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책의 특징

■ ‘선택과 집중’이라는 뜻의 영단어 Choice & Concentration의 앞 철자를 따고, ‘모은다’는 뜻의 한자 집(集)으로 구성된 초코집 교재 시리즈
■ 삼국관계사, 붕당 정치부터 현대 정치사까지 한번에 정리
■ 시험에 나오는 방식으로 내용을 재정리하여 시험에 나오는 용어들로 표현

Theme 1. 선사 문화의 전개
Theme 2. 고조선과 여러 나라
Theme 3. 삼국의 발전과 항쟁
Theme 4. 남북국 시대
Theme 5. 고려사 개관
Theme 6. 고려의 체제 정비와 붕괴
Theme 7. 무신 정변
Theme 8. 원 간섭기의 정치 변동과 공민왕의 개혁
Theme 9. 조선의 건국과 체제 정비
Theme 10. 사화
Theme 11. 붕당정치
Theme 12. 양란과 전후 복구
Theme 13. 탕평 정치와 세도 정치
Theme 14. 정치 제도사
Theme 15. 경제 제도사
Theme 16. 경제 구조와 경제 생활
Theme 17. 사회 구조와 사회 생활
Theme 18. 불교
Theme 19. 유교
Theme 20. 유형 문화
Theme 21. 서적
Theme 22. 근대적 체제 정비와 개항
Theme 23. 근대적 개혁과 좌절
Theme 24. 국권 피탈과 저항
Theme 25. 일제의 식민 통치와 경제 정책
Theme 26. 민족 독립 운동의 전개
Theme 27. 근·현대의 경제
Theme 28. 사회 문화의 변화 ~ 민족 문화 수호 운동
Theme 29. 대한민국 정부 수립
Theme 30.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

[머리말]
Choice&Concentration, zip[集]!
시험에 나오는 유형으로 재정리하여 ‘선택’하고 ‘집중’한 내용을 모은 요약서의 정석(定石)

- 다 아는 내용인데 시험을 보면 틀려요.
- 많이 공부해서 웬만큼 알겠는데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에요.
- 옆 사람이 이거 아냐고 물어보는데, 이런 내용도 알아야 하나요?

수험생들과 상담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겪어 봤음직한 일이지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저는 다음과 같이 말씀드리곤 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시는데, ‘시험을 위한 효율적인 공부’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험생은 절박하지요. 정말 인생을 걸고 공부하는데 경제적 여건이나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그러다 보니 남의 말에 혹하게 되고 남들 하는 것은 다 해야 할 것 같지요.
불안한 마음에 이 수업 저 수업 기웃거리고, 좋다더라 하는 책을 또 구매하게 됩니다. 정작 기존에 하던 공부도 다 마무리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그러니 꽤 아는 것 같아 뿌듯한데, 정작 문제는 잘 안풀립니다. 결국 시험보고 나서 땅을 치며 이야기하지요. “어, 이게 이 얘기였어? 내가 아는 내용인데 문제 풀 때는 왜 몰랐지?”
여러분, 단 한 가지만 명심합시다. 우리는 지금 시험을 보기 위해 한국사를 공부하는 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공부의 방향은 명확합니다. 시험에 나오는 내용만을, 시험에 나오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지요. 잡다한 지식을 많이 욱여넣는다고 시험을 잘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복잡한 지식들이 꼭 필요한 요소마저도 혼란스럽게 만들기 일쑤입니다. 천 오백 쪽 기본서, 빽빽하게 정리된 요약노트를 달달 외웠는데, 정작 시험에 꼭 나오는 내용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지 못한 것이지요.
매 시험마다 생소한 내용이라고 지목되었던 것들, 이를테면 흑요석, 세외교(世外敎), 영단 주택, 성교광피도 따위의 내용은 저의 200쪽도 채 되지 않는 교재에서 다 다루었던 것들입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사실 매우 간단합니다. 매번 교육 과정의 변화를 살피고, 그 해 출제된 모든 한국사 문제를 분석하고, 시험에 적합한 요소를 추려 출제 경향을 예측한 결과였지요. 그리하여 불필요한 요소를 빼고 시험에 나올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한 수업과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수험생들의 학습량과 불안감을 줄이고, 높은 점수를 받게 해 드리기 위해서 말입니다. 작년 교재에다가 올해 본 공무원 시험에 새로 등장한 내용을 슬쩍 끼워 넣고, ‘봐라, 이 교재에 100% 다 있다!’하는 식의 광고를 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양을 늘리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교재를 집필하고 수업을 하는 사람은 공부하는 이에게 가장 효율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사의 자기 만족은 그다음의 문제이지요.

이 교재는 이런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방식으로 내용을 재정리하여 시험에 나오는 용어들로 표현했습니다. 500쪽 기본서, 기출 1000제, 12회 모의고사만으로 모든 문제를 적중시킨 노하우가 이 교재에 압축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수업 듣고, 열심히 복습하세요.

매 해 시험이 끝나면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 시험보면서 소름이.. 진짜 선생님 책에 다 있어요.
- 남들 어렵다는데 전 정말 쉽게 풀었어요.
- 한국사 시간 줄이고 다른 과목 공부하길 잘했어요.
- 아.. 선생님 말대로 할 걸, 헛공부했네요. 올해는 선생님 따라갈게요.
마지막 말은 더 듣고 싶지 않습니다. 꼭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해서 얼른 합격하세요. 제가 늘 노력하며 함께하겠습니다.
2021.2. 보단재(寶丹齋) 연구실에서
김정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