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어디 가서 아는 척하기 좋은 소재, 가볍게 즐기기 좋은 내용,
평범한 지식의 반전 스릴러까지! 비하인드 스토리의 모든 것!

《EBS 알똑비 시리즈》는 스낵형 지식 콘텐츠 방송을 기반으로 엮어낸 종합 인문서다. 방송이 주는 재미와 교육의 콜라보 현장을 액기스로 만들었다. 일상에서 한번쯤 접했거나 들어봤을 상식과 지식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만 모아 역사, 과학, 경제, 생활문화로 세분화했다. 각 분야에 담긴 다양한 지식과 상식의 깊이를 더하고 색다른 사실의 재발견, 그리고 또다른 사실과 사건을 찾아가는 진실게임의 현장을 낱낱이 공개한다. 각각 50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지식의 파편 속에 담긴 내용과 의미를 파악해가는 과정이 탐정소설을 읽듯 스릴 넘치는 반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알면 똑똑해지는 역사, 과학, 경제, 생활문화 비하인드 스토리’ 시리즈는 알려진 사실과 다른 진실의 반전, 너무 소소해서 알지 못했던 것들의 뜻밖의 사실, 왜는 없고 결과만 알려진 상식의 뒷이야기, 누군가가 덮어버린 사건과 사실의 진짜 이야기, 시시해서 묻기조차 민망한 것들에 대한 속 이야기 등을 담았다.

성공한 기업의 창업 비밀과 경영 비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우리는 먹고살기 위해 경제 활동을 하는데, 그 기반은 기업과 노동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기업이 세워지고 사라진다. 아무리 거대한 기업도 시작은 미미했고 실패를 견딘 후 성장하는 과정을 겪기도 하지만, 성공한 거대 기업도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기도 한다. 성공한 기업과 기업인, 실패한 기업과 제품들에는 성공 또는 실패 이야기가 숨어 있다. 그 숨은 이야기들, 즉 넷플릭스, 다이소 등의 창업 과정과 그들만의 경영 비결, 광고 전략, 창업주의 특별한 이력 등이 어떠했는지를 옴니버스 영화처럼 풀어낸 경제 속 뒷이야기를 담아냈다. 경제를 주제로 다루지만 기업의 역사에 관한 에세이로서 기업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실패와 성공의 역사 속에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50가지의 에피소드로 모아놓았다. 경제 속 뒷이야기는 1. 기발한 창업의 비밀 2. 색다른 경영의 비결 3. 아주 특별한 광고의 효과 4. 기업을 일으킨 인물들의 특이점 5. 망해버린 제품 이야기, 이렇게 다섯 가지 주제로 분류했으며, 인류의 역사만큼 흥미진진한 탄생과 성공, 실패 비화가 담겨 있다.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다면!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업 이야기
성공한 기업은 첫째 기발한 창업 과정이 있다. 창업 후 6년 만에 첫 흑자를 낸 넷플릭스, 매출 0원짜리 인스타그램, 월세를 벌기 위해 시작된 에에비앤비 등에는 남다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창업 과정이 있다. 둘째 색다른 경영 비결이 있다.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유머 경영, 고객이 요청하면 사지 않은 물걸도 무조건 환불해주는 노드스트롬 백화점, 편집자 없는 출판사 인키트 등에는 고객과 직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경영 노하우가 있다. 셋째 아주 특별한 광고가 있다. 나이키의 저스트 두 잇, 산타클로스와 코카콜라, 롤스로이스를 품절시킨 광고인 오길비 등은 광고가 기업을 성공시키는 데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를 알려준다. 넷째 특별한 CEO가 있다.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바비인형의 루스 핸들러, 명품가방 창업자 루이 뷔통 등은 자신의 약점을 어떻게 장점으로 바꾸어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망해버린 제품들에서는 구글 글래스, 신발 브랜드 탐스, 소니 워크맨, 즉석카메라 폴라로이드 등이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채 어떻게 사라져갔는지 그 뒷이야기를 담았다.

ECONOMY 1 기발한 창업의 비밀
1 창업하고 6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한 넷플릭스
2 사진을 사랑한 20대 청년의 매출 0원짜리 스타트업은?
3 기네스 흑맥주와 기네스북의 관계
4 월세를 벌기 위한 절실함에서 시작된 사업, 에어비앤비
5 실패와 좌절 경험뿐인 소심하고 부정적 사업가의 창업 스토리
6 커피의 미니멀라이프, 파란색 병 블루보틀의 탄생 이야기
7 비단 주머니 샘플에서 시작된 티백 발명의 뒷이야기
8 실수가 빚어낸 켈로그 형제의 콘플레이크 창업 스토리
9 스코틀랜드 사람을 가리키는 말에서 유래된 스카치테이프
10 화투를 만들던 닌텐도의 비디오게임 사업 도전기

ECONOMY 2 색다른 경영의 비결
11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 개발자는 한국인?
12 플랫폼 전략 실패 후 일군 레고의 부활 신화
13 디즈니대학에서는 환경미화원도 배우가 된다?
14 얼음을 팔던 세븐일레븐이 세계 최초의 편의점이 된 비결
15 저가 항공사가 살아남는 비결, 사우스웨스트의 유머 경영
16 타이레놀 살인 사건과 존슨앤드존스사의 숨은 이야기
17 오프라인 한계를 극복한 월마트의 경영 비결
18 무인양품이 유명한 이유는 로고가 없어서?
19 사지 않은 물건도 환불해주는 백화점
20 편집자 없는 출판사, 인키트

ECONOMY 3 아주 특별한 광고의 효과
21 나이키 슬로건, ‘저스트 두 잇’의 유래는?
22 산타클로스가 정말 코카콜라 광고에서 탄생했을까?
23 화를 내면 가격이 내려가는 스니커즈 헝거리듬
24 단 한 문장으로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품절시킨 광고인
25 독일 최고층 건물에 초대형 스와치 시계가 걸린 이유
26 입냄새로 공포를 조성해 성공한 리스테린
27 2등 광고 마케팅으로 대박난 렌터카 회사
28 염색약 회사로 보낸 편지 한 통에 숨겨진 비밀
29 앱솔루트 보드카의 광고 전략, 예술 작품을 뛰어넘다
30 파타고니아 옷을 사지 말라고 광고하는 이유

ECONOMY 4 기업을 일으킨 인물들의 특이점
31 세계 최고의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
32 60세가 넘은 나이에 1,000번 이상 거절당하고 성공한 KFC 창업자
33 졸업 시험 C학점을 받고도 성공한 드론 제작 창업자
34 딸의 인형놀이를 보고 바비인형을 탄생시킨 루스 핸들러
35 인텔 창업자 고든 무어, 배신자에서 실리콘밸리의 전설로!
36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유산을 남긴 밀턴 허시
37 한 소년의 손끝에서 시작된 명품 가방 창업자, 루이 뷔통
38 정치학 박사에서 패션 회사로, 프라다를 이끈 미우치아 프라다
39 더위에서 인류를 구한 발명가, 윌리스 케리어의 숨겨진 이야기
40 5,000번 넘게 실패하고 만들어낸 괴짜 청년의 다이슨 청소기

ECONOMY 5 망해버린 제품 이야기
41 21세기 최악의 기술, 구글 글래스
42 미국 신발 브랜드 탐스가 쇠락한 이유
43 실리콘밸리의 ‘신데렐라’ 홈스의 사기극, 테라노스 사건
44 장난감 천국 토이저러스는 왜 망했을까?
45 음악 시장을 제패한 소니 워크맨의 퇴장 이유
46 아마존이 만들었지만 실패한 스마트폰
47 혁신적 이동 수단, 세그웨이는 왜 망했나?
48 최악의 패스트푸드 중 하나, 맥린 디럭스
49 저개발국 어린이에게 노트북을! 프로젝트의 실패
50 딸의 불만에서 시작된 즉석카메라 폴라로이드의 몰락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는 창업의 꿈을 이루었는데, 이들은 인스타그램의 전신인 버븐(Burbn)이란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다. 버븐은 위치를 기반으로 해서 이용자가 방문한 장소와 사진 등을 친구와 공유하는 서비스로 체크인, 스케줄링, 포인트 적립,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이 있었다. 그들의 첫 사업인 버븐의 결과는 어떠했을까? 기대와는 달리 이용자들은 버븐과 같은 복잡한 기능을 선호하지 않았고, 결국 사업은 실패하고 만다._19쪽

댄 위든은 바로 ‘Let’s Do It!’이란 말에 영감을 얻어서 ‘저스 트 두 잇’을 탄생시켰다. 이 슬로건은 나이키 관계자들로부터 처음에는 환영받지 못했다. 사형수의 마지막 말과 관련 있다는 것이 꺼림칙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댄 위든은 반대하는 나이키 관계자들을 설득해서 이 문장을 광고 슬로건으로 사용한다._141~142쪽

산타클로스는 왜 빨간 모자와 빨간 옷을 입은 뚱뚱한 할아버지 모습인 것일까? 여기에는 코카콜라 광고와 관련된 비화가 있다. 이런 모습으로 코카콜라 광고에 산타클로스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의 광고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산타클로스도 함께 전파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친근한 산타할아버지의 이미지는 바로 코카콜라 광고 속 산타클로스였다._143~144쪽

샌더스는 좌절하지 않고 트럭을 사서 치킨과 요리 재료들을 싣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개발한 치킨 조리법을 팔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다. 60세가 넘은 나이에 무려 1,008번을 거절당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1952년 피터 허먼(Peter Harman)이라는 사업가를 만나 조리법을 판매하는 데 성공한다. 그래서 샌더스는 그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켄터키프라이드치킨’이란 이름으로 첫 매장을 열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_208~20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