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하늘이 인류에게 주시는 마지막 메시지, 작은책의 비밀을 열다

얼마나 촉급하셨으면 진행되고 있는 일반계시 속에 중간계시의 말씀을 삽입하셔야 하셨을까?

그 날과 그 때를 감하여 주지 않는다면 택한 자라도 견딜 수 없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기에 여섯째 인을 떼고 일곱 인을 떼기 직전까지 해를 입은 여인이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를 통해 만국을 다스릴 수 있는 철장의 권세를 가진 아이를 낳아 하늘 보좌로 올리는 역사의 세계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그를 산 자의 영광을 입혀주시기 위해, 해와 달과 별들로부터 경배받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해 그로 하여금 죽었다가 삼일 반 만에 살아나게 하시는 역사의 세계, 그 세계가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사이에서 펼쳐지는 둘째 화가 되는 세계이다.

그러한 세계가 이 땅에서 천국이 이루어질 제 밭에서 인자의 역사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세계를 가리켜 영적인 역사, 하나님이 하시는 시종의 세계를 인생들로 알지 못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런들 어느 누가 알 수 있겠는가? 오직 그 역사의 세계를 위하여 부름 받은 그들, 인자가 올 때에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오리라 한 그들, 그들만이 그들을 통해서만이 홀연히 도둑같이 오시어 역사하시는 그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자들이다.

진정 오늘의 이 말씀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나도 너희들을 천사들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않겠다”는 작은 책, 다시 복음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

저자서문
서론: 왜 작은 책을 알아야 하는가?

제 1장. 하늘에서 내려와 작은 책을 주는 힘센 다른 천사는 누구인가?
Ⅰ. 구름을 입고
Ⅱ. 머리에 무지개를 쓰고
Ⅲ. 얼굴은 해 같고
Ⅳ. 발은 불기둥 같으며
Ⅴ. 큰소리로 외칠 때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Ⅵ. 하늘에서 내려오는 힘센 다른 천사의 원형은 누구인가?

제 2장. 일곱째 천사가 부는 나팔은 무엇인가?
Ⅰ. 일곱째 천사는 누구인가?
Ⅱ. 나팔 소리의 내용은 무엇인가?
Ⅲ. 일반계시 속에 들어있는 중간계시의 역사

제 3장. 작은 책의 정체와 실상과 암호는 무엇인가?
1. 힘센 다른 천사는 어떻게 작은 책을 받았는가?
2. 왜 작은 책은 마지막 때에 공개되는가?
3. 왜 작은 책의 내용을 알아야 하는가?
4. 작은 책은 일곱 인 중에서 몇째 인을 떼어야 공개되는가?
5. 작은 책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무엇인가?

제 4장. 작은 책의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
Ⅰ. 모세
Ⅱ. 엘리야
Ⅲ. 엘리사
Ⅳ. 다윗
Ⅴ. 사도 요한
Ⅵ. 사도 바울

제 5장. 작은 책을 주시는 목적은 무엇인가?
Ⅰ. 산 자의 세계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경륜
Ⅱ. 횃불언약의 영광은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Ⅲ. 두 감람나무의 역사로 성취되는 횃불언약

제 6장. 맺음말
1. 왜 하나님 오른손에 있던 책이 사도요한에게 줄 때는
작은 책이 되었는가?
2. 작은 책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3. 인자의 입장에서 작은 책은 누구라고 할 수 있는가?

중간계시의 종말론이 담긴 작은 책과 성경책은 서로 다른 별개의 책인가?
작은 책은 성경책과 별개의 책이 아니다. 성경 속에 있으나 내용이 구별되어 감추어져 있기에 아무나 쉽사리 깨닫기 어려운 내용의 책을 말한다. 성경책 속에 있는 계시가 일반계시라면 작은 책 속에는 중간계시가 기록되어 있다. 요한계시록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의 내용이 중간계시의 내용이다.
성경에는 일반계시의 입장에서 본 종말론이 있고, 중간계시의 입장에서 본 종말론이 있다. 일반계시의 입장에서 본 종말론은 소위 세상 종말을 말한다. 장차 세계 3차 대전으로 인해 핵전쟁이 발생하므로 지구가 멸망하고 전 인류가 심판을 받는 종말을 말한다. 일반계시의 입장에서의 종말론으로 인해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여러 사건들이 있었기에 사람들은 ‘종말론’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거부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중간계시의 입장에서 본 ‘종말론’은 세상 종말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재림 마당에서 이룩하시는 인류 구속사의 종말을 말한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오리라”고 하신 인자는 장차 재림주 멜기세덱의 영광을 받고자 역사하는 이 땅의 주(계11:4), 해를 입은 여인이다(계 12:1). 그 인자가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가진 남자를 낳기 위해(계 12:5) 인류 구속사역의 70이레 역사 중에서 남은 한 이레를 통하여(단9:24-27) 두 감람나무, 두 촛대의 역사(계 11:4)를 하는 내용이 중간계시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

그 역사가 다 이루어지고 난 후, 이 땅에는 신의 아들들과 같은 산 자들이 다스리는 천년왕국의 세계가 전개될 것이다(계 20:4-6). 성경에서 천년왕국의 모습을 찾아보고자 한다.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 못 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 (사 65:19-20)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 65:24-25)

산 자들은 나무 수한과 같이 천 년 이상을 사는 자들이다. 산 자의 세계에서는 백 세에 죽는 자는 어린아이와 같고, 백세가 못 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과 같다. 산 자의 세계는 시공을 초월하는 세계이다. 무엇이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이 입에 들어와 있고, 어디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곳에 가 있게 된다.
분명히 예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라고 하신 그 산 자의 세계가 이 땅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밥 먹고 생활하는 인간들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가진 산 자들이 다스리는 천년왕국의 세계가 이루어지고, 그 산 자들로 인해 영광을 받으실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인류 구속사역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역사가 중간계시의 마지막, 종말이다.
중간계시의 모든 역사가 마쳐진 후에는 일반계시의 입장에서 본 종말론의 역사가 이루어진다. 그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우상을 섬긴 인간들이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지는 심판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계 20:14-15).

필자가 쓴 “종말론적 구속사 시리즈”는 중간계시의 입장에서 본 종말론을 말하는 것이다. 중간계시의 입장에서 본 종말론의 내용이 작은 책에 들어있는 내용들이다. 이 작은 책의
말씀은 하늘이 인류에게 주시는 마지막 자비와 긍휼과 사랑이자, 경고이며 심판이다.

하나님의 영은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신 존재이시다. 이 작은 책의 말씀이 정말 마지막 하나님의 메시지인지 그 문제를 놓고 마음과 목숨과 뜻을 두고 정성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해주실 것이다. 나 자신과 내 사랑하는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하나님께서 외치시는 메시지를 외면하지 말고 영접하는 성별된 성도가 되어야 한다.
필자는 이 작은 책을 통하여 산 자의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중간계시의 역사와 일반계시의 역사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구속사적 종말론에 대하여 자세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 작은 책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되기만을 두 손 모아 빌고 또 비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