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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의 아젠다인 〈근대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 연구 분과 중 ‘문학과 예술 팀’이 1년간 축적해 온 연구결과물을 중심으로 편찬되었다. 표제인 『근대 전환기 문학·예술의 메타모포시스』는 개항 이후 문학과 예술이 경험한 외래문명의 수용 과정에서 겪게 된 충돌과 변용의 양상을 천착한 8편의 응집된 논문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책의 구성은 제1부 문학·예술과 서구 인식, 제2부 문학·예술의 근대적 변용으로 구분하였다. 먼저 제1부에는 근대전환기의 문학·예술이 보여주는 서구인식을 다룬 논문들이 주를 이룬다. 제2부에는 근대전환기 문학·예술의 근대적 변용을 중심으로 한 주요 논문들을 수록하였다.

머리말

제1부 문학·예술과 서구 인식

18~19세기 연행록의 천주당 견문기와 서학 인식 | 장경남
Ⅰ. 서론
Ⅱ. 천주당 견문기록의 주요 내용
1. 서양 문물 기기
2. 문화 예술
3. 종교 사상
Ⅲ. 천주당 견문기로 본 서학에 대한 인식
Ⅳ. 결론

애국계몽기 문학 작품에 투영된 서양 제도 수용 양상 연구 | 조상우
Ⅰ. 서론
Ⅱ. 작품에 투영된 신교육과 외교의 수용 양상
Ⅲ. 동도서기론과 계몽적 교육 제도의 수용
Ⅳ. 작품에 투영된 정치와 사회 제도 및 신문물의 수용 양상
1. 정치 제도의 수용
2. 사회 제도와 신문물 수용
Ⅴ. 결론

이인직의「혈의 누」에 나타난 만국공법과 외국 인식 | 이경재
Ⅰ. 서론
Ⅱ. 청일전쟁과 만국공법
Ⅲ. 을사조약과 만국공법
Ⅳ. 미국과 만국공법
Ⅴ. 결론을 대신하여 : 이인직의 한계

안국선의 기독교 담론과 근대적 정치성 연구－?금수회의록」을 중심으로 | 차봉준
Ⅰ. 서론
Ⅱ. 안국선의 기독교 수용과 근대성의 확장
Ⅲ.「금수회의록」의 기독교 담론과 근대적 정치성
Ⅳ. 결론

제2부 문학·예술의 근대적 변용

개화기 서구인의 시조번역과 시가(詩歌)인식－게일과 헐버트를 중심으로 | 전영주
Ⅰ. 서론
Ⅱ. 직역과 의역의 ‘사이’ : 게일의 ‘Song’으로서의 시조인식
Ⅲ. 문화인식과 시론의 탄생 : 헐버트의 ‘poetry’로서의 시조인식
Ⅳ. 결론

문화 수용과 변전의 역동성 포착을 위한 제언－근대전환기의 매체, 텍스트,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 강현조
Ⅰ. ‘운명이 뒤바뀐 자매’ 모티프 내러티브의 기원에 대하여
Ⅱ. 근대초기신문 잡보란의 서구 학지 및 문물 소개 양상에 대하여
Ⅲ. 결론을 대신하여

〈애사〉에서 〈희무정〉으로－식민지기 『레미제라블』의 연극적 수용과 변용 | 우수진
Ⅰ. 서론 : 식민지조선과 『레미제라블』
Ⅱ. 변사연극 〈애사〉와 ‘동정’의 멜로드라마
Ⅲ. 활동사진 〈희무정〉과 ‘사회’ 비판
Ⅳ. 윤백남의 ‘사회’ 의식 :「연극과 사회」와 〈희무정〉의 각색
Ⅴ. 결론

최승희 전통춤의 근대적 변용 양상－해외공연을 중심으로 | 김호연
Ⅰ. 서론
Ⅱ. 최승희 춤의 경계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
Ⅲ. 타자가 인식한 최승희 춤의 보편성과 특수성
Ⅳ. 결론

참고문헌
논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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