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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자치통감 4 : 권 016~권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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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400여년에 걸친 동아시아 역사의 결정체
    한족사(漢族史)가 아닌 동아시아의 역사


    [속자치통감(續資治通鑑)]은 청대 필원(畢沅, 1730~1797)이 송(宋)이 개국한 960년부터 명(明)이 건국하는 해인 1368년까지 409년간의 역사를 220권 235만 자로 편찬한 편년체 역사서이다. [속자치통감]은 10세기부터 14세기까지의 동아시아 역사를 한족적 시각이 아닌 동아시아적 시각으로 서술한 책이다. 다시 말하면 이 책을 통하여 동아시아의 역사가 한족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허상(虛像)을 한 번에 깨 버릴 수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동아시아의 역사는 곧 중국사’라는 잘못된 역사 인식이나 역사관을 수정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는 책이라고 하여도 무방하다.

    출판사 서평

    객관적 역사기록의 백미
    근대 역사학 정신이 철두철미한 고증학자들, 특히 장학성이 참여하여 [속자치통감]을 편찬하였다는 것은 한족 중심의 역사학을 탈피하여 과장하지도 않고 축소하지도 않는 커다란 시각(視角)의 동아시아 역사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객관적 역사학의 백미이고, 이보다 더 이상 객관적인 역사를 찾기 어렵다고 할 것이다.
    특히 이 책이 쓰인 청나라 시대는 만주족이 지배하였던 시기인 만큼 역사를 구태여 한족 중심으로 써야할 이유가 없다는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의 압력 특히 한족 중심적 역사관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던 몇 번 안 되는 시대였다는 것도 이 역사책의 객관성을 담보하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한족이 강력하게 영향력을 발휘하던 시절에 쓰인 역사책과는 확연하게 다르게 객관적 역사로 믿을 만한 이 책이 탄생한 것이다.

    동북공정에 대응할 최적의 서적
    [속자치통감]은 10세기부터 400여 년간의 동아시아 역사는 한족이 중심이 아니라 북방민족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시대였음이 웅변으로 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아시아 역사에서 한족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논리는 명대(明代)를 거쳐 만주족 왕조인 청 왕조가 동아시아를 지배하였다는 점에서 본다면 중국민족의 대표라고 할 한족의 활동은 그다지 크지 않았음이 밝혀지는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누구라도 인정하는 이 [속자치통감]이라는 명저(名著)를 가지고 역사의 진실을 살펴본다면 동아시아의 역사는 북방족이 중심이 되었다는 것이 분명하다. 또한, 아시아는 한족의 역사가 아니라 아시아 모두의 역사라는 사실이 증명되기 때문에 한족 중심 이론에 바탕을 두고 진행하는 동북공정의 논리를 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 이 [속자치통감]의 역주는 그만큼 중요하다고 하겠다.

    편년체 사서의 단점을 보완한 역주
    이번 [속자치통감] 역주는 편년체로 된 기록을 기본으로 하되 기사본말체에서 사건중심의 기록이라는 요소를 가져다가 사건의 내용을 제목으로 끌어내어 편년체를 보완하였다. 이 점은 이미 완간된 [자치통감] 역주에서 보여 준 바이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간의 흐름과 그 시간 속에 펼쳐진 사건의 순서를 이해하기 쉽게 한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이 [속자치통감]의 역주는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새로운 역사체계의 창안이라고까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독자에게는 관심 있는 시대와 알고 싶은 사건을 목록을 통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원서(原書)를 뛰어넘는 번역의 모색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
    연표

    권 016
    송기 16 : 소강상태에 들어간 송, 요
    왕화기의 [징청략]
    합문 예의의 확정
    비백체 글씨를 쓴 태종
    허왕 조원희의 죽음
    요의 고려 침공
    논농사가 시작된 하북

    권017
    송기 17 : 촉에서 일으킨 이순의 기병
    간의대부 구준의 고집
    촉에서 군사를 일으킨 이순
    촉의 기병에 대처하는 조정
    고려를 공격하는 요
    기거원의 설립
    촉을 평정하는 왕계은

    권018
    송기 18 : 송에 반기를 든 이계천
    평정되지 않는 서북지역
    방사를 가까이 한 태종
    조금씩 안정되는 촉지역
    이계천에게 위력을 보인 태종
    황태자가 된 조원간
    송에 반기를 든 이계천

    권019
    송기 19 : 이계천에게 땅을 준 진종
    서쪽으로 세력을 뻗는 요
    영주 문제로 고민하는 송
    태종의 죽음과 진종의 등극
    진종이 채용한 사람들
    반란과 도둑 떼가 출현하는 송
    이계천에게 5주를 하사한 진종

    권020
    송기 20 : 요에 신경 쓰는 송 진종
    정세판단에 이용되는 요성
    종묘 소목의 확정
    과거를 둘러싼 갈등
    요에 대한 화의정책의 제의

    저자소개

    생년월일 1730~1797
    출생지 -
    출간도서 8종
    판매수 76권

    중국 청나라시대의 정치가이자 학자인 필원은 강소성 진양현 사람으로 자(字)는 양형이고 호(號)는 추범(秋帆)이며 스스로 호를 붙여 염암산인(靈巖山人)이라고 하였다. 건륭 25년(1760년)에 진사시에서 장원급제하여 내각중서(內閣中書), 한림원 수찬, 한림원 시독, 좌춘방 좌서자를 거쳐서 섬서포정사, 섬서·감숙·하남 순무사를 역임하였다.
    그의 학문영역은 경(經), 사(史), 소학(小學), 금석(金石), 지리(地理) 등을 두루 섭렵하였고, 20년에 걸쳐서 《속자치통감》 220권을 편찬하였다. 그 외에도 《관중금석기(關中金石記)》, 《중주금석기(中州金石記)》, 《호북금석기(湖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중앙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중국 근세사상사를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은 후에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자치통감이 한국과 중국의 학술에 끼친 영향’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중앙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중국사강의를 전담하였으며 2006년에 정년퇴임하고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다. 2015년 6월에 대만의 중화문화총회는 ‘자치통감을 번역하고, 중국역사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서 문화공로상을 수여하였다.
    저자는 역사지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1997년부터 《자치통감》을 한국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여 2010년 《권중달 역주 자치통감》과 그 해설서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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