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요나, ‘꽤 괜찮은 믿음의 사람’이다!

우리 속담에 "물은 건너봐야 알고 사람은 겪어 봐야 안다"라는 말이 있다. 물은 건너봐야 그 깊이를 알 수 있고 사람은 사귀어 봐야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요나를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정 관념이 아니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또한 요나는 ‘꽤 괜찮은 믿음의 사람’이며 요나서를 ‘구속사적 관점’과 ‘하나님 중심’으로 바라볼 때 하나님의 일하심과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나쁜 선지자’ 또는 ‘닮아서는 안 되는 성경 인물’로 낙인찍힌 요나의 억울함을 알아가 보자.

김태규(열린하늘문교회 담임목사)
구속사적 관점으로, 하나님 중심의 관점으로 요나서를 펼쳐간다.
일반 성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쉽지만, 깊은 은혜의 샘물이 흐른다.
독자들에게도 말씀의 은혜가 흘러갈 것을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성경강해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성경의 요나를 통해 요~나를 발견하게 되시기를 …
주후 2020년 코로나의 바다에서 헤어나기를 기도하며.

이정현(청암교회 담임목사, 『교사 베이직』 저자)
구약은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볼 때, 가장 바른 해석이라고 보는데, 딱 이 책이 그렇습니다. 요나서를 통해서 큰 은혜를 체험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김승호(한국성서대학교 선교신학 교수)
요나를 구속사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니느웨 이방인들에게 거룩하시고, 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전한, 신약교회의 원심적 선교를 구약시대 이미 실천한 참된 선지자로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추천사
김 태 규 목사_열린하늘문교회 담임목사
이 동 원 목사_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이 정 현 목사_청암교회 담임목사, 『교사 베이직』 저자
김 승 호 교수_한국성서대학교 선교신학 교수

여는 글 “요나는 과연 나쁜 선지자일까?” 10
1. 하나님의 추적 18
2. 하나님의 큰 그림 52
3.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 78
4.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 102
5. 하나님의 은혜 128

닫는 글 “요나는 억울하다” 150


미주

바라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요나서를 연구하는 신학자들의 연구가 더 활발해지기를 바랍니다. 이미 나와 있는 자료들은 요나가 나쁜 선지자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 15

왕하 14:25에 나오는 ‘그의 종’이라는 표현은 원어로 ‘에베드’(ebed)입니다. 노예, 하인이라는 뜻이죠. 이 ‘에베드’라는 단어는 하나님이 모세를 “나의 종 모세”라고 부를 때 사용한 단어입니다. 정리하자면, 시대적으로 악한 여로보암 2세 때에 하나님의 종으로 불린 사람이 바로 요나였습니다. p. 27
요나는 지옥과 같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했습니다. 요나의 부르짖음은 기도와 동시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었습니다.
요나는 “감사의 노래로 주님께 예배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습니다”라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p. 93

요나를 통해 이방인 구원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개인의 구원으로 만족하는 분이 아닙니다. 어느 한 민족의 구원으로 만족하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전 세계를 구원할 계획을 이뤄 가십니다.
하나님은 원수 같은 저 인간도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p. 116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먼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잘못을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지만 요나 시대의 이스라엘처럼 돈을 섬기고, 쾌락을 섬기고,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섬기려는 악함이 없는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을 향해 소리를 내기 전에 먼저 회개하고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서야 할 때라는 겁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나라와 민족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금식하며 기도한 장면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p. 120

요나가 돌이킬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겁니다. 은혜를 잊어버린 요나에게 하나님은 박넝쿨, 벌레, 뜨거운 바람을 예비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좋은 것을 예비하십니다. p.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