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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 4 한시와 한문산문 : 사회 현실과 개인 정감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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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시리즈는 민족문학사연구소에서 기획하고 정통한 고전학자 100여 명이 집필에 참여한 ‘가장 방대하고 신뢰할 만한 고전문학 작품론’이다. 가장 방대하다고 한 것은, 중고등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고전문학 작품들뿐 아니라 새롭게 주목해야 할 작품들까지 총망라하여 작품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해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전소설, 고전시가, 한문학, 구비문학 등 한국 고전문학 전 영역을 다루고 있다. 신뢰할 만하다고 한 것은, 한국 고전문학 연구 10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설이나 통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늘날 교육 현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낡은 정보나 잘못된 해석들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고 있기에 더욱 신뢰할 만하다.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은 ‘한문소설, 한글소설, 고전시가, 한시와 한문산문, 한문고전, 구비문학’ 이렇게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 번째 권인 [한시와 한문산문- 사회 현실과 개인 정감의 사이]는 우리 한문문학사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주제별로 엮어서 설명한다. 선조들의 삶과 사상을 담은 한문문학의 핵심 주제들을 바탕으로, 각 편에 대한 상세한 해석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 정감에서부터 사회 현실에 대한 통렬한 비판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채로운 내용을 담은 120여 편의 한문문학을 통해 당대의 시대정신이 오늘의 삶과 분리된 것이 아님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정설과 통설을 바탕으로 한, 고전문학 작품 이해와 해석의 길잡이

    1.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은?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시리즈는 중등 교육 현장에 맞춤한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고전문학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배우는 학생들에게 신뢰할 만한 텍스트를 제공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뢰할 만한 텍스트’의 필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오늘날 중등 교육 현장에서 쓰이는 고전문학 관련 자료들(자습서, 참고서, 지도서, 인터넷 등)은 단편적인 정보만을 제시하거나 폐기된 혹은 잘못된 견해 등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간 고전문학 전공자들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그것을 중등 교육 현장과 공유하거나 고전문학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그간 학계에 쌓여왔던 연구 성과에 비해 중등 교육 현장에서의 고전문학 교육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중등 교육 현장에 제공되는 작품에 대한 지식·정보들 가운데는 신뢰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학계에서 인정되고 있는 정설이나 통설이 아닌 견해, 학계에서 이미 폐기된 견해가 제공되는가 하면, 심지어는 잘못된 지식·정보가 제공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공되는 지식·정보는 암기를 전제로 한 단편적 지식의 나열에 그칠 경우가 많아서 흥미로운 수업을 가능케 하는 바탕 자료의 구실을 하기 어렵습니다. 이해와 해석의 차원에서 쟁점은 무엇인지, 정설이나 통설이 어떻게 정설이나 통설이 될 수 있었는지,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등을 제대로 알아야 보람 있는 수업, 흥미로운 수업, 창의성을 촉발하는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시리즈를 펴내며' 중에서)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은 교육 현장에서 고전문학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둔 텍스트이다. 고전문학을 크게 고전소설, 고전시가, 한문학, 구비문학의 네 개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별로 중등 교과서에 실린 작품뿐 아니라 새롭게 주목해야 할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최신의 작품론을 담았다. 정통한 연구자들이 정설과 통설, 그리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작품론을 통해 고전문학 작품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해석을 만날 수 있다.

    2.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의 구성은?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시리즈는 한문소설, 한글소설, 고전시가, 한시와 한문산문, 한문고전, 구비문학 이렇게 모두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고전소설’은 ‘한문소설’과 ‘한글소설’ 각각 1권씩으로 나누어 엮었다. ‘한문소설’은 전기(傳奇)소설, 전계소설, 몽유록계 소설, 의인체 소설, 몽자류 소설, 야담계 소설 등 33편을, ‘한글소설’은 영웅군담소설, 가정소설, 세태소설, 우화소설, 판소리계 소설, 국문장편소설 등 35편을 대상으로 했으며, 각 장르에 대한 간략한 해제도 덧붙였다.
    ‘고전시가’는 고대가요와 향가에서부터 고려속요, 경기체가, 악장, 조선 시대 시조와 가사, 계몽기 시조와 가사에 이르기까지 시기별·장르별 구성으로 엮었다. 하나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거나 여러 편을 묶어 하나의 작품론으로 구성하였다. 대략 100여 편의 작품이 다루어진다.
    ‘한문학’은 ‘한시와 한문산문’과 ‘한문고전’으로 나누었다. ‘한시와 한문산문’은 한문문학에 해당하며, 6개의 큰 주제 아래 다시 40여 개의 소주제로 나누고 각 주제별로 여러 편의 작품을 묶어 하나의 작품론으로 구성하였다. ‘한문고전’은 [삼국유사], [삼국사기] 등 선조들의 ‘문사철’이 담긴 문헌 가운데 주요한 저서 50여 편을 5개의 주제로 나누어 해당 저서에 대한 상세한 해제를 담았다. ‘구비문학’은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등의 갈래로 나누고, 각 갈래별로 개별 작품 또는 작품군을 대상으로 40여 편의 작품론으로 구성하였다.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은 고전소설 2권(한문소설, 한글소설), 한문학 2권(한시와 한문산문, 고전산문), 고전시가 1권, 구비문학 1권 등 모두 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 고전문학의 주요 작품들은 물론 새로 주목해야 할 작품들까지 포함하여 고전소설 68항목, 한문학 100여 항목, 고전시가 50여 항목, 구비문학 40여 항목 등 전체 260여 항목을 100여 명의 전문 연구자가 집필하여 묶어내었습니다. 집필에 참여한 인원 면에서나 규모 면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작업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시리를 펴내며' 중에서)

    3.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의 의미는?

    그간 ‘고전문학 작품론’에 해당하는 도서들이 간간이 출간되어 왔다. 주로 고전소설이나 고전시가를 다루는 작품론 도서들이었다. 중등 교육 현장에서 주로 소비되는 고전문학이 고전소설이나 고전시가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존 출간되었던 도서들도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만,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은 고전문학의 전 영역을 다루는 유일한 작품론 시리즈라는 면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은 100여 명의 고전 학자들이 1920년대 안확의 [조선문학사]를 시작으로 축적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집필한 가장 최신의 신뢰할 만한 작품론이라는 점도 내세울 만하다.
    고전문학 연구가 100년의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그간 교육 현장이나 대중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날 현대인들은 고전문학을 박물관 전시실에 놓인 유물쯤으로 여기고 있다. 그럼으로써 고전문학이 지닌 공감과 치유의 기능 또한 상실되었다. 이제라도 고전문학 연구가 교육과 현장, 그리고 현대인과 치열하게 만나야 한다. 고전문학 작품은 그 자체로 존재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혜의 축적과 문화 기록, 삶의 반영과 표현이라는 측면에서 독자들에게 유용하기 때문이다.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은 고전문학이 현대인과 소통하고 고전문학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안내하는 이정표라 할 만하다.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은 각 작품의 전문 연구자가 집필한 작품론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 연구자들의 ‘학술 논문 모음집’은 아닙니다. 중등 교육의 현장에서 의미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도록 학술 논문과 같은 작품 해석의 수준과 엄격함은 유지하면서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 분량을 줄이고 내용을 풀고 가다듬었습니다.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시리를 펴내며' 중에서)

    목차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제1장 한시

    1부 인간사의 정리(情理)

    01 고향을 그리는 마음 - 야청도의성│추야우중│춘일
    02 이별을 노래하며 - 송인│모춘강상송인후유감│무어별
    03 누가 나를 알아주리오 - 도중│촉규화│석죽화
    04 가부장의 시대에 여성 목소리로 말한다는 것 - 고경│채련곡│염지봉선화가│상사몽│자술
    05 피안의 세계를 그리며 - 감로사차혜원운│불일암증인운석
    06 가족, 같고도 다른 그 이름 - 유대관령망친정│사친│곡자│연암억선형│도망
    07 인간답게 산다는 것 - 사청사우│영류가고안│시벽

    2부 산수 자연과 유유자적
    01 스스로 완성된 세계, 자연으로의 이끌림 - 화개동│춘일성남즉사│산중
    02 산수 자연과 인간 사회의 중층적 의미 결합 - 요화백로│도점│산중
    03 선비들의 탈속과 은거 - 제가야산독서당│어옹│초당즉사
    04 가난을 편안히 여기며 도(道)를 즐기다 - 독두시│만보│봉화계부운│독좌│누항락
    05 잉여 인간의 풍자와 해학 - 김병연(김삿갓)의 한시

    3부 우국애민과 민중의 현실
    01 작품이 품은 역사적 진실 - 동명왕편│부벽루│관사유감
    02 우국충정을 노래하다 - 여수장우중문시│송대장군가│잠령민정
    03 나라 잃은 슬픔 - 절명시│한구편
    04 애민의 마음으로 민중의 삶을 노래하다 - 상률가│소악부
    05 백성들의 참혹한 삶을 고발하다 - 노인행│산민│착빙행│군정탄
    06 생활과 생업의 현장, 정겹고 눈물겨운 터전 - 타맥행│탐진촌요│전가추석

    제2장 한문산문

    1부 정치·사회와 현실 비판

    01 현명한 임금을 기대하며 - 화왕계│촉견폐일설│어부
    02 억울하게 죽은 충신과 열녀 - 검군전│육신전│향랑전
    03 국가의 탄생과 올바른 정치적 이상 - 원목│논균전│호민론
    04 공정한 인재의 선발과 열린 소통 - 유재론│원수│논붕당│이옥설
    05 의인화한 사물의 일대기 - 국순전│국선생전│공방전│청강사자현부전

    2부 성찰과 깨달음
    01 인간 세상과 삶의 이치 - 차마설│주옹설│답석문│계상설
    02 삶에 대한 경계 - 조용│오학상송설│수려기│아기설
    03 외물을 통한 ‘인간’의 발견 또는 성찰 - 슬견설│경설│병죽설│왜송설
    04 사람과 사물을 보는 눈 - 이상자대│상론│편복부
    05 조선 시대 사람들의 여행 - 관동록│유한라산기│석가산폭포기

    3부 생활 정감과 그 이치
    01 편지에 담긴 우정(友情)과 부정(父情) - 이황·기대승, 허균, 정약용·이학규
    02 18세기 연암그룹 사람들의 현실적 처지와 우정- 이서구, 박지원, 이덕무의 기(記)·서(序)·척독
    03 그대를 영영 떠나보내며 - 죽음을 기리는 행장과 묘지명
    04 사랑하는 자녀에게 - 도자설│유성룡·정약용의 편지
    05 생활공간에 붙인 이름에 담긴 의미 - 수오재기│포화옥기
    06 예교의 속박에서 벗어나 참된 지기를 찾아 -서 마기사사│기이검희사│최칠칠전│유우춘전

    찾아보기
    기획위원 및 집필진

    저자소개

    민족문학사연구소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편저 [한국 고전문학 작품론 - 1 한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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