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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드슨 테일러에 대한 대표 도서
중국 선교의 선구자인 허드슨 테일러를 다룬 책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 허드슨 테일러의 아들 부부가 저술한 만큼 높은 신뢰도는 물론 저자가 직접 집필한 것 같은 친근함이 느껴지는 책으로, 허드슨 테일러와 선교에 관심을 갖는 성도들이 기본적으로 찾는 스테디셀러다.

2. 선교사들의 필독서
지금보다 경제, 사회적으로 훨씬 열악했던 1854년에 중국 땅을 찾았던 허드슨 테일러는 선교사들이 본받고 도전받고자 하는 믿음의 선배다. 본서는 선교에 비전을 품거나 선교사로 파송될 준비 중인 사역자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필독서이며, 개정 편집으로 보다 현대적인 언어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되었다.

3. 교회 내 선교부 봉사자들을 위한 추천도서 및 선물용으로 활용 가능
본서는 단순히 선교 사역 과정만을 서술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어떤 씨름과 고민 속에서 사명을 감당했는지 그 과정까지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선교사로 헌신하거나 적극적으로 후원하지는 못하더라도 선교에 관심을 갖고 교회 내 선교부에서 봉사하는 성도들에게 선교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사역 모습 및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준다. 자신의 구원을 넘어 선교에 마음을 둘 수 있도록 선교부 내 추천도서 및 선물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 교회 내 선교부 담당 및 관련 사역자, 선교에 관심이 있거나 비전을 품은 성도, 선교사 준비 중인 사역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수만 명의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한 중국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

“교회는 더 나은 방법을 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더 나은 사람을 구하신다.” - 이 엠 바운즈

중국 내륙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는 믿음을 삶으로 보여 준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었으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최고의 영적 경지를 경험한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겪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했고, 특히 그의 영혼 속에서 잉태되어 개인적인 헌신과 함께 전진해 나간 중국 내륙 선교회의 선교 사역은 그의 유산으로 남겨져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본서는 허드슨 테일러의 아들인 하워드 테일러 부부가 허드슨 테일러의 편지와 사역 보고 및 생전의 증언을 바탕으로 기록한 책이다. 발간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었으며, 허드슨 테일러의 일생을 가장 쉽게 이해함은 물론 그가 지녔던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기쁨을 풍성하게 전해 준다.

중국 복음화의 선구자
허드슨 테일러(James Hudson Taylor)

1832년 영국 요크셔 반즐리에서 태어나 17세 때 소책자를 읽고 회심한 후,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헌신했다. 이후 수억의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 선교의 비전을 품고 중국어와 의학을 공부하며 사역을 준비했고, 검소하고 절제된 삶으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의지한 채 오직 복음 전파와 구제에 힘쓰며 날마다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했다.
1854년 22세의 나이로 중국 선교회 대표를 맡으며 중국 현지에 파송되었고, 태평천국 운동의 격동 속에서 온갖 수난을 겪으며 중국옷을 입고 현지인에게 다가가는 등 복음 전파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 목숨을 건 십여 차례의 전도 여행과 예배와 성경공부 인도, 병원 운영 등 51년간의 그의 사역은 중국인은 물론 많은 선교사들에게 영향을 주며 중국 복음화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사역 중 세 자녀와 사랑하는 아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는 아픔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포기하지 않고 사역에 더욱 열심을 낸 결과 1895년에 640여 명의 선교사가 중국을 위해 헌신했고, 이후 북미,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호주, 뉴질랜드에 중국 선교회 지부가 설립되었다. 1902년 선교회 대표직을 사임한 후 1905년에 자녀들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그는 여러 선교 본부를 둘러보며 중국인 그리스도인들을 만날 때마다 ‘중국의 은인’으로 환대와 존경을 받았고, 그 마지막 여행 중 그가 평생을 바치며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했던 중국 땅 후난성에서 73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책속으로 추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경험은 그리스도와 완전히 연합하는 가운데 안식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이상 이제 저는 어떤 일에도 염려하거나 근심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그분의 뜻을 이루실 것을 알며, 주의 뜻이 곧 저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저를 어디에, 또 어떻게 놓아두시든 문제가 안 됩니다. 그것은 저의 일이 아니라 주님께서 생각하실 일입니다. 가장 좋은 환경에 있다 해도 주님은 은총을 베푸시며, 가장 어려운 환경에 있다 해도 주님의 은총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 p.159

그라탄 기네스
“중국 내륙 선교회는 허드슨 테일러의 영혼 속에서 잉태되었고 한 발자국씩 전진해 갈 때마다 그의 개인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었다. 그의 고요한 마음의 평강과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가운데 선교부가 시작되었고, 이것은 그를 기억하는 뭇사람들에게 그에 대한 추억이 되었다.”

워넥(교수)
“허드슨 테일러는 사랑과 기도의 사람이었으며, 솔선수범하는 사람이었다. 놀라운 조직력과 감화력, 인내와 겸손을 겸비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이 엠 바운즈
“사람은 하나님께서 쓰시는 도구다. 교회는 더 나은 방법을 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더 나은 사람을 구하신다.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더 훌륭하고 많은 기구나 조직, 혹은 고상한 방법이 아니라 성령께서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에 능한 기도의 사람들이다.”

저자 서문
추천의 글

Part 1. 부르심과 믿음의 훈련
1. 공개된 비결
2. 초년기의 영적 성장
3. 첫 단계의 믿음
4. 다음 단계의 믿음

Part 2. 초기 중국 선교
5. 시련을 통해 강건해진 믿음
6. 우정과 선교 여행
7. 하나님의 방법, ‘완전
8. 추수의 기쁨

Part 3. 시련과 소명
9. 은둔 생활
10. 불신앙을 이기고
11.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
12. 절박한 영적 소명감
13. 어두움의 시절

Part 4. 새로운 영적 도약
14. 변화된 생활
15. 갈증의 해소
16. 넘치는 생애
17. 더욱 넘치는 생애
18. 아직도 넘치는 강물

허드슨 테일러 이후의 중국 내륙 선교회
허드슨 테일러 일생의 약사
주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했던 허드슨 테일러는 많은 비결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많은 비결은 결국 하나의 비결에서 비롯되었다. 지극히 간단하고도 심오한 비결이었다. 바로 모든 필요에서,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그리스도의 무한한 풍부함을 의지하는 것이었다. 그가 이것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알고, 영적인 일에 대한 그의 단순하고도 실질적인 태도를 우리의 것으로 만든다면, 우리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원하시는 최상의 영적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삶이 필요하고, 또 우리 각자가 이러한 삶을 원하고 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도 허드슨 테일러의 비결과 성공을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허드슨 테일러가 읽은 성경이 곧 우리가 읽는 성경이고, 허드슨 테일러가 경배하던 하나님 역시 우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 p.13

훗날 허드슨 테일러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나는 결코 희생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그가 받은 보상은 그의 희생과 감히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컸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거리낌 없이 터놓고 교제할 때, 포기하는 것은 결국 받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내적인 면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랐다. 좋은 것을 포기하는 생활을 했을 뿐 아니라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여인까지도 포기했다. 그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이든 과감하게 포기했다. 그에 따른 희생이 컸지만 보상은 더욱 컸다.
- p.29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이 모든 것”에는 선교사의 음식과 의복도 포함됩니다. 이 사실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복음을 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분명한 약속으로 알고 믿는 사람은 믿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 믿음 하나면 중국 선교의 모든 준비를 다 한 것입니다.’
- p.114

오늘날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와 높은 학식과 문명의 이기를 누리고 있다. 여행도 편리해지고, 선교사들도 과거보다 편리한 환경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선배들이 가졌던 믿음과 확신, 그리고 영적 절박감을 가지고 있는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불타는 사랑과 헌신을 가지고 있는가? 만약 이것이 없다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이것이 없다면 그 어떤 것으로도 보상할 수 없는 보배로운 재산을 잃은 것이다.
- p.121

‘어떻게 하면 믿음이 성장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예수께서 어떤 분이신지, 우리를 위해 어떠한 분이 되어 주셨는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애, 예수님의 죽음, 예수님의 사역, 그분의 말씀에 나타난 예수님의 품성 등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실하신 그분을 바라보는 것, 이것이 필요한 전부입니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사랑의 주님 안에서 온전히 안식하는 것입니다.’
- p.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