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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지도 : 위대한 정신을 길러낸 도시들에서 배우다

원제 : The Geography of G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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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의 저자 에릭 와이너,
자신의 어린 딸을 위해 위대한 천재들의 비밀을 찾아 떠나다

‘재능이 뛰어난 자는 아무도 맞히지 못하는 표적을 맞히지만,
천재는 아무도 보지 못하는 표적을 맞힌다’

유머러스한 철학자, 사색하는 여행자 에릭 와이너가 건네는
인간의 창의력에 관한 유쾌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공부 천재, 다이어트 천재, 투자 천재, 정치 천재. 우리는 천재 인플레이션의 시대를 살고 있다. 특정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에게 찬사와 존경을 보낼 때면 천재라는 단어를 붙여 칭송하곤 한다. 그러나 천재는, 천재라는 말은 현재의 통념에 사로잡혀 그만큼 흔해져버린 건 아닐까. 우리는 천재의 하향평준화 시대를 살아가는 걸까? 아니면 우리에게도 천재가 될 희망이 있는 걸까? 인류의 역사가 창조적 지성들의 발견과 발명으로 도약해온 만큼, 천재라는 말에는 선망과 동경이 깃들어 있는 게 당연하다.
여행하는 철학자, 유쾌한 인문학자 에릭 와이너는 인류의 도약을 이뤄낸 천재들이 등장한 전 세계 황금기의 도시들을 찾아 여행하며, 인간의 창의성이 품은 ‘도약의 비결’을 탐사한다. 자신의 어린 딸이 창의적인 문화 속에서 자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그렇다고 천재 신화를 더욱 두텁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반대다. 에릭 와이너는 천재의 내면을 조명하기보다는 그들이 등장할 수 있었던 당대의 창의적인 문화를 현대의 다양한 역사적ㆍ심리학적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다각도로 보여준다.

어쩌면 내가 맞닥뜨리는 천재 중 몇몇에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걸까? 물론 그렇긴 하지만, 나는 중년이고 제2의 아인슈타인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될 가망은 머리숱과 함께 사라진 지 오래다. 하지만 이제 총명함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아홉 살 난 우리 딸은 또다른 얘기다. 이 아이에겐 아직 희망이 있다. 그리고 자기 자식이 제2의 다윈이나 마리 퀴리가 되기를 남몰래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이를 위해 우리는 그들에게 에너지를 집중한다. 예를 들자면, 어떤 부모는 좋은 공부 습관을 길러주고 어떤 부모는 지적 가능성의 뷔페를 차려준다. _「머리말」에서

출판사 서평

여행하는 인문학자 에릭 와이너, 창의성에 관한 우리 시대의 신화에 의문을 품다
_지능이 높다고 창조적 천재인 것은 아니다

에릭 와이너는 창의적 천재들이 모여들었던 황금기의 도시 일곱 곳을 여행하며, 인간의 창조성은 어떻게, 그리고 왜 발현되는가를 탐구한다. 고대 아테네, 송대 항저우, 르네상스 피렌체, 세기말 빈 등에서 현재의 실리콘밸리에 이르는, 당대의 창의적 인재가 모여든 도시들에서 에릭 와이너가 유쾌하게 풀어내는 창의성에 관한 인문학은 현대의 우리가 강박적으로 매달리는 창의성에 관한 허구적 신화들을 깨뜨린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 1만 시간의 법칙이나 99퍼센트의 노력 같은 말처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이 천재라는 말은 진실일까. 에릭 와이너의 탐사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중요한 건 인재를 끌어들이고 추동하는 창의적인 문화다. 그리고 그 천재의 배양지에서 우리가 천재라 부르는 이들이 떼 지어 나타났다. 그렇다면 그러한 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위대한 천재를 배출한 도시들은 각자의 답을 내놓는다.

모든 도약의 첫 단계는, 자신의 앎이 불완전함을 깨닫는 것이다
_소크라테스는 위대한 철학자로 기억되지만, 무엇보다 대화하는 사람이었다

에릭 와이너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불멸의 철학자들이 한꺼번에 쏟아진 고대 아테네를 가장 먼저 주목한다. 대체 왜 “수가 많지도 힘이 세지도 조직이 탄탄하지도 않지만, 인간의 삶이 무엇을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인간의 정신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처음으로 보여준” 민족이 이곳에서 출현한 걸까? 게다가 아테네 문명의 정점은 페르시아전쟁과 펠로폰네소스전쟁 사이의 24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었다. 그럼에도 그때 그곳에서 민주주의, 과학, 철학을 비롯한 현재의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기본 개념이 등장했다. 에릭 와이너가 보기에 그들이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아테네의 시민 모두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 모든 금기를 의문에 붙이고 자유롭고 격렬하게 대화하고 토론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알게 모르게 조금씩 그리스인이다. 투표를 하거나, 배심원을 맡거나,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거나, 친구와 포도주를 마시면서 어젯밤 축구 경기에서 진리의 본질에 이르기까지 어떤 주제로든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면 그리스인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합리적으로 사고하거나, ‘왜?’라는 질문을 던지거나, 고요한 경외감을 품고 밤하늘을 바라본 적이 있다면 그리스식 순간을 맞닥뜨린 것이다. _본문 31쪽

아테네인들은 무척이나 불안정한 시대를 살았으나, 사나운 스파르타인처럼 벽 뒤로 물러서거나 여느 도시국가처럼 향락과 산해진미에 빠지기보다는 불확실성과 고통과 모든 것을 힘차게 끌어안았으며 모든 방면에서 열려 있었다. 그러지 않는 편이 현명해 보일 때조차도. 외국 문물, 기이한 사람들, 낯선 아이디어에 대한 개방성. 이러한 개방성이 아테네를 아테네이게 했다.
_본문 103쪽

제약의 법칙, 돈이 없으니 생각하는 수밖에 없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받아야 창의성이 높아진다고 한다면, 부잣집 아이들만이 천재적인 업적을 이룰 것이다. 그러나 천재는 결핍과 부족함에 대해 굴하지 않고 도전한 이들이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서자였고 그로 인해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고 정식 루트로는 출세할 방도가 없었다. 프로이트는 세기말 빈의 유대인으로 학계의 괴짜 아웃사이더였다. ‘석유의 역설’이 산유국들을 문화적으로 침체하게 만드는 것처럼 모든 것이 풍족하다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민할 일이 없는 것이다.

천재의 장소가 낙원과 비슷하리라는 생각이야말로 무엇보다 큰 오해다. 결코 그렇지 않다. 낙원은 천재와 상극이다. 낙원에서는 아무것도 요구되지 않는 데 반해 창조적 천재는 새롭고 기발한 방식으로 요구를 충족하는 데 그 뿌리를 두기 때문이다. 니체는 “아테네인들이 성숙한 것은 사방에서 도전을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나를 죽이지 않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라는 그의 유명한 금언과 같은 맥락이다. 창의성은 환경에 대한 대처다. _본문 51쪽


창조적인 사람들은 야누스적 사고에 남달리 능하다

야누스적 사고란 “둘 또는 그 이상의 상반되거나 반정립적인 개념, 이미지 또는 관념을 동시에 능동적으로 상상하는 것”이다. 창조적인 사람들은 야누스적 사고에 남달리 능하다. 야누스적 사고는 양립 불가능한 두 개념을 종합하는 것이 아니라 양립 불가능성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은 한 물체가 움직이는 동시에 정지해 있다는 상반된 진리의 공존을 상상할 수 있었기에 일반상대성이론을 착안해냈다. 물리학자 닐스 보어는 빛이 파동이자 입자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무언가가 동시에 전혀 다른 두 가지일 수 있겠는가? 반드시 대답할 필요도 없이 그저 이렇게 묻는 것이야말로 창조적 도약의 첫 단계인 것이다. 에릭 와이너는 어쩌면 역설에 대한 사랑이 창조성을 규정하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계몽기 스코틀랜드는 역설의 천국이었다. 우리는 영국인이면서 영국인이 아니다. 우리는 큰 나라이자 작은 나라다. 우리는 자부심이 강하나 자신감이 없다. 우리는 실용주의적 모험주의자다. 우리는 희망찬 비관론자다. 『분열된 자아』라는 기념비적 저서를 쓴 인물이 스코틀랜드의 정신과의사라는 사실은 놀랍지 않다. 이곳은 분열된 자아의 나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영감이 된) 브로디 추기경들의 나라다_본문 241쪽

세련된 유머와 날카로운 지성을 겸비한 인문학 성찬

『천재의 지도』는 창의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지금 시대를 돌아보며,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지성과 창의성이 언제 어떻게 왜 발현되었는지를 방대한 역사 자료와 실증적 실험 결과들을 통해 왕성하게 탐사하는 책이다. 현재를 둘러싼 환경과 조건에 대해 질문할 수 있을 때, 제약을 역이용하거나 극복하려 할 때,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인정할 때, 경계에서 이의를 제기할 때 인간은 창조적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세련된 유머와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으로 풍성한 이 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목마른 현대의 독자들에게 탁월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반짝이는 새 애플 제품을 쥐고 이어질 대파괴를 숨가쁘게 고대하면서 우리는 스스로를 속속들이 현대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창조성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19세기에 머물러 있다. 거기서는 숨을 쉴 수 없다. 빠져나와야 한다. 창조성이 유전적 자질이자 선물이 아니라 획득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유리한 환경을 신중하게 조성해야 한다. 창조성을 개인적 방종이 아니라 공공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고 우리에게 걸맞은 천재를 갖는다. _본문 498쪽

추천사

월터 아이작슨(『스티브 잡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저자)
왜 어떤 장소에서 창조성이 저절로 분출할까? 아테네와 피렌체와 실리콘밸리의 비결은 무엇일까?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 책은 문단마다 통찰이 담겼다. 역사와 지혜가 매혹적으로 뒤섞이고 다채로운 인물들이 흥미진진하게 등장한다.

애덤 그랜트(와튼스쿨 교수, 『싱크 어게인』 『오리지널스』 저자)
재미와 교훈을 한꺼번에 선사하는 책은 드물지만 에릭 와이너는 그 일을 다시 해냈다. 이 재기발랄한 탐험가는 시대를 통틀어 문화가 어떻게 창조성을 자극했는지에 대해 매혹적인 통찰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_골턴 상자와 함께 떠나는 무모한 모험

1장 천재는 단순하다 - 아테네
모든 도약의 첫 단계는 자신의 앎이 불완전함을 깨닫는 것이다.

2장 천재는 새롭지 않다 - 항저우
중요한 건 몇 번 성공하느냐가 아니라, 몇 번이나 다시 시작하느냐다.

3장 천재는 값비싸다 - 피렌체
돈이 없으니 생각하는 수밖에 없다.

4장 천재는 실용적이다 - 에든버러
지성에 불씨를 당기는 데는 금지된 배움만한 게 없다.

5장 천재는 뒤죽박죽이다 - 콜카타
매끄러운 표면에는 아무것도 달라붙지 않는다.

6장 천재는 의도의 산물이 아니다 - 음악도시 빈
영감은 아마추어에게나 쓸모 있다고들 한다.

7장 천재는 전염된다 - 소파 위의 빈
언더도그, 균열과 모순에 응답하다.

8장 천재는 약하다 - 실리콘밸리
빨리 실패하고 더 잘 실패하라.

후기_빵 굽기와 파도타기

감사의 글
참고 문헌

본문중에서

소크라테스는 위대한 철학자로 기억되지만, 무엇보다 대화하는 사람이었다. 소크라테스 이전에도 사람들은 말을 했지만 대화는 아니었다. 독백을 주고받을 뿐이었고 한쪽의 신분이 높으면 더더욱 그랬다. 소크라테스는 대화를 지적 탐구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개척했다. 이것은 너무나 깊이 각인되어 인식조차 못하는 가정에 의문을 던지는 방법이다. _61쪽

사실 창조성은 불완전한 조건하에서 왕성해진다. 미켈란젤로가 걸작 〈다비드〉 상을 조각한 대리석 덩어리는 다른 미술가들이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그 대리석에 결함이 있다고 여겼는데, 실제로도 그랬다. 하지만 미켈란젤로는 결함을 결격 사유가 아닌 해결 과제로 보았다._168쪽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은 질문에 대답한다. 문제를 찾는 사람은 새로운 질문을 발견한 다음 그
질문에 대답한다. 천재를 구별하는 특징은 정답이 아니라 이런 새로운 질문이다. 그래서 피카소는 이런 재담을 남겼다. “컴퓨터는 멍청하다. 정답밖에 못 내놓으니까.” _178쪽

우리는 위험을 고귀한 모험이나 우주와의 춤이 아니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것, 또는 적어도 소수점 이하로 줄여야 할 것으로 여긴다. 그러면서 왜 제2의 르네상스가 찾아오지 않는지 의아해한다. _192쪽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려면 누군가 자신의 창조를 고맙게 받아들이리라는 굳은 신념이 있어야 한다. 창조는 지금 순간뿐 아니라 다가올 순간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허무주의자들이 창조적 업적을 내놓았다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이유는 그래서다. _249쪽

창조적 천재를 설명하는 특징은 출처가 불분명한 ‘깨달음의 순간’보다는 이 끈기다. 중력법칙을 어떻게 발견했느냐는 질문에 아이작 뉴턴은 떨어지는 사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이렇게 대답했다.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_254쪽

독창성은 원천을 숨기는 기술이라고들 한다. 여기에는 일말의 진실이 담겨 있는데, 모차르트는 생사를 막론하고 동료 작곡가들에게 많은 부분을 빚졌다. 그는 이탈리아 오페라에, 스승인 파드레 마르티니와 요제프 하이든에, 바흐와 헨델의 음악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모차르트는 마치 이 기계적 행위로 위대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듯 이들 대가들의 악보를 손으로 베꼈다. _351쪽

천재로 가득한 장소는 축복이자 저주다. 어딜 보나 영감을 얻을 수 있지만, 늘 모방의 위험이, 그럴 의도가 없더라도 도처에 존재한다. 이 두려움은 베토벤에게 평생 그림자를 드리웠으나 한편으로는 미개척된 새로운 길을 밟는 원동력이 되었다. _354쪽

세기말 빈의 커피숍 손님들은 동료 여행자들이었다. 커피숍 사람들은 대부분의 천재를 규정하는 특징인 내향성과 외향성이 기묘하게 조합된 특별한 사람들이었다. 아니, 알프레트 폴가르가 1927년에 훌륭한 에세이 「카페 센트랄 이론」에서 썼듯 “동료 인간에 대한 증오가 갈망만큼이나 격렬하고, 혼자 있고 싶어하나 친교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었다. _393쪽

완벽한 제품을 내일 출시하는 것보다는 불완전한 제품을 오늘 시장에 내놓는 것이 낫다. 스티브 잡스 말마따나, 전구가 발명되었을 때 너무 어둡다고 불평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_463쪽

저자소개

에릭 와이너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3

“어차피 불행한데 밑질 것 없잖아?”
우울한 투덜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단 하나의 나라를 찾아 튀다!

‘스마일 상징’이 등장한 1963년에 태어났으나 우울하고 심술 많은 기질은 버리지 못한 에릭 와이너. 《뉴욕 타임스》 기자로 근무했으며, 세계적 언론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 NPR(National Public Radio)의 해외특파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스탠퍼드 대학에서 나이트 저널리즘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슬레이트》, 《뉴리퍼블릭》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이제까지 인생의 대부분을 뉴델리, 예루살렘, 도쿄 등을 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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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번역한 책으로는 《우리 몸 오류 보고서》 《이빨》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미국사》 《바나나 제국의 몰락》 등 다수가 있으며,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썼다. 번역자가 만든 ‘통증 연대기 홈페이지’(http://socoop.net/)에서 독자와 소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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