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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말 걸지 않아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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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거래처 직원과의 첫 미팅,
어려운 직장 상사와의 점심 식사,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모임……
“이제는 어색하고 뻘쭘한 자리가 두렵지 않다!”

거래처 직원과의 첫 미팅, 어려운 직장 상사와의 점심 식사,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모임……. 이런 자리는 누구에게나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고 뻘쭘한 분위기를 이기지 못해 식은땀을 흘리며 무슨 말이라도 꺼내려 애를 쓰고, 아무 말이나 늘어놓다가 실수를 하고 매번 후회한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 혹은 많이 하는지가 아니다. 상대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사람, 대화가 잘 통해서 호감이 가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책은 말주변이 없거나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담았다. 왠지 관심이 가서 나도 모르게 말을 걸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내가 나서지 않아도 상대가 먼저 말문을 여는 상황을 만드는 법, 긍정적인 리액션과 답변으로 호감을 얻는 법 등 구체적인 실전 대화법을 통해 누구를 만나든 즐겁게 대화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초보가 무슨 말을 할지 고민하는 동안
프로는 상대방이 먼저 말 걸게 만든다”

할 말이 없어 스마트폰만 바라보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법

회사 휴게실이나 엘리베이터 안, 거래처와의 미팅, 모임이나 행사, 이성과의 만남 등 잘 모르는 사람, 우연히 스치게 된 사람과 대화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 어색하게 미소만 머금은 채 초조해하다 참다못한 누군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보지만 시답잖은 날씨 이야기라 대화가 뚝뚝 끊어지기 일쑤다.
특히 스스로 말주변이 없고, 낯을 가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 맞부딪히면 그저 피하고 싶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 뿐이다. 이 책의 저자 기무라 다카시는 연애, 결혼, 직장 고민까지 1만 명이 넘는 내담자를 만나 인간관계에 대한 상담을 해오는 동안 사람들이 갈수록 얼굴을 맞대고 나누는 대화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처음의 어색함을 조금만 참고 먼저 말을 걸어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실천하기 어려운 비현실적인 충고가 아닌지 고민하던 저자에게 문득 색다른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반대로 상대가 먼저 말을 걸고 싶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생각의 전환에서 시작된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고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와 인터뷰한 기무라 다카시만의 경험과 언제 어디에서나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대화법을 집대성했다. 어색하고 뻘쭘한 자리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난감한 사람들에게 내가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상대가 먼저 말을 걸고 상대가 더 많이 말하게 만드는 대화의 기술을 알려줄 것이다.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말주변이 없어도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대화의 기술

말을 잘하는 사람과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엄연히 말해서 엄연히 다른 존재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전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호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 왠지 말을 걸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차이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말재주가 좋은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말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내 이야기만 많이 하게 만들거나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다 실수를 저지르게 만든다.
대화할 때마다 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야 한다는 강박에서 과감히 벗어나도 괜찮다. 기무라 다카시는 “단순히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는 대화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기 쉽고, 상대와의 심리적인 거리도 멀어진다”면서 나서지 않아도,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막힘없는 언변을 자랑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대화의 분위기를 살려 호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상대가 말을 꺼낼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라는 말은 아니다. 말 걸고 싶은 상황을 만드는 법, 호감이 가서 말을 걸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을 알고 영리하게 써먹어야 한다. 이 책에 담겨 있는 대화의 기술은 말을 잘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오히려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다양한 대화법을 따라가다 보면 말은 없어도 호감이 가는 매력적인 대화 상대가 되는 법, ‘너무나 즐거운 대화였다’, ‘대화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라고 느낄 수 있는 대화를 하는 법을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상대의 말문이 먼저 열리고
대화가 술술 이어지는 센스 있는 대화법

엘리베이터에서 두 사람과 마주쳤다. 당신은 어떤 사람에게 말을 걸겠는가?
① 팔짱을 끼고 층수 표시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무표정한 아저씨.
② 방긋거리며 웃는 아기.
십중팔구 아기에게 말을 걸 것이다. 왜 그럴까? ①번처럼 무표정한 사람, 나와 눈을 마주치려 하지 않는 사람은 ‘당신과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신호를 온몸으로 보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람은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상대가 나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열린 마음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줄지 느낄 수 있다. 즉 대화가 시작하기 전에, 내가 말을 걸기 전에 이미 상대에게는 무언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기 쉬운 이 미묘한 대화 시작 직전의 상황을 포착하고 상대에게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넓은 장소에서 어디에 앉아야 대화를 시작하기 좋은지,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을 때 어떻게 눈을 마주쳐야 하는지에 관련된 조언은 낯선 장소에서 당황하고 갈팡질팡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유용한 팁이 되어준다. 또한 상대가 말을 걸었을 때 대답하고 리액션하는 법, 내가 먼저 말을 걸어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이어가는 법 등등 대화의 시작부터 끝맺음까지 대화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할지 두려운 사람들에게 말주변이 없어도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목차

Prologue 말을 잘하지 않아도 당신의 대화는 즐거울 수 있다

CHAPTER 1. 애써 말 걸지 않아도 저절로 시작되는 대화의 원칙

‘당신과 대화하고 싶습니다’라는 신호는 말하지 않아도 전달된다
말을 잘하고 못하고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웃지 않는 사람에게 말을 걸 수 있는가?
눈을 마주쳐야 대화가 시작된다
만나자마자, ‘0.034초’를 잡아라

CHAPTER 2. 상대가 말을 걸게 만드는 현장 테크닉 10

주인공의 자리에 서라
상대의 눈에 드는 3-3 접근법
주위를 두리번거리거나 곤란한 척을 해보자
대화를 부르는 매직 포지션
누군가 바로 옆에서 열심히 대화 중이라면
바쁠 때는 누구라도 대화할 여유가 없다
대화하고 싶은 사람의 왼편에 앉아라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테이블 매너
정 어려우면 메모라도 남겨라

CHAPTER 3. 대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리액션

할 말을 찾기 전에 리액션을 먼저
흥미진진하게 듣고 있다는 걸 표현하라
‘네+한 문장 대답법’이면 실패가 없다
메모는 ‘그만큼 당신의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의자를 고쳐앉기만 해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술술 대화를 부르는 눈 맞추기 기술
교통정리를 잘하면 대화에 막힘이 없다
경청과 공감을 한 번에 잡는 앵무새 화법
상대와 속도를 맞추는 게 중요한 이유
내 일처럼 기뻐하고 내 마음처럼 공감하라

CHAPTER 4.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호감형 대화의 기술

상대를 알면 대화가 위태롭지 않다
대화는 ‘우리’가 함께하는 것이다
긍정의 한마디로 분위기를 전환하라
문하생처럼 질문하라
누구나 좋아하는 칭찬의 기술
침묵이 필요한 순간도 있다
신년맞이 장소에서 낯선 사람과 포옹하는 이유
좋은 점을 알아봐주는 말을 던져라
유쾌한 말투를 갖고 싶다면 리포터처럼
마음을 센스 있게 전달하는 법

CHAPTER 5. 언제 어디서든 대화가 끊이지 않는 법

‘커넥터’로 화제를 찾는다
화제가 떨어졌을 때 가장 간단한 해결법
누구라도 솔깃하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3
지난번에 만난 이야기부터 꺼낸다
다른 사람을 대화에 끌어들인다
쉽고 효과적인 양자택일 질문
질문을 받으면 카운터펀치로 되돌린다
일부러 슬쩍 이름을 언급해라
여럿이 대화할 때는 허브 공항이 돼라
눈길이 닿는 모든 것이 대화의 소재다

CHAPTER 6. 부담을 내려놓고 무심코 웃게 되는 대화법

너무 예의를 따져도 가까워지기 어렵다
가끔은 일부러 틀려보자
수긍할 수 없는 말은 간결하게 받아넘긴다
오래 망설일수록 더 부담스럽다
백 마디 말보다 따뜻한 포옹
다시 만나고 싶어지는 마무리 인사법

Epilogue
일단 시도하면 변화가 시작된다

본문중에서

눈을 마주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한데, 조금만 어색해져도 바로 휴대폰을 찾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 물론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지 애매하고 바쁜 척이라도 해야 덜 어색할 것 같아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것이겠지만 그래서는 대화가 시작될 수 없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자신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 사람에게 어떻게 선뜻 말을 걸 수 있겠는가? 당연히 ‘아, 저 사람은 지금 대화를 하고 싶지 않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뿐 아니라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눈을 마주쳐야 대화가 시작된다' 중에서/ pp.29∼30)

낯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면 일단 무조건 가운데에 자리를 잡아보라. (중략) 제일 눈에 띄는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는 것만으로도 ‘모임에 적극적이며 다른 사람과 기꺼이 교류하려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바꿔 말하면 ‘말을 걸기 좋은 사람’으로 보인다는 뜻이다. 또한 주변에 적극적인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내가 먼저 나서지 않아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주인공의 자리에 서라' 중에서/ pp.40∼41)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다가 감탄할 만한 대목에서는 몸을 앞으로 내밀거나 의자를 당겨앉는다. 상대에게 가까이 다가가 앉음으로써 동의와 관심을 표할 수 있고, 상대는 자기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데 뿌듯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그래서 그다음은 어떻게 됐는데? 빨리 이야기해줘. 듣고 싶어’라는 의미가 전달되는 것이다. 이야기가 본론에 들어가거나 중요한 부분이 등장할 때 대단히 유용하다.
('의자를 당겨앉기만 해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중에서/ pp.92∼93)

사람은 가르쳐달라거나 알려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적극적으로 설명하려 드는 경향이 있다. 남들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고 싶은 ‘인정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 좀 가르쳐주실래요?”, “뭐 좀 물어봐도 될까요?” 하고 가볍게 물으며 상대에게 다가서면 백발백중 반갑게 말문을 연다.
('문하생처럼 질문하라' 중에서/ p.125)

중요한 것은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당신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있다’는 신호는 충분히 전달된다는 것이다. 당신이 열심히 듣는 척하면서 머릿속으로는 딴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음에 할 말을 찾고 있는지, 아니면 대화에 깊이 몰입해서 집중하고 있는지는 상대도 금세 알아챌 수 있다. 이것은 미묘한 표정, 반응, 대화의 맥락, 분위기 등 말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을 바탕으로 본능적으로, 직감으로 느끼는 것이다.
('침묵이 필요한 순간도 있다' 중에서/ p.131)

대화가 어색하게 끊이지 않는 방법은 결국 공통분모를 찾아 화제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즉 풍성한 대화, 끊이지 않는 대화는 ‘커넥터connector’를 얼마나 찾느냐가 좌우한다. 커넥터란 나와 상대를 잇는 연결고리다. 사람(공통의 지인, 누구나 아는 유명인 등), 장소(사는 곳, 출신지, 근무지 등), 외적 요소(용모와 체형, 복장, 소지품 등), 일(회사, 업무 내용), 취향,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 등 곳곳에서 커넥터를 찾을 수 있다.
('‘커넥터’로 화제를 찾는다' 중에서/ p.148)

초면인 사람과 한 번 만난 사람에게 느껴지는 심적 거리는 놀랄 만큼 차이가 있다. 전에 이야기를 나누었거나 마주친 적이 있다는 사실은 상호 관계에서 선취점을 딴 것과 같다. 따라서 한번이라도 얼굴을 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그 점을 상기시킨다.
('지난번에 만난 이야기부터 꺼낸다' 중에서/ pp.157∼158)

상대의 의견을 수긍할 수 없을 때는 다짜고짜 상대의 말을 부정하는 대신 ‘선先수용 후後반대’ 공식을 적용하도록 하자. 일단은 “그러네요”, “일리 있는 말씀이에요”라고 수용하는 자세를 보인 후 “솔직히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아직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같은 표현을 쓰면서 의견을 밝힌다.
('수긍할 수 없는 말은 간결하게 받아넘긴다' 중에서/ p.188)

저자소개

기무라 다카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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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컨설팅 전문가이자 칼럼니스트로 기초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부터 연애, 결혼, 직장 고민까지 1만 명이 넘는 내담자를 만나며 인간관계에 관한 수많은 상담을 해왔다. 누구와 만나도 편안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유명인 전문 인터뷰어, 연애 컨설턴트, 텔레비전 프로그램 패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감도가 올라가는 플러스 한마디 회화 표현 605好感度がアップするプラスひと言会話表現605], [톱 인터뷰어의 듣는 기술 84トップ·インタビュアーの「聴き技」84], [친구 만들어보지 않을래요?友活は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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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출판사 근무를 계기로 외서 기획과 번역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의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으며, 일본의 좋은 책을 소개하거나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주말에 만들어두는 다이어트 반찬 81』, 『하와이 24시』, 『타이완 24시』, 『애써 말 걸지 않아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 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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