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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간이 되었습니다 : 거꾸로 본 인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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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박재용
  • 출판사 : 엠아이디
  • 발행 : 2022년 01월 17일
  • 쪽수 : 280
  • ISBN : 979119011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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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은 독특한 종이다. 우리가 인간이기에 스스로를 특별히 느낀다는 이유를 빼더라도, 우리가 누구며 그 기원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해명하려고 하는 동물은 지구상에선 인간 밖에 없다. 우리는 우리가 궁금하다. 인간이 어떻게 해서 인간이 되었을까? 인간이 되면서 우리 자신과 생태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인간으로서 품게 되는 궁금증들을 진화라는 렌즈로 들여다 보는 책이다.
책은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인 문명을 건설하는 현생 인류부터 생명의 시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인간의 생태를 중심으로 살펴보다가 시계추를 거꾸로 돌리며 우리의 먼 친척들과 고대 생물 마침내 생명의 기원에 다가간다.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초기 생명부터가 아닌, 우리에게 익숙한 시기부터 살펴봄으로써 더 흥미롭고 신선하게 인간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독특한 여정이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인간이 되기까지의, 길고도 흥미진진했던 모험
진화로 설명하는, 설명할 수밖에 없는 인간과 그 조상들의 속사정

우리는 우리가 궁금한 존재다. 우리는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이런 존재가 되었으며 예전엔 어떤 존재였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인간이 품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품고 있을 이 궁금증은 몇 천 년 간 철학 사상과 종교에 의존하여 설명되곤 했지만, 이제 우리는 진화론과 발전하는 생명과학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진화로 설명되는 우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저자의 말마따나 진화는 어머니의 사랑 혹은 연인 간의 사랑 같은 이른바 숭고한 것들도 진화론적인 측면, 즉 생존과 번식 그리고 유전으로 설명된다는 게 시원섭섭하고 마뜩찮은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 시원섭섭한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진화로 설명되는 우리가 특별하다고 강조한다. 사실에 기반한 과학적 설명이 우리라는 경이로운 존재를 더 잘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시간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진화의 역사에서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인류의 초기 문명부터 시작하는 독특한 구성을 취하지만 어색하지 않고 신선하게 느껴진다. 오히려 인간의 도구 사용, 직립보행, 자기가축화 등 독자들이 가장 흥미를 가질 만한 ‘인간의 진화’ 부분이 책의 전반부에 다뤄져, 진화의 개념과 주요한 사례들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책 후반부에 등장하는 친숙하지 못한 고대 생명체보다 가깝고 친숙한 우리 현생 인류들의 이야기로 시작하기 때문에 진화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한다.
책의 전반부는 인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는데, 찬란한 성공보다는 고된 역경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물론 인류는 문명을 건설하면서 지구 상에서 ‘대단히 성공’한 종이 되었지만 그 이전의 모습들을 보면 그 고달픔이 느껴진다. 열대우림에서 벗어난 인류가 다른 포식자들에 밀렸던 시절, 다른 포유류에 비해서도 험난한 임신과 출산 과정, 뱃살 스트레스의 원인이 처절한 생존을 위한 유전자에서 비롯된 사실 등이 책에서 펼쳐진다.
책의 표현대로, 현생 인류는 꽤나 외로운 종이다. 친척들이 많은 다른 종에 비해서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 한 종만이 남았다. 지난 역사에서 우리는 피부색과 민족 그리고 다양한 이유를 만들면서 서로를 차별하고 배타적으로 대해 왔다. 하지만 우리의 피부색이 왜 서로 다르게 되었는지만 살펴봐도 서로 다른 존재의 고유한 특성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 환경에 따른 변화에 불과한 것이다.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정말 외롭고 그래서 한 때 멸종의 위험에도 처했던 한 종 안에서의 ‘민망한’ 싸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오늘날의 우리부터 멀고 낯선 선조들의 이야기까지
선명하고도 분명한, 그래서 놀라운 진화의 증거들
책의 중반부부터는 이제 우리와 점점 다르게 생긴 ‘선조’들이 등장한다. 낯선 선조들과 먼 선조에서 다른 갈래로 뻗어나간 생명들도 등장한다. 사뭇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동물들이지만 저자는 그들의 신체 구조를 인류의 신체를 통해 설명하면서 저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척추동물이 육상 척추동물 그리고 포유류가 되어가는 과정과 동반한 신체적 기능의 변화(폐, 털, 양막) 등을 설명하면서, 우리 인류가 가진 공통점에 주목한다. 그렇게 책은 점차 더 깊은 뿌리로 나아간다. 5장에 이르러서는 감각의 진화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흥미로운 이야기가 등장한다. 창조론자들이 진화론을 부정할 때 쓰는 논거 중 ‘사막의 카메라’가 있다. 사막에 카메라가 하나 떨어져 있으면, 사막에서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가진 카메라가 진화했다고 보기보다는 누군가 카메라를 떨어트린 것으로 여기는 게 자연스럽다는 이야기다. 즉 카메라보다 복잡한 구조의 눈이 진화를 거쳐서 만들어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인데, 저자는 진화론으로 이를 반박한다. 물의 역사에서 눈은 독립적으로 여러 번 발생했다. 서로 다르게 눈이 진화하다 보니 각각의 동물은 서로 다른 구조의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증거며, 눈을 가지려면 늦더라도 36만 년 정도면 충분하다는 연구도 있다. 눈의 진화는 창조론의 증거가 아닌, 진화론이 얼마나 정확한 이론인지를 보여주는 증거인 것이다.

퍽 대단히 무척 성공한 현생 인류
그리고 우리가 진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것들
책의 후반부도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공통의 조상과 초기 생명체들이 발생하게 된 경위를 살펴봄으로써 진화의 역사는 가장 앞부분에 다다랐지만, 마지막에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진화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인간이 다른 종에 비해 특별히 우월하며 진화의 최종 승자라고 할 수 있을까? 저자의 말처럼 인류는 ‘퍽 대단히 무척 성공했지만’ 그렇다고 다른 종보다 더 나은 종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소나무도, 이끼도, 사람도, 토끼도, 미역도 각기 자신이 속한 곳에서 역할에 맞게 진화된 존재이며 종의 우열을 가리는 버릇은 우리가 인간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인간중심주의’에 매몰된 탓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서 진화에 대해 우리가 품고 있었을, 책을 읽으면서 해소되었을 진화에 대한 오해들도 다시 짚어준다. 저자는 진화론을 통해 어떤 특정한 메시지를 추출하여 개인과 사회에 함부로 비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19세기 제국주의가 채택한 ‘약육강식’이 마치 진화론이 뒷받침하는 사실인 것처럼 오늘날에도 오용되고 있는데, 진화론에는 이 약육강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이러한 잘못된 개념이 우생학과 골상학 같은 사이비 학문으로 구체화되고 인종차별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쓰였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진화의 최종 승자가 인류라는 표현도, 진화를 진보와 동일시하는 오판도 진화론에 비추어 보았을 때는 알맞지 않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러한 인간중심주의를 배제하고 보더라도, 우리는 특별한 존재라고 이 책은 강조한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자 하는 동물이며, 과학을 통해 우리 자신이 다른 모든 생명과 별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물이라는 것. 이 사실을 아는 우리가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만든다는 것이다.
진화를 잘 모르는 독자도, 우리가 궁금해서 이 책을 펼친 독자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이 짐짓 품었던 속내와는 다른 이야기들에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소되면서 살짝 시원섭섭한 기분이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인류가 다른 생명에 비해 얼마나 대단하고 우월한 존재인지를 말하기보다, 우리와 함께 지구상에 놓인 생명들 모두가 대단하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굳이 아쉬워할 필요 없지 않을까. ‘오늘날까지의 생존’은 어떤 미사여구나, 하나마나한 말이 아니라, 진화론과 현대 과학 그리고 통계가 말하는, 너무나 명백하고 명료한 그렇기에 또한 경이로운 ‘사실’이기 때문이다.

목차

부록
책을 시작하며
목차

1장 / 인류의 여명
문명의 시작
젖을 먹게 된 어른
가축화와 자기가축화
불이 만든 변화
도구를 만드는 도구

2장 / 열대우림을 나서며
털을 버리고 땀샘을 얻다
참 다양한 피부색
생존 유전자가 질병 유전자가 된 까닭
인간 걷다
이제는 없는 우리의 친척들
숲이 준 세 가지 선물

3장 / 육지로 올라서다
임신과 출산
자궁이 생기다
포유류로의 진화
털이 나다
달걀 속껍질
육지에서 숨쉬기
물고기에서 육상 척추동물로 진화하기

4장 / 등뼈를 가진 동물
뼈대 있는 가문의 계보 정리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턱이 생기기 전
물고기의 흔적

5장 / 감각의 진화
보기 시작하다
잘 듣기와 잘 균형 잡기
피부감각
맛을 보다
냄새를 맡다

6장 / 생명의 시작
생존과 번식
암컷과 수컷의 탄생
세균에서 다세포생물까지
산소
모든 생물의 공통조상

7장 / 인간을 다시 생각하다
퍽 대단히 무척 성공했지만
인종이라는 허깨비
앞으로의 생존과 번식
진화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
글을 마치며

참고 도서

본문중에서

참새에겐 같은 참새가 특별하고, 돌고래에겐같 은 돌고래가 특별하듯이, 우리 인간에겐 인간이 특별한 존재입니다. 내가 소속된 존재, 인간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진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고생대의 삼엽충, 중생대의 공룡 혹은 신생대의 검치호보다는 어떻게 현재의 인간이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가 더 궁금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이 인간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_책을 시작하며

그럼 인간은 어쩌다 불을 잘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언뜻 똑똑해서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사실 무언가를 쥘 수 있는 손이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개나 고양이가 불을 가지고 다니는 걸 상상해 보세요. 네발로 걷는 짐승이니 사용할 수 있는 건 꼬리뿐입니다. 하지만 꼬리는 눈의 반대쪽에 있어서 쉽게 가지고 다니기가 어렵지요. 결국 앞발이 손이 되어 무언가를 쥘 수 있는 경우가 불을 사용하기 좋은 조건이 되는 거지요.
_불이 만든 변화

직립보행은 이제 인간 선조의 신체를 변화시킵니다. 먼저 하지가 길어졌습니다. 하체 비율이 좋은 인간으로 바뀐 것이죠. 열대우림에서 나무를 탈 때야 발보다 손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침팬지나 고릴라나 오랑우탄까지 모두 어깨깡패죠. 침팬지는 인간보다 훨씬 작지만 손의 악력은 인간을 훨씬 능가합니다. 고릴라 정도 되면 그 강력한 힘으로 사자와 맞상대를 해도 이길 정도입니다. 대신 이들은 뒷발이 엉거주춤하죠. 걸을 일이 별로 없으니 손보다 발달이 되지 않은, 하체가 부실한 신체입니다. 하지만 이제 직립 이족보행을 하는 인간의 선조는 그에 따라 발에 근육이 붙고, 뼈가 길어지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다리가 길어졌고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탄탄해졌습니다. 더불어 골반에도 척추에도 경추에도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두 다리로 걷기 위해선 엉거주춤한 자세보다는 곧추선 자세가 더 효율적이니 그리 변한 것이죠.
_인간 걷다

사실 척추동물은 육지에 가장 마지막에 올라온 생물입니다. 척추동물에 앞서 식물이나 세균들이 먼저 올라왔고, 그 다음 균류와 곤충, 거미, 달팽이 등 절지동물과 연체동물이 먼저 올라왔지요. 이들이 육상에 생태계를 만든 연후에나 척추동물이 올라오게 됩니다.
척추동물이 육지에서 살아가려면 몇 가지 중대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일단 이제 숨을 쉬려면 아가미 말고 다른 호흡기관이 필요하지요. 작은 동물들은 아가미가 아니더라도 피부호흡 등으로 해결하지만 척추동물은 특별한 기관인 폐가 필요했습니다. 걷거나 뛰려면 다리가 필요합니다.
_3장 육지에 올라서다
반면 주로 육식을 하는 동물은 쓴맛의 민감도를 높이는 편이 독성물질로부터 안전을 유지하는 더 좋은 방편이 됩니다. 인간의 경우 초기에는 주된 먹이가 열매와 꽃의 꿀이었으니 당연히 단맛이 발달했고, 육상동물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짠맛 또한 발달했습니다. 그리고 육식을 겸하게 되면서 감칠맛 또한 발달해 있습니다. 그리고 신맛과 쓴맛 또한 열매와 애벌레 등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확보되었죠. 그리고 다른 육상 척추동물과 마찬가지로 미각을 주로 확인하는 세포는 입 내부 그 중에서도 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초식동물은 아니었기에 쓴맛에 대해 민감도가 높은 편입니다. 갓난아이는 이를 확실히 보여주죠. 그러나 인간은 학습의 동물. 부모를 따라 조금씩 쓴맛에 길들여집니다. 익은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우리 몸에 부족한 바이타민이나 여타 다양한 영양분을 확보하기 위해선 신선한 풀을 먹어야 했고, 또 음식이 쉬이 상하는 걸 막기 위해 허브를 첨가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간의 미각은 어찌 보면 동물 세계에서 가장 균형 있게 발달했는지도 모릅니다.
_맛을 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 나 모두는 대단히 성공적인 개체입니다. 최초의 생물로부터 시작해서 지금 당신과 나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대가 끊이지 않아야 우리가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지구에는 이렇게 성공적인 생물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지금 생존한 모든 생물이 한 번도 대가 끊이지 않은 존재들이죠.
이게 얼마나 대단한 확률인지 살펴볼까요? 인류의 선조가 생존해서 자손을 볼 확률이 만약 80%라고만 가정합시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낮았을 겁니다. 20년을 한 주기로 세대가 이어진다고 하면 영장류와 갈라져 인류로서의 진화를 시작한 이래 20만 세대 정도가 지난 셈입니다. 앞서의 확률대로라면 30세대가 끊이지 않고 이어질 확률은 1% 정도가 됩니다. 60세대면 만분의 1, 90세대면 100만 분의 1입니다. 그러니 20만 세대라면 우리 각자는 엄청나게 낮은 확률을 뚫고 살아남은 이들의 자손인 것이죠. 아마 벼락을 백 번쯤 맞고도 살아남을 확률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_퍽 대단히 무척 성공했지만

‘진화는 진보인가? 목적이나 목표가 있는 것인가?’ 강연을 할 때 가장 많이 질문을 받는 내용인데, 제 대답은 항상 ‘진화는 목적이 없다. 진화는 우연의 산물일 뿐이다’입니다. 앞에서도 줄곧 말씀드렸듯이 같은 종이라도 개체마다 조금씩 서로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그래서 모습이나 행태도 많이 다릅니다. 인간은 모두 같은 종이지만 몸무게도 키도, 손발 길이도 다르고, 음식에 따라 소화시키는 능력이나 호흡량, 심장 박동수가 다른 것처럼요. 그 중 어떤 개체가 더 잘 살아남고 번식을 많이 하는지는 그 당시 환경에 따라 다르지요. 초원이면 초원 생태계에 맞게, 열대우림이면 열대우림 생태계에 맞게 일어난 변이를 가진 개체가 종 내에서 더 많이 퍼집니다. 진화는 딱 그 결과일 뿐이죠. 어떤 개체에게 어떤 변이가 일어날 지는 순전히 우연이고 따라서 어떤 개체가 살아남을지도 우연이며 결국 진화의 결과 또한 우연입니다.
_진화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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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재용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박재용은 과학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
대학을 들어갈 땐 물리를 전공하고자 했으나 중간에 그만둔 후, 여러 다른 길을 걷다가 다시 과학과 만났다.
현재 과학, 과학의 역사, 사회에 대한 글을 쓰면서, 강연을 하고 있다.
새로운 책들이 자꾸 머릿속에 떠올라 매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생명, 40억 년의 비밀’ 시리즈의 『멸종』, 『짝짓기』, 『경계』를 대표 집필했고, 『나의 첫 번째 과학 공부』, 『모든 진화는 공진화다』, 『4차 산업혁명이 막막한 당신에게』, 『과학이라는 헛소리』를 썼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부모가 먼저 배우는 과학’ 강연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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