아 교회 학교 교사와 목회자, 그리 고 선교사로 부름받아 대한민국과 선교 현장에서 60년간의 세월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체험하였다.
'선교'라는 말은 기독교 선교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타종교도 선교를 하기 에 이슬람 국가가 아닌 6대 종교를 인정하는, 그리고 누구나 하나의 종교를 택 하여 신앙생활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는 인도네시아는 종교 간의 갈등을 유발 할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국법으로 '선교 금지'를 정해놓고 있다. 그러므로 선교사로 부름을 받아 보냄을 받았지만 선교 활동이라는 것은 법의 테두리 안 에서 '자국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도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기에 신학교 교수 와 교회 목회 사역, 교회 개척, 유치원 사역, 재난지 구호, 의료 및 편부모 자녀 사역을 하여 왔다.
그런데 필자가 본서에서 사용한 '선교'라는 용어는 신구약 성경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역을 의미하며, 우리 기독교인들이 믿는 하나님이 친히 행하신 복 음으로서의 선교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부르심과 보내심』은 우리들의 삶의 이 야기이자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이 하나님의 선교가 복 음이라는 사실과 우리의 삶의 구체적인 모습에서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섭리하 신다는 신앙을 갖게되고 고백하며 구원과 생명을 위한 부르심을 받은 존재로서 다시금 세상의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 사역자들로서 보내심을 받았다는 자긍심 을 가지고 그러한 선교적 삶을 살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개척하고 섬기는 교회와 학교들에 속한 2,500여 명의 성도들을 위하여 마스크 지원 사역도 근래에 감당하였다. 코로나-19의 영 향으로 이동이 제한되어 있는 시대에 자녀의 결혼식을 앞두고 고국에 안식년 출장 허락을 받았으며 예식을 마쳤다. 안식년의 기간을 보내는 동안 과거를 돌 아보며 작은 기록을 남겨 정리하고 앞으로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선교 를 위해 떠나는 젊은 청년들을 위해, 선교를 위해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드리 기를 원하는 사역자들과 후원자, 기독교 신앙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글을 쓰게 되었다.
제1부에서는 선교를 위해 부르심을 받기 전 하나님의 은총으로 남해에서 신 앙인의 부모를 둔 자녀로서 태어나 보낸 어린 시절과 학교와 교회 생활, 결혼 및 선교사로서 첫 번째 입국한 싱가포르까지의 삶의 과정을 기록하였다.
제2부에서는 선교사로서 사역을 위해 익혀야 할 반둥에서의 언어 훈련, 신학 교 교수 사역, 목회 사역 등 선교 경험을 기록하였다.
제3부에서는 칼리만탄의 개척 사역과 자카르타의 신학교 교수 사역, 재난을 당한 현지 주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을 하며 경험한 선교 활동의 여정과 삶의 이야기들을 기록하였다.
제4부에서는 필자의 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철학 박사 논문 『인도네시아 교회 갱신을 위한 하나님의 선교와 선교적 교회론 연구』의 한 부분인 '하나님 의 선교'를 선교적 교회론의 성경적 기초와 이론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록하였 다. 선교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나누기 위해 이 책에 기록하였다. 하나님의 선 교에 대한 바른 이해는 선교를 위해 헌신하거나 부름을 받아 나선 우리 모두에 게 중요하다. 하나님의 선교에 있어서 선교사나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선교의 참여자이며 하나님의 선교의 도구이다.
제5부에서는 '선교적 교회론'의 배경과 선교적 교회론의 대가인 뉴비긴과 대 럴 구더의 교회론과 선교적 교회론의 특성을 기록하였다. 뉴비긴은 영국인으로 서 인도에 파송되어 35년간 선교사로서 인도 교회의 연합을 위해 헌신한 선교 사이며 선교 학자였다. 하나님의 선교, 부르심과 보내심, 평신도의 역할, 교회 의 연합, 뉴비긴의 교회론의 요점을 독자들을 위해 기록하였다. 또한 대럴 구더 는 독일에서 칼바르트의 신학을 공부하였고 개혁파 목회자로 선교 단체에서 경 험을 쌓았으며 늦은 나이에 프린스튼 신학교에서 선교학과 에큐메니칼 교수로 연구활동을 했다. 그는 미국인 선교 학자로서 북미를 포함하여 국제적인 선교 적 교회 운동을 이끄는 가장 대표적인 분이다. 필자는 축소주의를 극복하는 교회론, 보내심을 강조하는 교회론, 복음을 강조하는 교회론, 선교적 해석학, 선 교적 연계성, 구더의 교회론의 요점, 선교적 교회론의 특성 등으로 나누어 기록 하였으며 마지막 장에는 선교의 도구로서의 교회라는 글을 써 교회의 존재 의 미와 본질을 밝혔다.
제6부에서는 인도네시아 교회 갱신을 위한 선교적 교회론을 기록하였다. 이 부분은 PGI(인도네시아 교회 협의회)와 필자가 협력 사역을 하였던 교단인 GKSI(인도네시아 기독교단)의 갱신을 위한 선교적 교회론이다. 제4부에서 6 부까지의 내용은 거의 대부분이 주안대학원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의 내용이다.
제7부에서는 미래를 향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기록 하였다. 필자는 우리 모두가 선교적 존재들로서 다가오는 미래의 삶에서 중요 하고도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며 선교적 부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선교의 목적에 충실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교적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함께 선교적 교회의 일원으로서 믿음과 사랑으로 말미암은 소망 가운데에 살 것을 기도하는 마음으 로 기록하였다.
필자의 짧은 삶의 경험과 선교 신학의 나눔은 주님 안에서 고민하였던 삶의 애환, 체험, 그리고 배움을 나눔으로 해서 우리 모두가 선교의 참여자로서 서로 의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필요성과 함께 바르고 좋은 디딤돌이 필요하다는 마 음 때문이다. 우리를 존재하게 하시고 구원하시며 늘 함께하시는 삼위일체 하 나님의 선교는 역사 가운데서 우리에게 구원과 은총으로 말미암은 생명을 주시 기 때문에 복음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선교는 일회적 사건이 아니고 계속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을 기원하며, 기억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회복하 시며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셔서 세상 끝날까지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여 선교적 도구로서, 참여자로서, 보냄을 받은 자로서 살아가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사람들, 선교적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영원하기를 기도드린다.
우리 가운데에는 삶의 여정에서 고통을 겪으며 아직도 여러 인생의 문제로 인해 낙심하거나 도리어 절망적인 삶 가운데 삶을 포기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 나 우리를 존재하게 하신 하나님과 우리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신 모든 여건을 마련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의 선교를 우리의 삶에 받아드리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선교는 우리를 부르시고 보내시는 선교적 도구로서만이 아 니라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더욱 풍성하게 하려 하신다. 그러기에 하나님 의 선교는 세상에 살아있는 모두 피조물에 대하여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의 삶 을 살게 하시는 그의 능력이며 은총이다. 선교를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다가 돌아가신 모든 분들과 그의 가족,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큰 상급과 은총이 있기 를 바라며 아직도 세상에서 어려운 현실 가운데서 선교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 들과 삶을 영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의 평강과 은총을 다시 한번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